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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평가 우수상 수상
공주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내 지자체들이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책을 평가하고 이를 모범 사례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의 자살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개 부서가 협력해 총 28개의 자살 예방 협업 과제를 추진하며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왔다.
특히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안심 아파트 운영’ 사업과 국립공주병원과 치매 정신과가 협력한 ‘청소년 성장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심사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음 안심 아파트 운영’ 사업은 관내 취약 아파트 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주시 가족센터, 국립공주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발생 시 신속히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성장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국립공주병원이 주도하며,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공감과 치유의 기회를 얻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공주시 치매 정신과의 ‘65세 이상 우울감·치매 선별 검사 전수 조사’ 사업이 장려상을, 시설관리 사업소의 ‘치유의 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심신 치유 및 안정’ 사업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자 치매 정신과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자살 예방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2025년에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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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방세 체납 징수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 체납 징수 실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 말 기준으로 충남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와 체납처분 실적 등 체납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공주시는 3개 평가 분야와 21개 평가지표에서 도내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압류 재산 철저 분석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고질 체납자의 예금과 급여를 압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통해 오래된 체납액을 정리하며 체납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체납 차량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동차세 체납 증가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를 통해 체납 차량 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약 22억원의 이월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는 충청남도의 징수 목표액을 100%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2023년 11월 말 기준 공주시의 지방세 징수액은 1365억원에 달하며 징수율은 97.5%를 기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자주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징수를 병행하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체납 정리와 지방세 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며,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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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 아동 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인상
공주시,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상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올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아동 급식위원회에서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급식 단가 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1월부터 지원 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인상은 2025년 아동 급식 지원 권고 단가를 반영한 것으로, 500원이 추가되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더욱 균형 잡힌 영양소와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동 급식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이나 보호자는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주시는 이러한 지원 제도를 통해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단가 인상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급식 지원의 실질적 혜택이 줄어드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식 제공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식재료와 균형 잡힌 메뉴를 아동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형인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들에게 이번 단가 인상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급식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의 아동 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물가 상황과 아동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해 급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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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족 친화 인증 8년 연속 획득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 친화 인증’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6년 처음으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11월까지 8년 동안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한국경영인증원 가족 친화 인증사무국의 심사를 통과해 2027년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연장하게 됐다. 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주시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사내 직장 동호회 지원 △여직원 휴게실 환경 개선 △직원 노고에 대한 특별 휴가 등의 제도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 복지를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육아 친화적인 공직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본격 시행했다. 이 제도는 직원들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며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8년 연속 가족 친화 인증 획득은 공주시가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도 친절하고 효과적인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직원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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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국제회의 참가
공주시 제6차 국제회의 참석,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공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한 ‘제6차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국제회의’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학습 도시 발전과 기후 행동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기후 행동의 최전선에 선 학습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개최됐다. 공주시는 이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도시 발전 전략과 기후 행동 방안을 발표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전략으로 시간, 공간, 인간을 연결하는 ‘삼간’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보편적인 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포용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습 공동체 활성화와 환경 교육, 문해 교육, 녹색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열린 ‘기후 행동을 위한 미래 자금 조달’ 세션에서는 취약 계층을 위한 기후 교육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예산 활용과 국제 기후 기금 접근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이 논의됐다. 공주시는 이러한 논의에 적극 참여하며 도시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투자와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글로벌 학습도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기후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국내외 학습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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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팝아트 기획전 ‘팝 바이브’ 개최
“팝 팝 팝 신나는 팝아트가 온다”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기획전으로 팝아트 전시 ‘팝 바이브’를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에서 처음으로 팝아트 분야를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모스플라이, 신창용, 아트놈, 유영운, 홍원표, P.Kim 김태기, 조세민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현재 팝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로, 대중문화와 소비사회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아트는 광고, 만화, 영화, 상품 등 대중문화를 예술적 소재로 활용하며 이를 재구성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미술로 승화시키는 현대미술의 대표적 흐름 중 하나다. 참여 작가들은 대중문화의 반영, 반복과 복제, 강렬한 색감, 아이러니와 유머를 통해 대중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접근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팝아트의 본질적 가치를 조명하며 대중문화의 예술적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전시 제목인 ‘팝 바이브’는 팝아트를 단순히 대중문화의 산물이 아닌 끊임없이 변주하고 확장되는 예술적 흐름으로 재조명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대중문화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그 다층적 면모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팝아트의 확장성과 변화를 체감하며 대중문화와 예술의 융합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비수기인 1월까지 연장 운영돼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나도 팝아트 작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전시 해설을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2월 10일 오후 6시에는 전시 개막식이 전시장 로비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 작가인 P.Kim 김태기의 디제잉과 홍원표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은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전시의 시작을 축하하고,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의 매력을 공주시민들에게 소개하며, 대중문화와 예술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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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잇따른 성금 기탁
공주시, 따뜻한 사랑을 나눕니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기간이 시작된 12월 1일부터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공주시토목설계협회와 ㈜가람엔지니어링은 공주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각각 성금 3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며, 재난 피해 주택의 긴급 안전 점검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공주시토목설계협회가 기탁한 성금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3 사랑의 집짓기’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또한, 공주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공주교통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공주교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 잡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2월이 시작되자마자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공주시가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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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개최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3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 의원,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및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이 준비한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파머스 밴드 공연 등 어울림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부 개회식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협의회가 모금한 장학금 100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재확인했다.
3부에서는 국제농업연수 사례를 공유하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장기자랑이 이어져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귀농귀촌협의회는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함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신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재능 기부와 환경미화 활동, 선진지 견학 및 선도 농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또한, 지역 축제 홍보 부스 운영과 소외계층을 위한 빵 나눔 봉사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의회는 △귀농 창업 자금 및 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 장려금 △주택 수리비 지원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행사 지원 △멘토·멘티 현장 실습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협의회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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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작은 손길, 큰 변화’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손길, 큰 변화’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최근 실시한 고향사랑기부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소액 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자와 결정세액 10만원 미만의 저연차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기부를 유도하고자 한다.
이벤트는 공주시에 5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영구치 치료비 지원 사업과 고향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이불 빨래 대행 사업이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추가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김진용 공주시 미래전략실장은 “기부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이벤트가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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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공주시, ‘2025 SNS 서포터즈’ 30명 발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공주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공주의 축제와 행사, 다양한 지역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릴 온라인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블로그 분야 20명, 영상 분야 10명으로 총 30명이며, 이들은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주시 전역을 누비며 공주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사진과 글로 담아내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공주의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취재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하며, 공주시의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정 소식과 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는 데 있어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주시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발대식에서 “소셜미디어는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홍보 도구”라며, “시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공주시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채널,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시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달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주시가 디지털 홍보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주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