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정섭 공주시장, 한글문화연대 ‘2021 우리말 사랑꾼’ 선정
김정섭 공주시장, 한글문화연대 ‘2021 우리말 사랑꾼’ 선정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한글문화연대에서 선정한 올해 ‘우리말 사랑꾼’으로 뽑혔다.
8일 시에 따르면, 한글문화연대는 575돌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공공언어 쉽게 쓰기에 앞장선 ‘우리말 사랑꾼’으로 김정섭 시장과 한국도로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7기 취임 이후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어렵고 생소한 공공언어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꾸는 이른바 ‘공공언어 다듬기’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청 공무원이 작성한 내부 문서 56건과 보도자료 576건을 분석해 쉬운 우리말로 바꿀 외국어, 한자어, 차별어를 선정하고 올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매주 10개의 순화해야 할 행정용어를 선정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시민과도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운동을 함께하기 위해 카드뉴스 제작 및 누리집을 통한 의사소통 창구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게 쓴다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이자 공직자의 책무”이라며 “행정문서를 간결하고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 시민들의 공공정보 접근성 및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08
-
공주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행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가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잔디광장 근처에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운행한다.
참여자들은 ‘마음안심버스’ 내 검사장비와 공간을 활용하여 마음건강 평가와 뇌파·맥파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에 따른 호흡·명상 훈련 프로그램, 정신건강 전문가의 1:1 상담 등 학생 및 교직원에게 휴식공간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건강 안내서와 아로마 오일을 제공한다.
정신건강 편견 인식해소를 위해 전시된 정조·고흐 등 역사인물들이 앓았던 정신질환을 소개하는 판넬도 이목을 끌었다.
보건진료소 소장 이수현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나의 마음건강 상태를 바로 알고,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상담 등 심리지원을 통해 마음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0-08
-
공주문화재단 출범 1주년, 성과와 전망
[세종타임즈] 공주의 문화정책 컨트롤타워, (재)공주문화재단이 출범 1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5일 출범한 이래 숨 가쁘게 달려온 공주문화재단의 사업성과와 전망을 짚어본다.
출범 1주년, 전방위적 성과 거둬
공주문화재단의 목표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넘어 문화예술로 도시 공주의 변화, 시민의 일상적 삶의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계, 시민과의 소통에 중심을 두어 지난해 출범 후 약 500여 명의 문화예술인 및 시민이 참여한 문화집담회 30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70여 개의 새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였다.
첫 번째 성과로 공주문화재단이 공주시로부터 공주문예회관, 아트센터고마, 공주문화예술촌 등의 문화시설을 수탁받아 운영의 전문화와 활성화를 꾀해 각 시설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을 들 수 있다.
공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은 총 31건 44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출범 전보다 240% 증가한 실적으로 대부분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아트센터고마는 예년에 없던 지역 시각예술인의 초청기획전이 13회 열려 연간 빈 전시실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기획전시 ‘모네전’에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두 번째 성과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방위적 사업 전개이다.
공주생활문화주간사업은 시민생활문화단체 42개 팀, 360여 명이 참여한 시민문화의 장으로 공주 최초로 시민생활문화예술인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생활문화예술 활성화의 체계를 구축하였다.
서울에까지 소문이 나 방문객을 불러들인 ‘공주갤러리주간사업’과 지역작가 작품을 직접 팔리게 만든 ‘감영길예술시장’의 ‘공주미술상점’도 중요한 성과 중 하나이다. ‘공주미술상점’은 현재까지 80여 점이 판매되었고, 연말까지 100여 점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미술시장의 실제적 활성화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공주문화유산주간사업도 약 20여 명의 지역 민속소리꾼과 단체가 참여해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예술인지원은 여러 장르에 걸쳐 15명을 선정하여 지역청년예술인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문학분야에서는 지역작가 9명의 작품집을 서울 유명출판사에서 출간해 전국 서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공주 문학인들이 편찬인으로 참여해 ‘공주문학사’를 발간한다. 이와 함께 공주문학주간사업을 펼쳐 공주지역의 문학축제도 개최한다.
예술인복지지원면에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MOU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예술인 인증등록을 대행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0여 명의 예술인을 선정하여 창작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 성과로 국비유치실적을 들 수 있다. 지난 1년 간 16건의 시 매칭비를 포한한 국비공모사업비 9억5천6백만원을 확보하여 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였다.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조성 목표
공주문화재단은 현재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위한 공주문화도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공유테이블을 통해 시민이 도시 비전과 사업을 수립 추진하였고, 공주시와 시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민의 문화력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자치도시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획공연과 기획전시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증대하여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생활문화활동의 지원도 확대하여 시민의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는 보다 많은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창작활동이 문화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참여와 소통의 윤리경영을 통하여 협치와 협업, 신뢰의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및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을 통해 중부권 문화수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0-08
-
공주시, 밤톨장터 마케터 60팀 25일까지 모집
공주시, 밤톨장터 마케터 60팀 25일까지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산성시장과 중동 먹자골목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밤톨장터 마케터 60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밤톨 장터’는 얼굴 있는 먹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공예품을 판매하는 산성 상권 토요 장터라는 뜻이 담긴 자체 개발 브랜드다.
시는 당초 상권을 방문하는 주말 고객에게 공주다운 장터의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농산물과 문화연계 상품을 판매하는 토요 장터로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랜선 장터로 변경했다.
참여하는 마케터에게는 스마트 스토어팜 입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쇼핑 라이브 4회, 라이브 커머스 전문교육, 라이브 커머스 룸 무료 사용, 공유가게 입점, 앞치마 두건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장터는 산성 상권과 공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상인 농민 문화예술인 로컬 크리에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공주산성상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의정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고생하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언제든지 무료 사용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룸 조성과 마케터 전문교육까지 함께 진행한다”며 “이번 밤톨 장터를 통해 상권의 디지털 판매망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7억원 이상의 매출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08
-
공주시, 손상발생 예방교육 실시
공주시, 손상발생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신관초등학교 2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상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전문강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상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습관, 사고발생 예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 인식개선에 나섰다.
특히 후천적 사고로 실제 장애가 있는 전문 강사가 실제 자신의 사례를 소개하고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 강사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손상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6개소, 35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손상발생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장애인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8
-
공주시, 복지기준선 10대 실천과제 이행 점검 실시
공주시, 복지기준선 10대 실천과제 이행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날마다 더 행복한 복지도시 공주’라는 비전을 갖고 수립한 공주시 복지기준선 중점 10대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소득, 고용, 건강, 주거, 교육 등 6개 영역 5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복지기준선을 수립, 선포했다.
이어 올 6월 노인 평생교육 실시 장애인가족 상담 및 위기 사례관리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가입 추진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는 노인과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복지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과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최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간 이행 점검을 실시했다.
이행점검을 주관한 공주대학교 최인덕 교수는 “공주시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수립한 복지기준선 10대 핵심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8
-
공주시, 노후된 공동주택 2천여 세대 옥내배관 세척 지원
공주시, 노후된 공동주택 2천여 세대 옥내배관 세척 지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옥내배관 세척 사업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용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진단,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시내 동 지역 일원의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약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 및 옥내배관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이들 주택은 배관 교체가 대부분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 내부 청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수질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일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지속적으로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8
-
공주문화재단 출범 1주년, 성과와 전망
공주문화재단 출범 1주년, 성과와 전망
[세종타임즈] 공주의 문화정책 컨트롤타워, 공주문화재단이 출범 1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5일 출범한 이래 숨 가쁘게 달려온 공주문화재단의 사업성과와 전망을 짚어본다.
공주문화재단의 목표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넘어 문화예술로 도시 공주의 변화, 시민의 일상적 삶의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계, 시민과의 소통에 중심을 두어 지난해 출범 후 약 500여명의 문화예술인 및 시민이 참여한 문화집담회 30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70여 개의 새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했다.
첫 번째 성과로 공주문화재단이 공주시로부터 공주문예회관, 아트센터고마, 공주문화예술촌 등의 문화시설을 수탁받아 운영의 전문화와 활성화를 꾀해 각 시설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을 들 수 있다.
공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은 총 31건 44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출범 전보다 240% 증가한 실적으로 대부분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아트센터고마는 예년에 없던 지역 시각예술인의 초청기획전이 13회 열려 연간 빈 전시실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기획전시 ‘모네전’에는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두 번째 성과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방위적 사업 전개이다.
공주생활문화주간사업은 시민생활문화단체 42개 팀, 360여명이 참여한 시민문화의 장으로 공주 최초로 시민생활문화예술인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생활문화예술 활성화의 체계를 구축했다.
서울에까지 소문이 나 방문객을 불러들인 ‘공주갤러리주간사업’과 지역작가 작품을 직접 팔리게 만든 ‘감영길예술시장’의 ‘공주미술상점’도 중요한 성과 중 하나이다.
‘공주미술상점’은 현재까지 80여 점이 판매됐고 연말까지 100여 점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미술시장의 실제적 활성화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공주문화유산주간사업도 약 20여명의 지역 민속소리꾼과 단체가 참여해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예술인지원은 여러 장르에 걸쳐 15명을 선정해 지역청년예술인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문학분야에서는 지역작가 9명의 작품집을 서울 유명출판사에서 출간해 전국 서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공주 문학인들이 편찬인으로 참여해 ‘공주문학사’를 발간한다.
이와 함께 공주문학주간사업을 펼쳐 공주지역의 문학축제도 개최한다.
예술인복지지원면에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MOU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예술인 인증등록을 대행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0여명의 예술인을 선정해 창작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 성과로 국비유치실적을 들 수 있다.
지난 1년 간 16건의 시 매칭비를 포한한 국비공모사업비 9억5천6백만원을 확보해 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했다.
공주문화재단은 현재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위한 공주문화도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공유테이블을 통해 시민이 도시 비전과 사업을 수립 추진했고 공주시와 시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민의 문화력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자치도시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획공연과 기획전시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증대해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생활문화활동의 지원도 확대해 시민의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는 보다 많은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창작활동이 문화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참여와 소통의 윤리경영을 통해 협치와 협업, 신뢰의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및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을 통해 중부권 문화수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0-08
-
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40대 A씨는 지난 4일부터 미각, 후각 소실 등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70대 B씨는 지난 6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며 거주지 주변 확진자 발생으로 시 보건소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타 지역 방문력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공주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관내 초등학생 확진으로 해당 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장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증상 모니터링, 진단검사 등 학교 감염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1-10-07
-
'충남의 의료사각지대 어떻게 해야 하나?' 공동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6일 충남도서관 강당 문화교육동에서 '충남의 의료사각지대 어떻게 해야 하나?'의 주제로 공동포럼(ON-OFF 병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군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회장, 김연 충청남도 도의원, 이종천 충남 홍성군 보건소장, 김영배 前공주의료원 원장, 권호장 단국대학교 교수, 김갑수 굿모닝충청 충남본부 본부장, 이무식 건양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19 등 주기적인 바이러스 감염병 발병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인력 확충, 공공의료에 대한 국가 역할 확대가 나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충남도민들에게 의료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충남의 미비한 의료시스템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의대 설립과 충남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포럼에서 이종천 충남 홍성군 보건소장은 문제제기를 통해서 충남(내포)혁신도시에 거점 공공의대 및 부속병원의 설립 필요성을 제안하였으며, 김영배 前공주의료원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공주대학교가 충남도와 함께 공공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 지방의료원에서 근무할 지역 의사를 양성하여 의료 취약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은 “국립공주대학교는 충남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온라인 공동 포럼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충남의 낙후된 의료 현황을 직시하고 공공의대 설립 등 충남의 보건·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일지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한편 여기서 논의된 방안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향후 충청도의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국립공주대학교가 그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지난 20여 년간 충남도의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대표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가지고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