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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추진
1500년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추진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1500년 전통의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유산을 국가가 지정하고 보호하는 제도이다.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1500년 이어져 내려온 전통농업으로 모시농업은 번식, 생육, 수확, 껍질 벗기기, 말리기 등 모시농업 전 과정에 걸쳐 근·현대적 기계에 의한 작업이 없는 100% 수작업 농법에 의한 자연친화적 농업이다.
한산모시는 우리나라 전통직물의 세계적 우수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서천지역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귀중한 유산이자 자산으로 이러한 소중한 국가적 자산을 다음 세대에도 제대로 계승하기 위해 무엇보다 모시의 근원이 되는 모시 농업의 유지가 중요하다.
이에 서천군은 한산태모시영농조합과 한산모시조합을 중심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조직하고 지난 30일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발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특산자원으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추진으로 세계유산 한산모시의 문화적 가치와 농업유산적 가치를 연결해 한산모시의 유산적 가치를 강화하고 한산모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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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세종타임즈]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는 1930년 충남선 판교역이 개업하면서 철도교통의 요지로 발달하기 시작해, 1970년대 제재·목공, 정미·양곡·양조 산업과 장터가 발전하며 한국 산업화 시기의 번성기를 누렸다.
그러다가 1980년대 이후 도시 중심의 국토개발에서 소외되고 2008년 판교역이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쇠퇴의 과정을 거치는 등 일제강점기에서 현대까지 근현대기 농촌지역의 역사 흐름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상징성이 크다.
또한, 이러한 생활사적 변화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동일정미소, 동일주조장, 장미사진관, 오방앗간, 판교극장 등 7건의 문화유산은 근대도시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서천군은 판교면 현암리 일원의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2020년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11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후보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충남도 문화재위원회와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으며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판교면 내 소중한 근현대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재 보호와 가치 확산에 힘쓰고 판교 마을이 가치 있는 근대문화유산 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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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 총력 운영 지시
문정우 금산군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 총력 운영 지시
[세종타임즈] 문정우 금산군수는 8월 2일간부회의에서 “7월 22일 이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하이텍고 향림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오는 8월 8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업종별 지도단속 및 행정처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사적 모임 4인, 5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등 조치가 시행된다.
또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임시출장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관계자 전수조사 등을 시행했고 다중이용시설 1222개소를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도 진행 중이다.
문 군수는 이날 당면 현안사업 추진, 폭염 대비 현장행정, 우수시책 발굴 등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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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10개 읍·면 체육센터 조성 완료
금산군, 10개 읍·면 체육센터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10개 읍·면 체육센터 조성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주민 및 동호인에 대한 체육활동과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총사업비 309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체육센터 조성은 2013년 남일면·부리면을 시작으로 2015년 제원면·금성면, 2016년 금산읍·군북면·복수면·남이면, 2018년 추부면 체육센터가 차례로 건립됐으며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진산면 체육센터를 마지막으로 모든 체육센터가 조성된다.
진산면 체육센터는 1만3927㎡ 부지에 체육관 1동, 사무실 1동으로 구성됐으며 족구, 배드민턴, 배구 등의 운동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저변 확대를 위해 8년간 추진된 읍·면 체육센터 조성사업이 올해 8월 마무리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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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8월 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관외 거주자, 농업법인 등이 소유한 농지에 대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10년 이내에 관외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를 대상으로 소유 및 이용 현황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농지취득 시 불법 형질 변경에 대한 원상복구 계획을 제출하고 농지 취득 자격 증명을 받은 농지를 비롯해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아 취득세가 추징된 농지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농지 소유자의 실제 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불법 임대차 등의 농지법 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농막·성토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강화된 실태조사를 통해 비농업인이 농지를 투기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막고 경자유전의 원칙이 지켜지는 농촌 질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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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영조물 보험 통해 시민 안전 보호 및 피해 최소화 노력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을 통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이용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은 논산시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청사,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공원, 도로 체육시설 등의 관리하자로 인해 대인·대물 배상 책임이 생길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7월말 현재 영조물 배상 공제에 시설물 1474건을 등록했으며 매년 초 정기등록 및 요인 발생 시 수시로 가입하고 있다.
보상 한도액은 대상시설별로 설정돼 있으며 대인의 경우 1건의 사고 당 최대 100억원, 1인당 최대 5억원까지, 대물의 경우 1건 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에서 피해를 입을 경우 시에서 가입한 지급 보장금액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 8명이 2033만원 상당의 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로 피해를 입을 경우 해당시설물 담당부서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되며 이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접수해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사고처리 후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영조물 배상 보험을 통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예방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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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한달창업 in 청양군’ 1기 수료생 20명 배출
청양군 ‘한달창업 in 청양군’ 1기 수료생 20명 배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일 칠갑산휴양랜드 세미나실에서 ‘한달창업 in 청양군’ 프로젝트 1기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한달창업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협동조합 ‘청양사람’이 주관했으며 수료생들은 지난달 1일부터 32일간 청양에 거주하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수료생 중 13명은 지역 이해, 워크숍, 창업 아이템 콘테스트 등 교육과정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맛·동’ 점포 4곳을 열기도 했다.
청·맛·동은 ‘청양의 맛있는 동네’를 뜻하는 말로 창업자들은 한때 주민들로 붐볐던 청양다방, 운곡한약방, 화성양조장, 비봉방앗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가게를 열었다.
청춘거리에는 청춘하우스, 문화춘추관, 청춘극장 등 편의시설과 활동공간 청년LAB이 조성돼 청년층의 문화예술 활동과 네트워킹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이곳에서 청년창업 실험실인 ‘누구나 가게’를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으로 거리 활성화를 시도했다.
특히 청·맛·동 가게 4곳이 문을 여는 성과가 나타나면서 청년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기 참가자 20명이 2주간 운영한 누구나 가게는 오는 5일부터 2기 참가자들의 도전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기 창업 프로젝트에는 20명 모집에 전국에서 1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도시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해로 지정된 올해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청양에서 창업을 꿈꾸고 실현하면서 지역을 젊고 활기차게 가꿔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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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1일까지 청양산 건고추 사전 예약 접수
청양군, 31일까지 청양산 건고추 사전 예약 접수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온라인 개최를 결정한 청양군이 축제에 앞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일간 청양산 건고추 사전예약자의 신청을 받는다.
2일 군에 따르면, 사전 예약은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공식 쇼핑몰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 이용객을 위한 현장 예약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청양 특산 말린 구기자를 선물로 증정하고 택배비도 지원한다.
건고추 가격은 8월 넷째 주 결정할 예정이며 가격 결정 후 예약 순서에 따른 배송이 이루어진다.
청양산 건고추는 감칠맛이 뛰어나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며 판매되는 모든 고추는 엄격한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맛있게 매운 청양산 건고추 사전 예약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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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2년 연속 유치
청양군,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2년 연속 유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49개 사업에 대한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7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군은 ‘머무르고 싶은 거리 청양읍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신청했으며 내년부터 청양읍 문화원 사거리에서 군청 방면 700m 구간에 있는 건물 51동, 128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로와 건물에 난립한 기존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민과 업소 상인의 직접 참여와 특화 디자인으로 청양읍 중심거리 상징성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현재 군은 지난해 확보한 사업비로 문화원 사거리에서 청양교 방면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앞당기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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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개발 공모 선정으로 ‘내일이U센터’ 조성
청양군, 지역개발 공모 선정으로 ‘내일이U센터’ 조성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1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 부문에 신청한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돼 ‘내일이U센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는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개선에 국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선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에 집중해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기반시설, 일자리를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융복합 기능을 강조했다.
군은 청양읍 교월리에 조성 중인 공공임대주택 300호를 거점으로 인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일자리와 연계, 청년층 자립과 네트워크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내일이U센터’를 청춘거리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청춘거리에 청년LAB 조성, 블루쉽하우스 조성, 청춘거리 활성화사업,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등 굵직굵직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일이U센터를 건립한 후 청춘거리 내 각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중간조직 청년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일이U센터 건물에는 고단열, 태양광발전 등 제로 에너지 시스템과 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청년지원센터와 커뮤니티 카페, 24시 아이돌봄공간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원도심 낙후, 생활기반시설 부족, 지속적 인구감소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청년층 지원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청년층 주거공간과 일자리 인프라 확대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