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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 생활지원사’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펼쳐
논산시, ‘어르신 생활지원사’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펼쳐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선에 있는 어르신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 필요성과 예방 대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면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의 감염병 예방관리 의식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염병 예방 요령을 전파해 ‘자발적 건강관리·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특히 감염병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며 일상생활에서의 개인 방역 노력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음을 우려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등에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에 더해 치매예방관리사업·결핵 검진 등 관내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논산시 보건소의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관해서도 안내했다.
교육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사회 전반적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품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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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모아산부인과 류춘수 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논산 모아산부인과 류춘수 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세종타임즈] 충남 논산 모아산부인과의 류춘수 원장이 1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분만 환경이 여의치 못한 농촌지역의 산모와 가족들을 위해 20여 년간 분만 의료에 전념한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류 원장은 출생아 수가 대폭 감소하는 초저출산시대에 중소도시의 분만실이 문을 닫고 산모들이 지역 밖으로의 원정출산을 떠나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 중남부권역 농촌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만산부인과이기에 병원의 존재 가치가 귀중하다 할 수 있다.
모아산부인과는 농촌지역 산부인과 중에는 드물게 3인 전문의 체제로 운영이 된다.
이들은 분만실 운영부터 야간 응급 분만상황 대처,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건강한 분만 유도 등을 수행해가며 농촌지역의 분만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 임산부들을 위한 노력들 역시 수훈의 배경이 됐다.
모아산부인과는 갈수록 늘어가는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자 ‘다문화가족 대상 임신·출산 안심 진료’ 및 ‘임신·출산 교실 출강’ 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생활이 어려운 노동자 산모, 취약계층 진료비 부담을 덜고자 지역 의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정기적 지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 논산시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논산시 역시 모아산부인과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이뤄가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는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모아산부인과를 상대로 운영비 일부를 뒷받침하기도 했다.
류 원장은 “지난해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분만 의료 서비스를 더 이어갈 수 있었다”며 “분만을 천직으로 알고 힘들고 어려워도 꾸준히 분만실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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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전이 시작된다’
‘글로벌 도전이 시작된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1일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에의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딸기 세계화’를 향해 가며 대대적 국제행사를 열겠다는 의지를 품고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논산시는 엑스포 개최를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의 뼈대를 갖추고자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개최 여건을 면밀히 따지는 동시에 엑스포 사례들을 분석하며 추진전략을 고도화해 2027년에 ‘논산세계딸기엑스포’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겠다는 목표다.
최근 공고를 띄워 용역사를 공모했으며 각계 전문가의 평가·검토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8월 중 용역에 착수해 내년 1분기 안에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담대한 도전정신과 그에 상응하는 치밀한 연구, 채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세계딸기엑스포라는 새로운 꿈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전략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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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출신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영웅 제복’을 입다
논산 출신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영웅 제복’을 입다
[세종타임즈] 논산시 은진면에 거주하시는 6·25참전용사 강희인 옹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인정받아 특별한 ‘영웅 제복’을 입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은진면 성평3리 마을회관에서 ‘영웅 제복 착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착복식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육군본부 인사사령부가 주관한 행사로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우신 참전용사에게 예우를 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이 강희인 옹에게 직접 제복을 입혀드렸으며 병적기록표가 담긴 기념 액자를 선물했다.
강희인 옹은 영예로 가득한 제복을 입은 채 거수경례를 나누며 가슴 뭉클한 감정을 내비쳤다.
착복식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자존감과 자부심을 빛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논산시에서도 강희인 어르신을 비롯한 참전 용사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더욱 빛나도록 보훈의 가치를 되새길 것”이라 말했다.
한편 강희인님은 전쟁 당시 제주도 제1훈련소로 입대해 훈련을 받고 9사단 30연대 보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실전에 투입됐다.
특히 휴전 직전 피 말리는 전투가 계속되던 강원도 금화직구 전투에 참전, 부상을 입기도 했다.
참전 중 부상을 당한 많은 이들이 전역 후 상이군경등록을 했으나, 본인은 민족 간의 슬픈 전쟁이 남긴 상흔이라 여겨 국가유공자 등록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자녀들의 의견에 따라 뒤늦게 국가유공자 등록을 마쳤고 6·25전쟁 60주년 즈음에 이뤄진 훈장 찾아주기 시책에 따라 1954년의 화랑무공훈장을 2013년에 뒤늦게 수훈하게 됐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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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월말까지 납부 당부
논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월말까지 납부 당부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81억 4백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 성격의 지방세다.
논산시는 금년도 재산세로 주택분 40,823건에 27억 4천2백만원을, 건축물분 14,468건에 53억 6천2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해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주택공시가격에 따라 43~45% 수준으로 인하되어 전반적인 재산세 부담이 줄었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시는 납기 내 자진잡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창구를 통해 재산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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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마철 농작물 관리, 이렇게 하세요”
논산시, “장마철 농작물 관리, 이렇게 하세요”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 당부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 조건에 대비·대응하는 몇 가지 영농 노하우를 전파하는 중이다.
특히 논두렁, 밭두렁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해야 하고 작물이 쓰러지지 않게끔 배수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혹여 논이 침수되었을 때는 잎의 끝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하며 작업 뒤 벼의 줄기나 입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물이 빠진 뒤에는 ‘새 물 걸러대기’작업을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도열병·멸구 등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가 오기 전이나 오지 않을 때 병해충 예방 약제를 뿌려주면 되고 생육이 불량한 포장에 대해서는 요소 0.2%액을 잎 표면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렸다.
장마철 농작물 재배 및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작물에 따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채소특작팀, 딸기팀, 과수축산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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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여름철 농업 재해 피해 예방에 만전
논산시, 여름철 농업 재해 피해 예방에 만전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 발생에 따른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을 살짝 웃도는 수준으로 예상되며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7월 중순까지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도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작물 생산 단지 및 상습 침수지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기상 현황 모니터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피해 농가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뒷받침하며 사후 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정보 확산체계 구축 사전·사후 관리 및 지도대책 수립 현지 홍보 및 기술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피해 복구 방안 다각화 노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재해가 농업인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며 “면밀한 기상분석과 신속한 정보 공유망을 농업인들의 우려를 씻고 논산표 농작물의 생산성과 우수성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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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활력 촉진하는 ‘화합의 장’ 열어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활력 촉진하는 ‘화합의 장’ 열어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마을활동가 및 주민 60여명과 함께 역량 강화 워크숍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은 문화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다.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 생동성이 낮아진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문화인력 양성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논산시 역시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전체적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해당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역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각각의 대상 마을에 매칭된 마을활동가를 파견하기 전에 친밀도를 높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1일 차는 사업 설명회를 비롯해 매칭된 마을활동가와 주민이 교류하는 시간이었고 2~3일 차에는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목표로 마을 공동체 전문 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마을활동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일자별 프로그램에 임하며 문화적 활력의 가치를 몸소 확인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마을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문화의 힘으로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의 행복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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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병해충 종합진단실, 피해 진단부터 처방까지 신속 지원
논산시 병해충 종합진단실, 피해 진단부터 처방까지 신속 지원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농작물 재배 중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해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운영한다.
병해충 종합진단실에서는 병해충 진단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지 토양선충 검사 및 바이러스 진단, 딸기 화아분화 검경 등도 무료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이상 증상을 발견했을 시, 즉각적인 현장 지도 및 처방을 통해 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신속정확한 진단·처방에 필요한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배양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검경현미경과 연동된 대형 스크린이 있어 농가와의 실시간 진단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시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정도를 조사하기 위한 예찰포, 관찰포를 조성해둔 상황이다.
이곳에서는 수집된 병해 발병 작물과 해충 발생 상황에 대한 정밀분석이 이뤄지는데, 수집된 정보는 적기 방제 대책 데이터로써 활용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합진단실을 소개하며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줄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뢰도 높은 진단과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농산물 생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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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여름철 찾아가는 영농현장 교육 본격 시동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여름철 더위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 농작업 관리요령, 주요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 등에 관한 ‘순회 상담 교육’에 한창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29개 마을, 5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성동면 병촌1리에서 첫 교육이 열렸으며 오는 27일까지 나머지 대상지를 순회할 예정이다.
여름철은 기상의 잦은 변화로 자연재해 발생 확률이 높아 농작물 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있기에 세심한 영농 관리 및 점검이 요구되는 계절이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마을회관, 모정 등 농업인이 모이기 쉬운 장소에서 마을 단위별 현장 맞춤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된 교육 내용으로는 벼농사 재배 기술 돌발 병충해 방제 밭작물 재배 및 포장관리 자연재해 대비 농업인 행동 요령 농약 안전사용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농가의 편의를 높이고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농업인들이 평소 궁금해하시던 영농 관련 지식, 정보에 대해 꼼꼼히 답변해드릴 계획”이라 밝혔다.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