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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늘어난 논산시 내년 살림, 백성현 시장 ‘광폭 행보’ 통했다
확 늘어난 논산시 내년 살림, 백성현 시장 ‘광폭 행보’ 통했다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의 공격적 국·도비확보 노력이 역대급 예산 증가로 이어지며 논산시의 내년도 재정 살림에 숨통이 틔워졌고 정책적 혁신 대로에는 파란 불이 들어왔다.
지난주 논산시에서 발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9,802억원·특별회계 855억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에 비해 1,239억원이 증가했다.
전년 대비 13.16%가 증가한 수치인데, 이는 도내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최근 정부의 긴축 기조 속에 일부 지자체는 재정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논산시 예산 규모의 ‘우상향’은 가히 낭중지추라 할 수 있다.
논산시가 이뤄낸 이 성과는 요행이 아닌 땀 서린 발자취라 할 수 있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무진을 동반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동분서주하며 시정 비전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논산의 새로운 살 거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온 백 시장은 이를 실체화시키기 위해 거침없는 세일즈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는 백 시장이 직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에게 도로 확·포장 건부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뒷받침을 요청하는 등 민생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거대한 두 축에 날개를 날고자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올여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 향해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로의 정책적 전환 의지를 피력하며 스마트 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관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백 시장을 필두로 공직자들 역시 대통령실, 국회, 각계 부처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11월 초에는 시 관계진이 용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을 방문해 국방특화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청사진을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충남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연이어 찾아가 논산의 주요 현안과 시민사회의 염원을 전달했다.
또한 백 시장은 양적 팽창에만 몰두하지 않고 ‘군살 빼기’에도 시선을 맞춘다.
시는 경기 불안정에 따른 교부세 감소 흐름에 대응하고자 관행처럼 세워져 오던 행정적 필수경비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책임성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시는 지방보조금 총한도액 범위 안 부서별 한도액을 설정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보조사업별 자부담 의무 비율 기준을 단단히 구축하는 등 자구책을 펼치고 있다.
백 시장은 “중앙 동향을 분석한바 지방교부세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역의 부흥을 위해서는 손 놓고 있을 수 없기에 곳곳을 뛰어다닌 결과, 국도비 예산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이는 논산의 전진을 중앙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는 증거”라 말했다.
그러면서“이제는 확보한 국도비를 시의적절하게 집행하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행정적, 정치적 효능감을 안겨드려야 한다”며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우리 지역의 100년을 좌우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숙고하며 정책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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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와 합심해 환경정화 펼쳐
2일 논산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논산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논산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논산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건양대학교 사회봉사단 등 관내 25개 봉사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천 주변 방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록적으로 쏟아진 올 여름 비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 환경정화 활동 역시 더 맑고 깨끗한 논산을 만드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되어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홍보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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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시정연설 통해 ‘시민감동 2024년’비전 제시
시정연설 중인 백성현 논산시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
백 시장은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그간의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2024년도 예산안을 공식 제출했다.
백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서민경제는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위기는 기회를 낳는다는 말처럼 우리 논산에는 새로운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맺어진 결실을 조명했다.
특히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 연이은 기업 투자,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논산농업의 과학화, 아동·청소년 교육 인프라 혁신 등을 꼽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논산이 변화와 진화를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4+1 행정,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한 5촌 2도 패러다임 등으로 대표되는 혁신적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감동시대를 열어갈 것이라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2024년도 논산시정이 추구하는 앞날에 대해서 크게 일곱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백 시장은 “첫째, 첨단 군수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로 거듭나겠다”며 국방군수산업의 기틀 위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이뤄내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국방로봇에 방점을 찍어 차별화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려 한다는 전략도 내비쳤다.
또한 연중 승인을 앞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더욱 확장하고 이를 구심점 삼아 유수의 기업들이 지역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신규 산업단지·농공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기업인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에 세계화 흐름을 담고 과학적 지혜를 녹이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백 시장은 “태국 방콕시에서 2024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며 “첨단 기술이 깃든 스마트 농업을 무기삼아 우리 농특산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 나아가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개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는 논산만의 색깔 깃든 문화·관광산업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족함 없는 따뜻한 복지 생활밀착형 도시 인프라 확충 이상기후·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는 안전한 논산 등에 대한 실현 방안을 언급한 뒤 “앞서 제시한 미래 비전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에너지는 바로 예산”이라며 시의회에 폭넓은 협조를 구했다.
백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예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재난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미래인재 육성 기반 마련에 필요한 예산 등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2023년도 본예산에 비해 1,239억원이 증가한 총 1조 65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끝으로는 “논산이 지역을 넘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세계라는 꿈의 무대 중심에서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감동적인 논산의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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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3년 사회복지시설 ‘우수급식소’에 표창 전해
사회복지시설 우수급식소 표창 전달 기념사진(섭리마을)(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사회복지시설 우수급식소를 세 곳을 선정,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표창 대상은 샤론의 집, 섭리마을, 죽림노인양로원이며 세 곳 모두 센터 주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정진 센터장은 “건강한 급식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신 등록급식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 관계자들이 위생·안전·영양관리에 임하는 데에 뚜렷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수급식소’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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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16회 지방재정대상’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논산시는 이번 평가에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줄이는 상수도 공기업 경영책’을 사례로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의 낮은 요금현실화율로 인해 상수도 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시민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한 점이 행안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논산시 지방상수도 관리혁신사업 실시협약서’를 토대로 상수도 살림 건전화를 도모, 약 280억원의 예산 긴축 효과를 거뒀다.
또한 접경지 상수도 공급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협력을 이뤄 가압장 등에 대한 공사비 4억원을 절감했다.
이외에도 자금 운용 방법을 다각화해 이자수입을 630% 이상으로 늘렸으며 한국 수자원공사의 선납제도를 적극 활용해 소멸시효가 지난 체납 요금을 보전해 재정 건전성을 향상한 바 있다.
논산시의 이와 같은 상수도 공기업 재정 건전화 노력은 이번 지방재정대상뿐만 아니라 ‘2023년 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크게 인정받아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으며 ‘2023년 환경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점검’에서 도 A등급을 따내는 혁혁한 성과를 낳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생안정화를 위해 시민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한 노력들이 여러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재정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쳐 안팎으로 튼튼한 논산시 살림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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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2023 양촌곶감축제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이~?
포스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2023 양촌곶감축제’ 개막의 주가 밝았다.
논산시는 지난 29일 제3차 축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곶감을 비롯해 양촌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을 총동원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각오”며 남녀노소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논산시의 달콤한 연말 분위기를 상징하는 ‘양촌곶감축제’, 올해 축제에는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곶감을 120%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입맛을 돋운다.
개막일인 8일 오전 10시 30분에 감스토랑 부스에서 열리는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에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솜씨로 만들어진 다양한 곶감 음식들이 망라된다.
참가자들의 색다른 아이디어와 감의 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감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요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 공간‘양촌 감스토랑’도 문을 연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감 샐러드, 와인, 퓨전음식들이 맛깔스러움으로 무장하고 손님들의 미각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곶감과 함께 그간 양촌곶감축제를 상징해 온 메추리구이 체험은 기존과 달리 정갈한 구성으로 다시 찾아온다.
이에 더해진 송어낚시·구이, 고구마구이 체험 역시 올해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메추리구이 체험, 송어 잡기 등은 역대 양촌곶감축제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다.
올해 축제의 메추리·고구마구이 체험은 매일 운영되며 송어낚시·구이 체험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체험들은 모두 현장 예약제다.
축제장 내 관련 부스에서 문의·신청할 수 있다.
축제하면 음악과 춤도 빠질 수 없다.
눈길을 끄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개막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양촌곶감가요제와 개막식 퍼포먼스·축하공연이 있다.
개막식을 앞두고는 풍물패와 양재기 품바, 세계문화인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트로트 가수 용호, 신미래 등이 개막 축하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양촌 막춤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민들의 흥과 끼가 막춤이라는 비형식의 틀에서 자유롭게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회 공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논산시립합창단 등의 순서들이 양촌리 체육공원을 들썩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산시 농특산물 판매·홍보관과 명품 양촌곶감 판매장이 축제 기간 내내 차려진다.
스마트 농업 도시로 도약 중인 논산에서 길러진 농특산물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축제장 방문 시 셔틀버스를 이용한다면 곶감 구매용 할인쿠폰이 발급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축제 추진위 측은 축제장 인근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5분 거리의 놀뫼종합체험학습장 주차장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할 것을 추천했다.
셔틀버스 노선·출발시간 등 교통 정보를 포함한 축제 프로그램 상세 타임테이블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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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주관 우수사례공모전서 성과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논산시 센터는 급식관리 지원 우수사례 부문에 사회복지시설 대상 ‘추억에 건강을 담다’사업을 출품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추억에 건강을 담다’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우수급식소를 선정해 입소자를 상대로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추억이 담긴 ~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등록급식소의 사업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인 것은 물론 위생적 시설관리를 유도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박정진 센터장은 “충남도에서 처음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시도한 과정에서 맺어진 결실이라 뜻깊다”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위생, 안전, 영양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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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특수콘크리트 대표 및 직원 일동, 논산시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 전해
성은특수콘크리트 기탁식(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성은특수콘크리트 임직원들이 논산시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기증했다.
박계용 대표는 30일 논산시청을 찾아 지역소멸 대응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계용 대표는 “기업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닦고 있는 논산시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성은특수콘크리트는 노성면에 위치한 콘크리트·시멘트 제조 업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의 상생·협력 방안을 고민하는 ‘착한기업’이다.
기부, 봉사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 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월에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67호로 선정된 바도 있다.
이 인증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를 우선 고용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기업을 법무부 장관이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것인데, 성은특수콘크리트는 제도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며 해당 인증을 받아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토록 뜻깊은 기부를 결정해주신 성은특수콘크리트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시민행복시대로 향해 가는 논산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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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전개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30일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논산’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논산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논산가족센터 내 관계자를 비롯해 논산시 공직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강경읍 일원을 돌며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동시에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강경역 이용객,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폭력의 유형과 대처요령을 알렸으며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부, 현수막·피켓 행진 등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하교시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폭력 바로 알기’ 참여 활동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이 활동은 휴대폰 사용 중 자신도 모르게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설명 내용을 경청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폭력 없는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우리시 역시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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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미래 딸기 시장 선점하기 위한 ‘큰 그림’ 그린다
용역보고회 (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딸기산업 육성·혁신을 위한 초기 계획을 상세히 들여다봤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딸기산업 자문단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내외 딸기산업 환경을 분석하는 동시에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이에 따르는 재원 확보방안과 파급효과를 구체화하고자 용역을 발주했다.
궁극적으로는 논산딸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하는 한편 관련 산업 혁신의 분기점을 만드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다.
특히 딸기 재배·생산에 적합한 기후환경과 국내 유일 ‘딸기산업특구’, ‘딸기연구소’가 마련되어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딸기산업을 논산시만의 특화전략사업으로 차별화한다는 것이 커다란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딸기산업에 대한 거시환경 딸기 소비 트렌드 딸기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략체계 및 구현 방안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구축한 중장기 로드맵을 산업 전반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가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를 넘어 글로벌 특산품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포부를 안고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며 “엑스포 개최에 발맞춰 딸기산업을 혁신하고 고도화된 딸기 산업을 엑스포에서 세계무대에 선보인다면 엄청난 부가가치가 만들어질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 용역이 논산딸기의 나아갈 길을 다시금 정비하고 가보지 않았던 길의 이정표를 새로이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첨예하게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딸기를 비롯한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 시장 전면에 내세우는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기획, 내년 2월 태국 개최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국제 행사를 토대로 논산딸기의 혁신 가능성을 살피며 딸기산업 전반에의 특이점을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