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2일 논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관리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AI 인체감염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차기 팬데믹의 주요 원인으로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AI 인체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 산발적으로 보고되는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훈련으로 시는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대책반 역할 습득, 비축물자 점검, 인체감염 대응 매뉴얼 등을 교육해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AI 인체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재 논산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외국인 건강검진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감염관리지도자 양성과 감염취약시설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에 힘쓰며 건강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신종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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