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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2023 The Magic, 팬텀&퀸’ 개최
논산문화관광재단, ‘2023 The Magic, 팬텀&퀸’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배하필하모닉 오케스트와 함께하는 ‘2023 The Magic, 팬텀&퀸’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복곡 문화 공감 사업’에 공모 선정된 두 번째 작품이다.
배하필하모닉의 아름다운 연주는 물론 ‘너의 목소리가 보여’, ‘불후의명곡’ 등에 출연한 소프라노 유성녀, ‘팬텀싱어’에 출연한 바리톤 김주택, 정필립, 마술가 최형배가 펼치는 최고 수준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27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원하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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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적격 건설업체 입찰단계부터 조기 차단한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입찰단계에서 ‘페이퍼 컴퍼니’를 비롯한 부적격 건설업체 조기 차단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불공정 거래 시장을 형성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가로채는 부적격 건설업체를 퇴출하고자 시행하는 조치다.
실태조사는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입찰 참가업체 중 적격심사 대상인 개찰 1순위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자본금, 사무실, 기술 인력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페이퍼 컴퍼니 등의 불공정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입찰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건설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시범 시행 이후 위반행위 신고가 접수된 경우 과태료·과징금 처분을 받은 업체 중 체납 기간이 3년 이상인 업체 등에 대해서도 실태조사에 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산업 환경의 발전을 저해하는 페이퍼 컴퍼니를 사전 차단하는 동시에 건실한 지역 건설업자가 공정하게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조사에 임하겠다”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건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부적격업체 단속 규정 신설을 골자로 삼아 ‘논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무등록자 재하도급 금지 위반 건설기술인 배치 위반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관여된 업체를 단속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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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거행
논산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거행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3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박찬근 합동군사대학총장, 이용환 육군훈련소장, 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보훈단체 관계자 및 시민 5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 및 격려사, 호국보훈 시 낭송,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방대학교 김홍석 총장이 6·25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 참전용사들의 헌신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대희 6·25참전유공자회 논산시지회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엄청난 희생의 대가로 쟁취한 값진 결과이며 오늘날 우리가 이러한 기념행사를 엄숙히 치르는 이유는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호국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어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며 나라사랑의 가치를 널리 나누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귀한 생명을 바쳐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 바치신 분들의 정신이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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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특허 미생물제 무상 공급 개시
논산시, 특허 미생물제 무상 공급 개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6월 26일부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특허균 미생물제 2종을 무상 배부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특허균 미생물제는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2종이다.
이 중 논산시 특허균 NS05는 작물의 생육 촉진을 돕는 것과 더불어 물론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식물병 및 해충방제에 효과가 탁월하다.
농촌진흥청 특허균 GH1-13은 수도작·전작·원예작물의 탄저병, 무름병, 도열병 등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는 두 종류의 특허균을 광범위하게 제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업 실현에 한발 다가간다는 목표다.
미생물제를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배부 칩’을 수령한 뒤 미생물제를 받으면 된다.
제공량은 노지재배 8,000㎡, 시설재배 4,000㎡를 기준점으로 기준면적을 초과할 경우 40L, 기준면적 이하일 경우 20L씩이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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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 건강특화 프로그램 ‘건강박사 과정’ 눈길
논산시보건소, 건강특화 프로그램 ‘건강박사 과정’ 눈길
[세종타임즈] 논산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은 총 167개, 이 중 의료취약 마을은 82개로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한다.
이에 논산시는 건강취약 마을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건강박사 과정’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하는 진료비 현황, 지역사회건강조사 등에서 내놓는 통계를 건강 프로그램 기획의 기초 자료로써 활용해 네 가지 건강 교육 과정을 마련, 15개 의료취약마을 대상 주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건강실천법을 전하고 있다.
과정은 요실금 노인 안전보건 숟가락 난타 혈관 4개 분야로 꾸려졌다.
‘요실금 분야 과정’은 논산시 요실금 진료비 현황이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 차원의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됐다.
요실금 예방에 관한 교육은 물론 골반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근력운동이 병행되고 있다.
‘안전보건 분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논산시 연간 낙상 경험률이 14.1%, 연간 사고 및 중독 경험률이 6.1%로 조사된바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시는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낙상사고 사례, 약물 안전관리, 식품·위생 안전 등에 관해 교육하고 있다.
‘숟가락 난타’는 모든 질병,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요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운영되는 과정이다.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노래를 선정해 리듬에 맞춰 함께 연주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혈관’ 분야는 지역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율을 높이는 목표로 운영 중인 과정이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논산시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은 55.6%,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율 42.9%로 전년 대비 각각 10.3%p, 12.4%p 감소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 및 조기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더불어 고혈압 예방 특화 영양교실 ‘싱겁게 먹어도 맛있어요’를 통해 조리 실습도 함께 진행 중이다.
네 가지 과정에 함께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정보와 생활습관 등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관할 의료취약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있어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박사 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건강행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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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청년층의 혼인을 장려하고 나아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청년결혼축하금’ 정책을 도입, 7월 초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논산시는 혼인에 따르는 현실적 부담을 덜어 내 신혼부부의 안정적 출발을 뒷받침한다는 목표로 올해 초 구체적 추진안을 기획, 관련 법적 근거와 예산안을 마련해냈다.
청년결혼축하금은 총 700만원으로 3회 분할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로 남녀 모두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해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일 이후 부부 중 1명 이상은 논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가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자격을 갖춘 청년 부부는 혼인신고일 이후 6개월이 지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컨대 올해 1월 1일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라면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결혼축하금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에게 안정감을 주는 경제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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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한국예학센터, 희귀본 ‘상례비요’ 기증받아 예학 연구에 박차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한국예학센터, 희귀본 ‘상례비요’ 기증받아 예학 연구에 박차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6월 21일 한국예학 연구가 장동우 교수 소장 예학 고서 기증식을 열고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동우 교수는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조선시대 관혼상제 등 가례 연구에 30년 이상 매진해 온 학자로 현재 한유진 내에 설치된 한국예학센터의 연구 자문으로 추진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이번 예서 기증이 성사됐다.
이번에 기증된 예서는 장동우 교수가 자신의 연구를 위해 오랫동안 수집하고 소중히 간직해온 자료들로 김장생의‘상례비요’, 안신의 ‘가례부해’, 이황의 ‘퇴계상제례답문’ 등의 예학서로 총 176종 456책이다.
이 가운데 상례비요는 1648년부터 1888년 사이에 돈암서원, 평안감영, 경상감영, 길주목 등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14종에 이른다.
이번에 기증된 평안감영 간본과 함경도 길주목 간본은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가 많지 않은 희귀본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이 외에 17C에 간행된 구준의 ‘문공가례의절’, 주자의 ‘가례’, 조호익의 ‘가례고증’, 김장생의 ‘가례집람’ 등도 예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무엇보다 이번 자료 기증은 올해 4월 한유진 한국예학센터 개설 이후 불과 2달 만에 한국 유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종 다량의 예서를 수집해 한국 예학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동우 교수 역시 기증식에서 이 자료가 ‘한국예학센터’의 기초 연구자료로 충실히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정재근 원장은 소중한 자료를 기증한 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일평생 한국예학 연구에 매진한 장동우 교수의 연구성과와 의지를 한유진이 이어받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작년 10월, 충남 논산에 개원한 전국 최초의 유교문화진흥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K-유교 문화의 가치 제고와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권 거점‘국학진흥사업’과 ‘한국예학 DB 및 활용시스템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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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검술과 한국무용 조화 이룬 ‘검무 페스티벌’ 개최
논산문화관광재단, 검술과 한국무용 조화 이룬 ‘검무 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 연산문화창고에서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세 번째 공연’ ‘검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 전통무예와 춤을 기반으로 우리 무예·무용의 강인함과 화려함을 신흥 장르로 승화시킨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정오부터는 우리나라 전통 무기를 만져보고 검술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병장기 체험도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본 순서에는 출정, 날 좀 보소, 암살자, 석수화향, 출격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전통 깃발과 검을 활용한 검무가 선조들이 향유했던 아름다운 선율과 몸짓을 떠오르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 검술과 한국무용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 바라며 고유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느끼시고 큰 자긍심을 가지시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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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께 사랑을 한가득 담아’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 펼쳐
‘홀몸어르신께 사랑을 한가득 담아’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 펼쳐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16명의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원이 센터로 모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위한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생필품·간식 등을 ‘사랑 바구니’에 가득 담아 거동이 불편한 150명의 홀몸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은 말벗 역할을 자처,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봉사에 참여한 강금순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자주 찾아뵐 것”이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지역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활동을 살뜰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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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 농산물의 가치 듬뿍 담긴 ‘건강급식데이’ 운영
논산시, 지역 농산물의 가치 듬뿍 담긴 ‘건강급식데이’ 운영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59개 학교 11,410여 학생의 면역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했다.
논산시가 준비한 건강급식데이는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주된 식재료 삼아 급식 메뉴를 꾸려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날이다.
시에서 첫째로 주목한 ‘건강급식’ 식재료는 바로 인삼이었다.
인삼은 대표적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의 유용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경감해주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날 급식판에는 전복인삼삼계탕, 인삼맛탕, 인삼튀김, 인삼떡갈비 등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인삼 요리들이 올랐다.
행사에 함께한 한 영양교사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로 차려진 식단을 학교급식으로 선보임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삼 급식’을 맛본 학생들도 인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한층 건강해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건강급식데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소비망 확장, 시장 경쟁력 향상, 잠재적 소비층 확보 등 다각적인 후속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인삼을 시작으로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