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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 논산시에 성금과 젓갈 나눴다
강경맛깔젓협동조합 기탁식(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이 논산시로 성금 5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젓갈을 기탁했다.
나경필 조합장은 “논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해 강경젓갈축제가 대성황을 이루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 이웃에게 돌려드리고 싶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준 강경 젓갈 상인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강경젓갈의 우수성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파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은 지난 1997년 만들어진 조합으로 강경읍 83개 젓갈상회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강경젓갈축제, 아시아한상대회 등을 통해 강경젓갈의 가치를 대내외로 뻗치고 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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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행복한 보육환경 만드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수여식 및 현판식(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부모와 아이가 더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로 ‘열린 어린이집’ 14개소를 선정했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열린 어린이집’제도는 어린의집의 물리적 구조·기존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개방된 시설·광범위한 부모의 참여를 토대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 참여도 다양성 등 기본영역과 세부항목을 바탕으로 정기점검과 심의를 거쳐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절차 또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올해 새롭게 5곳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재차 심의를 통과한 9곳의 어린이집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제도는 부모가 직접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영유아가 안전한 보호 속에 자랄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회 당시 14개소 열린 어린이집에 대한 수여식을 열었고 이달 8일에는 굿모닝어린이집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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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작가’ 와초 박범신 작가, 소장 도서 10,090권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
박범신 작가 도서 기증식(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영원한 청년작가’로 알려진 논산 출신의 박범신 작가가 그간 본인이 소장해오던 책들을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했다.
박 작가는 “사랑하는 내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게끔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작가의 소장 도서는 총 10,090권으로 시가로는 약 1억 5천만원에 달한다.
전현직 작가가 간직했던 도서를 지역사회로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논산시민을 향한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논산시는 박 작가의 기증 결심에 큰 감사를 표하며 그의 귀중한 뜻을 존중하고자 공공도서관에 ‘박범신 공간’을 마련해 도서를 전시·대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서 중 일부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73년 당시 중앙일보 신춘문예 ‘여름의 잔해’로 등단한 박범신 작가는 ‘겨울환상’, ‘나마스테’, ‘은교’을 비롯한 수많은 흥행작을 남긴 대중적 사랑을 크게 받는 소설가다.
고향인 논산으로 돌아온 뒤로도 ‘논산이야기’, ‘소금’ 등을 집필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글로 담아내기도 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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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겪고 함께 이겨낸 코로나19’ 이야기가 책으로… 논산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논산시 코로나19 대응백서 표지(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3년 4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함께 겪고 함께 이겨낸 코로나19’라는 주제에 담아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논산시가 직면한 여러 감염병 위기 속에서 시민협조·최일선 의료 활동·지자체 차원의 대응 등이 아울러져 희망을 찾고자 한 극복의 역사가 이 백서에 망라되어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조직체계 구축 신속대응 시스템 마련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지원 시민소통과 홍보 신종감염병 대비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산시가 펼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관한 전방위적 노력과 성과물들이 모두 들어있는 셈이다.
이뿐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 대응 매뉴얼’도 수록되어 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꾀주머니라 볼 수 있다.
논산시는 이달 말까지 백서를 각 부서와 사업소, 의회 등 지역 내 주요기관은 물론 중앙부처·유관기관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시 공식 누리집에 e-북 형태로 백서를 게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 공동체의 힘, 협력의 중요성 등을 기록하고자 했다”며 “이번 백서고 코로나19 대응의 역사를 담은 자료를 넘어 언제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돕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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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2023년 문화학교 발표회’ 성황리 개최
9일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기마루(다목적홀)에서 개최한‘2023년 문화학교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지난 9일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기마루에서 개최한‘2023년 문화학교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발표회 개막식에서는 우수 강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우수 수강생에 대한 시상 행사도 펼쳐져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이어 펼쳐진 피아노, 아코디언, 통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9개 강좌 수강생들의 연주에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한편 문화원 로비에 전시된 시 감상·창작반의 자작시와 사진반 작품이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고 꽃차 소믈리에, 캘리그라피, 수채화, 그릇 빚기, 프랑스 자수, 한국화 등 총 10개 강좌 수강생들이 공들인 작품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공연과 전시 역량이 만개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향상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논산문화원 문화학교는 상반기 29개, 하반기 34개 강좌를 운영하며 9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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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artist orchestra’, 논산 아이들 위해 물품 기증
‘youth, artist orchestra’, 논산 아이들 위해 물품 기증
[세종타임즈] 음악으로 온기를 전하는 논산시 ‘youth, artist orchestra’가 이번에는 다른 형태의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박지혜 대표를 비롯한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관계진은 지난 8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여성용품 250팩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창단 기념 제2회 연주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기탁물품을 마련했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악단이다.
일반인과 전공자를 모두 아울러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주회·공연 등 각종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작년에는 창단 기념 첫 연주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으로 백만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기부한 바도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시민사회에 전해주고 계신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측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더욱이 이렇게 소중한 기탁까지 해주시니 논산의 연말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기분이다 관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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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원봉사자, 한데 모여 ‘축제의 장’
자원봉사자 한마당 축제(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논산시 자원봉사자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이다’라는 주제 속에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다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꾸며졌다.
마술쇼를 비롯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대회사·축사, 표창·골드배지 수여,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식 개회 전 상영된 1년간의 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을 또한 지난 여름 집중호우 재해복구에 힘 보탠 자원봉사자 등 75명의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최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장수현, 윤종순 봉사자에게는 골드배지가 주어졌다.
특별한 감사패 전수의 시간도 있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이창우 봉사자는 수해 당시 소식을 듣고 논산으로 올라와 사흘간 자비로 숙식하며 피해복구 작업에 힘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만여 자원봉사자의 땀과 물집이 우리 논산의 상처를 씻고 행복을 더한 소중한 치료제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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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사회안전 챙기고 나눔활동까지
안전관리자문단 활동 사진(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이 동절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의 안전 채비 상황을 점검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조직된 자문단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건축물·교량 등 특정관리시설물 대상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점검 의뢰를 받은 시설에 대해서도 역시 현장 조치에 힘쓰고 있다.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시설의 전기와 가스 설비를 미리 정비하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자문단의 궁극적 목표다.
자문단은 이번 달엔 특히 14개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안전 확보는 물론 나눔 활동까지 수행하기도 했다.
권영길 자문단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며 동시에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재난상황 시 위험이 되는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해 시민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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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했던’ 겨울날, 양촌곶감에 ‘푹 빠진’ 남녀노소
‘푹했던’ 겨울날, 양촌곶감에 ‘푹 빠진’ 남녀노소
[세종타임즈] 유난히 따뜻했던 주말 날씨 속,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21회 ‘2023 양촌곶감축제’가 역대급 흥행 성과를 낳으며 마무리됐다.
지난 8일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고 사흘간 이어진 축제에는 약 20만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 운영에 동참한 한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 당시 3일간 팔았던 곶감 수량을 토요일 하루 만에 다 팔았다 마을에 있는 덕장으로 곶감을 다시 가지러 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곶감 판매 측면에서도 대박이 터졌음을 알렸다.
‘양촌곶감이 신났다’라는 테마로 열린 올해 축제는 이에 걸맞게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목을 모았다.
특히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와 양촌감스토랑 부스에서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곶감의 풍미가 선보여졌으며 ‘곶감4종게임’ 프로그램에는 남녀노소 참여자가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메추리·고구마 구워먹기, 송어잡기 등 체험형 콘텐츠에도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옹기종기 모여 메추리와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정답게 담소를 나눴고 젊은 층들은 송어잡기에 도전해보며 색다른 추억을 쌓는 모습이었다.
이밖에 70여 개의 홍보·판매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실감케 했다.
3일간 축제장 곳곳을 누빈 백성현 논산시장은 “천혜의 자연이 준 선물이자, 양촌면민의 자부심인 곶감의 가치를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맛과 영양, 정성까지 두루 갖춘 양촌곶감이 올해 축제에서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자랑스러운 시민들께서 성원을 모아주셨기 때문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그러면서 “올해 축제의 성과와 보완할 점을 면밀히 분석해서 더 멋지고 더 튼튼한 논산의 농산업 인프라를 갖추는 일에 반영하겠다”며 “육군병장이라는 새 옷을 입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논산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는 양촌막춤경연대회와 양촌곶감가요제의 본선이 진행됐으며 공식 폐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논산시립합창단, 타악그룹 블랙퀸, 장한샘&뮤럽, 강예슬 등이 막바지 무대를 달궜으며 양촌면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폭죽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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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도 어르신일자리 참여 희망자를 모십니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고자 시행하는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의 2024년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3,592명으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일자리 유형은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공익활동형 보육시설 업무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건강즙 제조·카페 운영 등 시장형 등 세 종류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참여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죽림노인복지센터,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 총사업비는 작년보다 22억원 증가한 162억원이며 대상자 수 역시 작년보다 9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 복지의 깊이를 더하겠다는 논산시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노년층 가계소득을 향상하고자 한다”며 “어르신에 대한 공경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합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