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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만든 기적, 충남 최고 청년 도시로 거듭난 아산시
한 사람이 만든 기적, 충남 최고 청년 도시로 거듭난 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대상 청년정책 경진대회에서 7월까지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충남에서는 가장 행복한 청년정책을 펼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4년 2개월 동안 청년과 함께한 청년정책의 달인으로 불리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정부혁신 100대 사례와 6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 주최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7월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전국 1,000여 사업 중 17개만 선정하는 우수사업 분야와 전국 2만6,900명의 참여 청년 중 단 18명만 뽑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마침내 충남에서 청년정책을 가장 잘하는 도시로 공식 인정받았다.
올해 최초로 시행해 15개 시·군 중 단 하나의 지자체만을 뽑는 ‘2021년 충청남도 청년정책평가’에서 당당히 1위에 선정돼 충청남도 제1호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로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아산시의 청년정책은 남다르다는 평가다.
모든 사업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거버넌스와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며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청년 전담팀 처음 설치부터 지금까지 4년 2개월간 그 자리를 지키는 열정적인 청년 공무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주변의 평가다.
청년 공무원은 바로 박상필 주무관으로 2006년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7년 아산시로 전입한 이후 줄곧 청년정책을 담당하면서 청년내일카드 지역 우수인재 고용보조금 취업컨설팅 스파르타 창업지원 청년 커뮤니티 3.14 청년 한달살이 온앤오프 청년 독서모임 시트러스 청년 면접정장 대여 등 새로운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 시행했다.
특히 아산시 청년정책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청년 전용공간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었기에 그 의지와 능력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2019년 속칭 장미마을 내 세븐모텔을 리모델링해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개소한 데 이어 충남형 더 행복한 청년주택 600호가 들어서는 배방읍에 오는 9월 2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5기째 운영 중인 청년정책 액션그룹 ‘청년위원회’를 모태로 로컬을 기반으로 창업한 20여 개 청년 기업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도시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그들의 꿈이룸터도 탕정 LH 7단지에 마련했다.
박상필 주무관은 “모두 청년 청년 하지만 결국은 모두 일자리와 얼마의 돈을 주겠다는 게 전부였어요. 정작 그들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귀담아듣지 않아요. 모든 걸 물질로 평가하는 기성세대는 그 물질 때문에 지치고 좌절하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죠”며 아산의 청년정책은 다르다고 말한다.
“우리는 청년이 정착해서 살만한 도시와 문화를 만들려고 해요. 개인의 차이와 취향을 존중하고 또 존중받는 도시, 어떠한 이유로라도 차별하거나 차별받지 않는 공정사회, 신념소비와 같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고 인정받는 문화,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더 큰 기회를 만드는 협동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아산의 미래이다”며 평소 가지고 있는 소신을 밝혔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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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보행 안전 위해 민관 합동 ‘노란발자국’ 설치
아산시, 어린이 보행 안전 위해 민관 합동 ‘노란발자국’ 설치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최근 한화그룹 아산지역 계열사 ㈜한화/기계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 사회공헌기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화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을 후원했으며 시는 한화의 올해 후원으로 용연초, 연화초, 둔포초, 연작초 주변 12개 횡단보도에 보도블럭 형태의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내구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 경고문구가 새겨진 노란색 보도블럭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주의를 끌고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부주의한 운전과 보행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아산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아산시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전 지역 노란발자국 설치로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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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천’ ‘약봉천’ ‘금곡천’ 개선복구공사 착공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온양천, 약봉천, 금곡천에 대한 개선복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7일 온양천, 약봉천에 대한 개선복구를 착공했고 금곡천 개선복구는 8월 초 착공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단순 수해복구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강우에 대비하고 호우 시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반복적인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 설계기준에 맞춰 시공하는 방식의 수해복구 공사로 충남도와 함께 시행 중이다.
앞서 아산시와 충남도는 온양천 등 3개 하천의 수해 피해 복구를 개선복구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9월 개선복구계획을 확정하고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복구계획을 승인받았다.
개선복구 공사에는 온양천: 제방 신설 6.8㎞, 교량 2개소 재가설 등 339억원 약봉천: 제방 신설 및 보강 5.7㎞, 교량 7개소 재가설 등 225억원 금곡천: 제방 신설 및 보강 2.61㎞, 교량 3개소 재가설 등 1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2022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2021년 7월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따라 충남도 종합 건설사업소에 방문해 3개 하천 개선복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아산시 소재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통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건의하는 등 충청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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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자 여름철 슬기로운 운동법 당부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 심뇌혈관질환자의 운동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더운 여름철은 빠르게 상승하는 체온으로 일사병 발생, 신체 체온조절 기능 상실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며 특히 심뇌혈관질환자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체온이 오르고 혈관이 확장돼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게 되면 탈수와 함께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위험해 질 수 있다.
이에 당진시보건소에서는 폭염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위해 강도와 시간을 조절한 안전한 운동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적당한 운동은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의 재발 및 사망 위험을 낮추어 주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필수적이며 걷기와 같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므로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오전6시~8시 사이나 오후7시~10시 사이에 운동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한낮을 피해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고 유산소 운동이 어려울 경우 실내에서 하는 낮은 강도의 팔, 다리 근력 강화 운동이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며 운동 시작 전후의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중요하나 과도한 수분 섭취는 횡경막 압박으로 호흡에 무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 손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자는 특히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며 심근경색,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사전에 반드시 숙지, 하루 중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를 피해 무리하지 않게 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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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여러분, 웹툰 특강에 참여 하세요~
당진시민여러분, 웹툰 특강에 참여 하세요~
[세종타임즈]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하반기 웹툰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한국애니메이션학회 부회장인 세한대학교 권혁재 교수의 “웹툰이란?”이란 주제로 이번 달 21일 당진시립도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웹툰창작체험관은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작년 2020년부터 시작한 공모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체,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작년에 시립도서관 내 시설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 초등생들의 큰 관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첫 날 모집이 마감돼 20명을 추가로 신청 받은 사례가 있어 하반기에는 초등반 1반을 추가해 4개 반 8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1명의 강사에서 1명의 주 강사와 2명의 보조 강사를 추가 구성해 교육생들의 실기 교육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웹툰의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함으로써 웹툰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당진시립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교육은 시와 협약을 체결한 세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강사들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일반 및 학생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교육행사’란의 ‘프로그램 참여’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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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꿈-Drip”의 아름다운 봉사
당진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꿈-Drip”의 아름다운 봉사
[세종타임즈]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충전 커피’ 100잔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자기주도형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꿈-드립’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헌신하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준비 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방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선별진료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커피를 만들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시 평생학습과 김진호 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 ‘꿈-드립’ 청소년들이 정성스럽게 내린 아이스커피가 방역을 위해 힘쓰시는 현장의 의료진들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으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 수능대비반 운영 및 수시 입학상담, 복학 및 대안학교 연계, 직업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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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
당진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지난 달 30일 개정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오는 9월 28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 금액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자체 조례에 의해 두 가지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음식점, 관공서 체육시설 등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금연구역으로 과태료부과액이 10만원으로 전국 동일하나, 지자체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 과태료는 10만원의 범위에서 지자체의 조례에 의거해 과태료 금액을 규정하고 있다.
당진시의 경우는 2012년 ‘당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왔으나,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자체 간 과태료 편차에 의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금액을 최소 5만원 이상으로 부과할 것을 권고해 왔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달 30일 개정된 조례가 공포됐고 과태료 인상은 조례 공포 60일 이후인 오는 9월 28일부터 적용된다.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은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공원 및 초·중·고등학교 절대보호구역, 가림막이 있는 버스정류소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보건소 손미순 건강증진과장은 “과태료 인상에 따른 시민 혼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행일 전까지 금연 안내판 정비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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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호서고 김대건 신부 영화 ‘고행’ 제작
당진 호서고 김대건 신부 영화 ‘고행’ 제작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 달 말 호서고등학교 학생들이 뭉쳐 다큐 영화를 제작했다.
‘지역 문화유산의 영화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호서고등학교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에서 제작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일대기 ‘고행’이 그것이다.
호서고 학생들은 1836년 조선을 떠나 마카오에서 수학한 후 사제가 되어 돌아와 1846년 순교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김대건 신부 관련 성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고증하는 과정을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을 담당한 구자경 교사는 “우리지역의 위대한 역사인물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많은 의미를 담은 다큐 영화를 제작했다”며 “안성 미리내성지, 용인 은이성지, 제주 용수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많은 성지를 답사하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더욱 더 뜻깊은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영화 ‘고행’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기간중 하루인 8월 20일 오후 7시에 공식 유튜브 ‘김대건 신부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호서고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은 지난 2019년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그날이 오면’ 제작을 통해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 3.1운동 100주년 국민 참여 인증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청와대에 초청되기도 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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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돋우는 ‘이색 과일’, 태안군에서 맛보세요
여름 입맛 돋우는 ‘이색 과일’, 태안군에서 맛보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이색 과일이 여름을 맞아 본격 생산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의 한 농가에서는 약 500㎡의 면적에 ‘패션프루츠’를 재배해 납품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익숙지 않은 과일인 패션프루츠는 원산지가 브라질인 열대과일로 열매를 가르면 젤리 형태의 과육이 새콤한 향기를 퍼트려 디저트로 인기가 높다.
태안군에서 2개 농가가 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패션프루츠는 해풍을 맞아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17브릭스로 높으며 귤보다 비타민이 26배 많다.
개당 1천 원 선에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두레생협 등에 납품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는 장영창 씨는 “패션프루츠는 처음에 신맛이 많이 느껴지지만 숙성시켜 먹으면 당도가 매우 높아져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과거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한 열대과일 ‘파파야’도 태안군에서 재배되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의 한 농가가 약 1300㎡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는 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데다, 소화효소인 파파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줘 다이어트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산 파파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높아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태안에서는 하우스에서 연중 재배돼 1kg당 7천 원 선에 직거래 및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안면읍에서 파파야를 재배하는 황두순 씨는 “파파야는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한 만능 과일”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바다와 인접하고 일조량이 많아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태안에서 생산된 다양한 과일들을 많이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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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총력
가세로 태안군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총력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8개 해수욕장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를 비롯한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일과 3일 근흥·고남·남면·안면읍 지역의 17개 해수욕장을 찾았으며 4일과 5일에는 원북·이원·소원면 지역 11개 해수욕장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현장방문 시 접수된 해수욕장 시설 개선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 등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안전대책으로 보건의료원과 6개 보건지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인 만리포와 몽산포, 꽃지 해수욕장의 진입로에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해 전문 방역업체를 활용해 1일 2회 주 6일간 방역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인근의 식당·숙박·카페·캠핑장 샤워시설 등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를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어디서든 안전거리 2m 유지하기 공용공간에서 마스크착용, 손세정제 지참하기 백사장에서는 파라솔 등 차양시설은 2m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하고 착석하기 밀집장소에서 공중화장실 등은 차례로 이용하고 오래 머물지 않기 28개 해수욕장으로 분산해서 방문하기 등의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일상 방역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태안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객 불편 최소화 등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