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연구회 창립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연구회 창립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혁신농업교육관에서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블루베리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블루베리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농업인 연구회 중 하나로 블루베리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임원 선출 및 회칙을 제정하고 발전 방안과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총회 이후에는 ‘쟁점별 블루베리 재배기술’이라는 주제로 원예 농업마이스터 김관후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우 회장은 “부여 블루베리는 상대적으로 재배 농가 수나 규모가 작은 소외 작목으로 재배 관련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웠다”며 “회원 간 소통·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부여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07-30
-
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운영
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주 2회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 건강교육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 이하 소그룹으로 4기로 편성돼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의사의 만성질환에 대한 이론교육과 영양사의 영양교육으로 구성된다.
개인맞춤형 접근방식으로 개인별 식단 확인과 영양 상담, 당뇨환자를 위한 발 관리법 등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마련돼 있다.
부여군은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사회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30세 이상 유병률이 고혈압 38.2%, 당뇨병 13.9%로 충남 전체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는 등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군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해 건강한 부여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
부여군,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부여군,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돼 일제강점기 반출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반환 운동을 초기부터 주도해 정부 등 각계각층에서 환수 참여를 이끌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에서 백제문화권 관련 도시 20여 곳을 순회하며 약 400Km를 달려 백제권역 내 지자체간 교류협력 강화 및 백제권역 문화유산을 홍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분들은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분들”이며 “앞으로 백제문화유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30
-
부여군, 초평리 석개옹관묘 긴급발굴조사 실시
부여군, 초평리 석개옹관묘 긴급발굴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초촌면 초평리 일원에서 청동기시대 옹관묘와 토광묘 각 1기에 대한 긴급발굴조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긴급발굴조사는 지난 6월 농기계 작업 중 발견된 청동기시대 옹관묘 이외에 추가 분묘가 존재할 것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
옹관묘의 위치는 행정구역상 초평리에 해당하지만, 북쪽 송국리 유적과 약 400m 떨어져 위치해 동일 구릉 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조사는 노출된 유구의 형태를 파악한 후 상부 퇴적토를 제거해 유구를 노출하는 전면제토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청동기시대 석개토광묘 1기와 석개옹관묘 1기를 확인했다.
특히 옹관묘는 토기를 바로 세워 묻고 그 위에 판돌을 덮은 직립식으로 바닥에 구멍을 일부러 뚫어 놓은 송국리형 묘제로 확인됐다.
송국리 유적은 사적 지정 범위가 송국리 선사마을 핵심취락지 구릉에 국한돼 있지만, 유적 주변으로 넓게 분포하는 구릉과 곡부 지역에 청동기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유적의 명확한 범위 확인을 위한 정밀지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부여군에서는 올해 송국리 유적 주변 1,500만㎡에 대한 정밀지표조사와 고지형 분석을 통해 유적의 범위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향후 보존관리 및 정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고자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한 발굴조사 지역 주변에 추가적인 유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도 문화재청으로부터 긴급발굴조사비를 지원받아 추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동기시대 사회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송국리 유적에서 1975년 1차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5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송국리 유적은 100여 기의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수혈유구, 석관묘, 옹관묘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는 등 한반도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선사취락지다.
2021-07-30
-
청양군, 21회 칠갑문화제 개최 취소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제21회 칠갑문화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가운데 소규모 개최를 논의하다 읍면 체육회 등 의견을 수렴한 결과 확진자 급증과 사전연습 시 방역수칙 준수 등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를 치르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7-30
-
청양군, 저수지 수위 측정기 18곳 설치 추진
청양군, 저수지 수위 측정기 18곳 설치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농업용수 확보와 정확한 저수량 파악을 위해 군내 저수지 18곳에 자동 수위 측정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수지 수위 측정기는 매년 찾아오는 가뭄이나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과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량을 파악하는 시설로 군은 관리 저수지 62곳 중 지난해 10곳에 시범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저수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군은 이 사업 추진으로 정확한 저수지 수위 파악과 농업용수 적기 공급, 용수 절감, 가뭄 극복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연중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수위 측정기를 설치하는 만큼 실시간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저수량 관리와 자연재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7-30
-
명품 국악 콘서트 ‘굿GOOD 보러 가자’ 청양서 막 올린다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우리 전통문화를 한껏 품은 ‘굿GOOD 보러 가자’ 명품 공연이 오는 8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30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첫선을 보인 국악 콘서트 굿GOOD 보러 가자는 전통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대형 프로젝트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과 무대연출로 나이와 계층을 넘어 수많은 마니아를 가지고 있다.
‘나쁜 일 가고 좋은 일 온다’는 콘셉트로 구성된 청양공연은 국악인 오정해 씨 사회로 진행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이생강 예인과 이성준 이수자의 대금 제주,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김광숙 명창과 제자 오세정, 전효정 예인의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명인의 태평무가 선을 보인다.
또 탄츠EDM과 고석진이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신선함을 더하고 ‘한국의집’ 예술단이 펼치는 영고와 부채춤, 권원태 연희단의 줄타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무료관람을 위한 입장권을 배부한다.
입장권은 8월 2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배부한다.
청양군민에게 1인 2매 한정으로 배부하며 잔여석이 있으면 공연 당일 현장 배부가 이루어진다.
김돈곤 군수는 “굿GOOD 보러 가자 명품 공연이 전통문화의 참멋을 느끼게 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위안과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30
-
청양군, 도시가스 연결로 에너지복지 실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8월 3일부터 청양읍내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첫 공급 기념행사는 3일 필로스힐 아파트에서 시공사, 주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으로 남아있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건의, 관계기관 방문 등 다각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7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18년 4월 정부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공고 2018년 5월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2019년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주배관 공사 홍성~청양 구간 25.65km는 지난 6월 말 완료됐고 이어 세부 배관망 11.9km가 연결됐다.
청양읍 도시가스 시설은 최첨단 사물인터넷 장비를 갖춰 실시간 점검 등 안전관리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도시가스는 필로스힐 아파트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청양읍 송방리, 읍내리, 벽천리 등 1,765세대에 공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 대상 주민들이 가정경제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에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실현이 가능해졌다”며 “연차적으로 공급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편리한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
청양군, 8월 2일부터 CT 장비 활용 진료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최신형 컴퓨터 단층촬영 장비를 도입한 후 2주간 준비기간을 마치고 8월 2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대 암 검진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보건의료원은 민선 7기 들어 전문의 확보, 의료장비 보강, 보건시설 개선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최신 의료장비 설치에 집중한 결과 2020년 4억5,700만원, 2021년 11억4,400만원 등 최대 규모 국·도비를 확보했다.
보건의료원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유방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폐 기능 측정기 등을 건강검진센터에 배치했고 올해에는 CT 장비 구매 등 열약한 진료환경을 개선했다.
보건의료원이 설치한 CT 장비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최첨단 디지털 기기로 1회전에 384개 영상을 제공하는 고속촬영이 가능하며 인체에 영향을 주는 방사선량도 적어 환자 안전성이 높다.
또 뛰어난 해상도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검사 시간이 짧아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CT 장비를 건강검진센터 일반검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강검진센터는 상반기 지자체 최초로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무료 혈액종합검진을 실시해 검진에 응한 1,200여 군민들의 반가움을 샀으며 8월 17일부터는 65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 폐 CT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경 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최신형 CT 장비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원내 진료와 마을 방문 서비스로 군민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07-30
-
공주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2기 수강생 500명 모집
공주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2기 수강생 500명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시행키로 하고 오는 8월 13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습 기간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수업은 주 2회 회당 45분 주 3회 회당 30분 등 2가지 유형 중 수강생이 선택하면 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공주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은 원어민 1명과 학생 3명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450명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50명 등 총 500명이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등이며 모두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자부담 26,400원, 교재비는 별도이고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레벨 테스트를 진행해 수강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실시하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고품질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