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노동력·경영비 파격 절감 논산시, 벼 직파재배법 현장평가회 가져
벼 직파재배 현장평가회 현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3일 광석·성동·상월면에 위치한 직파단지 일원에서 직파 시범사업 농가, 벼농사연구회원, 관심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건답직파·드론직파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벼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5월에 모내기 작업이 집중되는데, 건답직파는 4~5월 중 파종이 이뤄지기에 농작업을 분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드론직파는 말 그대로 드론을 통해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사이 물이 있는 논에 볍씨를 뿌리는 방식이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드론을 활용하는 만큼 노동력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이번 평가회에는 지난 4, 5월 중 건답직파기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볍씨를 뿌렸던 현장에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성과, 문제점, 관행 파종법 대비 경제성 등 시범사업 내용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농업기술센터 발표에 따르면 현재 벼 건답·드론직파 재배 기술의 안정성은 기계이앙 대비 90% 수준이다.
두 가지 유형 모두 평균 소요 노동력은 40%, 경영비는 66%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논산시는 벼 직파재배 면적으로 꾸준히 늘려 2025년경 약 200ha까지 만들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를 위한 기술지원도 점차 확대할 것이라 덧붙였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가주는 “내년도에 벼 직파재배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며 “현장 평가회를 통해 새로운 재배법의 효율성에 대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직파재배 기술을 발전시키고 대상 농가도 늘려가며 지역 전체의 쌀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며 “나아가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
‘새롭게 행복하게’ 제18회 논산예술제 개막… 15일부터 사흘간
논산예술제 포스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하는 ‘제18회 논산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논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는 ‘새롭게 행복하게’라는 부제 속에 전문 예술인·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우리춤을 주제로 한 식전 축하무대가 펼쳐지며 의식행사와 식후 축하공연인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대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논산시민가요제’ 예심과 예술제 콘서트가 펼쳐지는데, 콘서트에는 뮤지케이트·논산브라더스·포크박색소폰연주단의 공연과 가요무대가 열린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고고장구·퓨전국악·합창 등 다양한 순서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망의 마지막 순서로는 시민가요제의 본선과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사흘 내내 열리는 전시행사 역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가족공원에서는 미술·사진·시화 연합전시회가 열리고 아트센터에서는 의석공예아카데미의 작품전시회장이 마련된다.
16일과 17일에는 시민이 직접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책갈피·도서대·엑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작 코너를 비롯해 각종 부스들이 체험객을 맞이한다.
윤주민 한국예총 논산지회장은 “선선해져만 가는 가을 날씨 속,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울 예술의 향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우리 한국예총은 지역의 문화가 보다 새로워지고 남녀노소가 문화의 힘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
논산문화관광재단, 오감만족 ‘논산에 빠지다, 스리술쩍 미식투어’ 참가자 모집
스리술쩍 미식투어 포스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논산에 빠지다, 스리술쩍 미식투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논산에 빠지다, 스리술쩍 미식투어’는 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논산의 전통주와 특산물을 활용해 독창적인 미식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관광산업에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행사다.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양조장 스토리텔링 투어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투어 나만의 전통주 제조 체험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논산 전통주와 특산물 페어링 체험 등이 포함, 오감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100년 역사를 지닌 양촌양조장과 세계 최초로 홍시 와인을 개발해 ‘2023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양촌와이너리에서 스토리텔링 투어와 시음 체험이 열린다.
이어서 충남권 대표 관광지인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의 매력을 만끽하는 투어가 진행된다.
이후 논산 의정공 김국광 종가에서 전통주를 제조해 소믈리에와 함께 술과 음식을 맛보는 순서가 펼쳐진다.
‘논산에 빠지다, 스리술쩍 미식투어’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20명으로 참여희망자 모집은 오는 9월 22일까지 이뤄진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여행사 트래블포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 특산물과 전통주를 활용한 미식투어를 통해 논산의 먹거리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관광명소까지 다방면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전국구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9-13
-
논산시,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10억 확보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된 원인인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자체를 저감할 수 있는 시설·장비 지원을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전국 55개 지자체가 응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이중 논산시를 포함해 합산 평가 점수가 높았던 33개 시군이 우선 사업자로 확정됐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대규모 양돈단지를 대상 삼아 분뇨처리 방식 개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 규제·민원 등으로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지역 내 상생 분위기 형성을 위해 지난 2022년에는 해당사업에 응모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사업을 완료한 바도 있다.
시 관계자는 굵직한 국책사업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시에 시 차원의 악취 저감 노력도 이어가며 쾌적한 축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규모 양돈단지 악취 저감을 위한‘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지난해 11월 양돈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시찰했으며 다수의 민·관 연계 회의 내용을 경청한 후 국회·기재부·농림축산식품부·충남도청 등에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
백 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농림부로부터 관련 사업들의 지침을 개정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는 곧 논산 축산 농가가 보다 두터운 지원을 받게 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악취 제로 질병 발생 확률 제로를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를 조성하는 연구와 실효적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덧붙였다.
2023-09-13
-
논산시&건양대학교, 양향자 의원과 반도체 산업 미래동향 짚었다
양향자 의원 특강 중(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국내 최초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국회의원인 양향자 의원을 논산으로 초빙,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국내 반도체 및 첨단산업의 미래에 대해 주시할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오후 4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열린 ‘논산시와 건양대가 함께하는 반도체 특강’ 자리에는 저명한 반도체 전문가 양향자 의원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 대학생, 고등학생 등 300여 참여자에게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이날 자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도 함께했다.
양 의원은 특강을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계가 지나온 길과 현주소에 대해 설명하며 훗날의 과학기술 발전 방향성과 관련된 ‘뜨거운’핵심 의제를 공유했다.
또한 국제적 반도체 공급망 패권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거든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4차산업 관련 인재 육성 노력이 중앙과 지방 구분 없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황무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손꼽는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한 데에는 수많은 영웅들의 열정과 땀이 있었다”며 “이렇듯 꾸준한 인재양성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요람을 만드는 데에 논산시와 건양대가 기대받는 바가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요구되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와 건양대는 오는 2024년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신설을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이 관련 분야에 발 뻗을 수 있도록 하는 배경 형성에 힘쓰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 8월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인력 육성-채용 프로세스를 다진 바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시작된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반도체를 포함해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메타버스 등의 영역을 다루며 이론 및 실습 교육에 한창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소멸의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뒤바꾸기 위해서는 지역의 어린 세대가 지역에서 얻은 배움의 기회를 토대로 산업 분야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시는 건양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계의 리더를 길러내는 데에 행정적, 재정적 투자를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3
-
논산시, 상수도 사용자 편익 대폭 늘린다… 감면 대상층 추가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상수도 사용자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요금 감면혜택 대상층을 추가하고 고지·납부 과정을 개선한다.
2023-09-12
-
논산문화관광재단,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 선보인다
포스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 공연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3 공연 유통 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공연단체-공연장 및 중앙-지역간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배리어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물리적·제도적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도록 힘쓰자는 일종의 캠페인이다.
이번 ‘친절한 돼지씨’ 공연 역시 배리어프리 음악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장애인, 비장애인을 막론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을 지향하기에 한글 자막과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친절한 돼지씨는 주인공과 친구들이 꿈의 안내자로서 다양한 사람들이 꿈을 찾으며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창작극이다.
이 밖에도 한국사진작가협회 논산지부의 작품 전시와 국악기 터치 투어 체험이 공연에 풍성함을 더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시민 누구나가 평등의 가치 속에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09-12
-
논산시, 상수도 사용자 편익 대폭 늘린다… 감면 대상층 확대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상수도 사용자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요금 감면혜택 대상층을 추가하고 고지·납부 과정을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개정 조례를 바탕으로 상수도 복지정책을 보다 수요자 친화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주된 변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로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이 늘어난다.
기존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어린이집·장애인·다세대 가정 등에 더해 한부모가정·조손가정·다문화가정에게도 요금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감면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논산시청 상하수도과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다음 달부터 감면사항이 적용된다.
둘째로 수도 요금 고지서가 휴대폰·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보내지게 된다.
기존에는 종이 고지서로만 발송되어왔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및 고지서 분실 우려를 줄이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도 이바지하고자, 사용자 동의하에 휴대폰 문자메시지·이메일 등으로도 고지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고 밝혔다.
수도 요금을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청구받고 싶다면 ‘논산수도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 역시 신청일 기준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셋째로는 사용자 부담을 경감하고자 수도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누수·미납 등의 이유로 일시에 전액 납부가 어려운 수용가구에 한해서는 요금을 최대 5개월까지 나누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요금 개선책을 강구했다”며 “시민의 편익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환경친화적 정책을 넓혀나간다는 목표로 수요자 중심 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
논산시, ‘2024년 시책구상 보고회’열고 시정 혁신 지혜 모아
시책구상보고회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백성현 논산시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민선 8기 시정 비전 달성을 위한 ‘2024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논산시 시정철학과 핵심 공약사항이 결부된 다방면의 신규사업과 더불어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준비 전략에 부합하는 부서별 주요 업무 등 총 156건의 시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기탈 없는 토의를 통해 시책별 실천 방안과 개선 방향성을 고도화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연구·교육기관 유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실수요자 민간개발 추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계획 수립 지역대학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이 있었으며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와 관련된 딸기산업 육성 전략 및 기본계획 엑스포 성공유치를 위한 딸기 생산·기술 혁신 엑스포 전용 공간 정비 등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논산 딸기 브랜드화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 구축 동물복지문화센터 조성 등 지역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림·축산분야에도 굵직한 시책들이 망라됐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유산의 국가유산 승격 및 확대 지정 노력 선샤인랜드 복합문화공간 확보 관촉사로 가는 ‘천년고찰 길’ 등이 향후 주목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논의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선보인 역점 사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밀한 조정이 중요해진 시기”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가운데, 과거의 방식을 벗어던지고 우리시만이 내세울 수 있는 창의적 경쟁력을 확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에 대해 소요예산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 뒤 2024년 예산안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023-09-12
-
기호유학의 본산, 논산의 유교문화 빛난 ‘사계 인문학 대축제’ 이모저모
사계 인문학 대축제 이모저모(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8일 돈암서원에서 개최한 사계 인문학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부 논산향시, 2부 청소년 한마당, 3부 사계 인문학 대축제로 꾸며진 이번 축제에는 500여 시민이 운집해 다양한 유교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논산이 지닌 유학 정신을 아로새겼다.
특히 조선시대 과거 시험 중 초시를 재현한 ‘논산향시’에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옛날 옛적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초시를 감독했던 관리로 분해 시민과의 뜻깊은 소통에 나섰다.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