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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예회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 가입”
“공주문예회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 가입”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에 공식 가입하며 국제 문화 네트워크와의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김지광 관장은 지난 4월 3일자 아팩 뉴스레터 인터뷰를 통해 공주문예회관의 역사, 지역사회 기여, 향후 목표를 소개하며 글로벌 공연예술 무대에서의 역할을 밝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이상,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 네트워크로 공연장 간 예술정보, 프로그램, 인적 교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주문예회관은 올해부터 아팩 정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연례 총회에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가입을 통해 공주문예회관은 국제적 정보 공유와 교류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광 관장은 인터뷰를 통해 “공주문예회관은 시민들과 예술을 잇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백제의 역사와 교육 도시로서의 전통을 토대로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주를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주문예회관은 그간 창작극 개발, 전통과 현대 예술을 접목한 공연 시리즈,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며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공주문예회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 확대 △국제 문화 네트워크 협력 강화 △문화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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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상생·협력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5일 고마아트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주 의용소방대 상생·협력기반 조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도정 정책 이해를 돕는 홍보영상 시청 ▶의용소방대의 재난 현장 활동 사례 ▶유관 단체와의 협력 방안 ▶청렴 실천 교육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는 유재룡 충청남도 정책수석보좌관과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 등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송희경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공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지역 안전문화의 선도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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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2025년 1분기 우수 구급대원 3명 선정…표창장 및 특별휴가 수여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15일, 2025년 1분기 우수 구급대원 3명을 선정하고 서장실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현장 활동에 대한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수 구급대원 선정은 구급출동 횟수, 활동 시간, 중증환자 이송 실적, 시민들의 긍정 평가(홈페이지 칭찬 등)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으며, 분기마다 3명을 선발해 연 12명을 선정한다.
1분기 우수 구급대원으로는 소방장 김소완, 소방교 박승호, 소방사 박소연이 선정됐다. 이들은 표창장 외에도 특별휴가 2일, 구급 전문교육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받는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한 명 한 명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존재”라며 “이번 표창은 모든 구급대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이며, 이들의 헌신이 시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고 격려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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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나노실리콘㈜, 이차전지 소재 기술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문기업 나노실리콘㈜과 손잡고 첨단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 위치한 나노실리콘㈜ 본사에서 열렸으며, 홍순직 센터장을 비롯해 김현수 나노실리콘 대표, 곽준 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분말소재 및 부품 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 ▶기반 장비 공동 활용 ▶대학·대학원생 대상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산학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나노실리콘㈜은 이차전지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명 및 용량 향상에 필요한 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센터가 보유한 장비 인프라와 연구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실리콘 음극재 기술 상용화에 기여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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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사업 대거 선정…총 65억 원 확보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연구개발사업에 총 12개 과제가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6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공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이번 선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촌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먼저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에서는 총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연구진은 김대연(식물자원학과), 김동욱·김락우·한재웅(이상 스마트팜공학과), 김재윤(식물자원학과), 박찬기(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이만보 연구원 등이다. 이들은 ‘국산 밀 소비 촉진을 위한 품질 향상 기술’, ‘노지 스마트 영농 통합 솔루션 개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농업 기술’, ‘밀 이모작 확대 방해요인 극복 기술’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3~5년간 총 4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에서도 공주대는 총 5개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김락우 교수(스마트팜공학과), 박찬기 교수(지역건설공학과), 정도현 교수(지능형모빌리티공학과) 등이 참여하며,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지능형 농업기반 기술 개발’,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국립공주대가 농업 분야 현장 중심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래 농업 혁신과 기후 위기 대응, 친환경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연구개발사업 선정은 공주대가 지역과 국가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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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전국 초·중생 대상 ‘제4회 푸른하늘 맑은공기 캘리그라피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금강유역환경청의 후원을 받아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제4회 푸른하늘 맑은공기 환경보전 전국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일상 속 대응 방법을 주제로 A3(297×420mm) 크기의 켄트지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작성한 뒤, 국립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충남 공주시 대학로 56)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상(4명, 대전·세종시장상 및 충북·충남도지사상) ▶특별상(1명, 금강유역환경청장상) ▶최우수상(4명, 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상) ▶우수상(6명) ▶입선(10명)이 수여된다. 대상과 특별상에는 부상이, 최우수상에는 상금 30만원, 우수상은 1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제5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국립공주대학교 본관 1층 로비 전시와 함께 대학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김맹기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푸른 하늘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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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한중 유학생-재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글로벌 소통력 키운다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정착을 돕고,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중버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창의디자인센터와 중어중문학과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립공주대와 중국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 간 복수학위 과정 유학생을 지원하는 동시에 중어중문학과 재학생에게는 실질적인 언어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양국 학생들이 처음으로 만나 교류를 시작하는 대면식이 국제창의디자인학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디자인학과,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 중어중문학과 교수진 7명과 상하이공정기술대 유학생 22명, 중어중문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게임디자인학과 경병표 학과장은 “유학생과 재학생이 상호 소통하며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고, 중어중문학과 이기훈 학과장은 “또래 학생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문화 이해와 글로벌 소통 능력을 높이고, 이 프로그램이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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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공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모바일 걷기 응용프로그램 ‘걷쥬’를 활용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총 7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에 관심 있는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으로 상품은 4월 28일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와 함께 4월 28일에는 다양한 홍보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치매 및 우울감 선별검사 △OX 퀴즈를 통한 ‘치매 바로 알기’ △치매예방 캠페인 △치매 환자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 등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를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치매를 바로 알고 함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 조성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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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19일 개장
공주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19일 개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4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장터는 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와 충남도 내 타 시·군 7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농산물 외에도 전통 장류, 수제 간식, 알밤한우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19일 개장식을 맞아 19일과 20일 양일간은 △참여농가 전품목 10~20% 할인행사 △계룡딸기 1kg 100박스 한정 1만원 △알밤짜장 100명 한정 3000원△ 2만원이상 구매고객 영수증 이벤트 1등 알반한우등심세트 등 다채로운 개장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식품과 현장 체험, 거리 공연, 피크닉 공간 제공 등 문화 체험 공간으로도 확대됐다.
먹거리 부스 강화와 무료 돗자리 대여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장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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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체류형 작은농장’ 본격 운영 돌입
공주시, ‘체류형 작은농장’ 본격 운영 돌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 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의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청주,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려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다.
‘공주여-U’는 우성면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한방 웰니스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6채의 모듈형 2층 하우스로 조성돼 있다.
각각 19.8㎡와 9.9㎡ 규모로 다락방을 포함한 소형 주택 형태다.
내부에는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냉난방기, 개별 창고 등 기본 생활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입주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2026년부터는 1년 단위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40만원, 보증금은 5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자는 농장 부지 33㎡를 함께 임대받아 산채류 및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하며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영농조합법인에서 텃밭 위탁관리 서비스와 작물 재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도 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1차 사업에 대한 관심이 입주자 모집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시유지를 활용한 2차, 3차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부담 없이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