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의결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대전광역시 및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결은 정책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위원회 소관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에 대해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요청한 4779억 5887만원 중 3건의 사업에서 4억 5608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했다.
감액된 사업은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예산 4000만원 △여성가족원 본원 시민교육 강사수당 2억 2792만원 △동부 여성가족원 강사수당 1억 8816만원이다.
삭감 이유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여성가족원 관련 예산은 내진보강 공사 및 교육 개편에 따른 강사수당 실소요액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요청한 2조 7971억원 중 2건에서 6억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했다.
감액된 항목은 △디지털 인프라 테크센터 운영 예산 1억원 △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 모듈러교실 임차비 5억원이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번 본예산은 144만 대전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며,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체계적 운영,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과 당부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사와 감사 과정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의결은 대전 교육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
“대전시의회가 혁신 정책 제안을 선도합시다”
“대전시의회가 혁신 정책 제안을 선도합시다”
[세종타임즈] “시의회가 집행부에 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혁신입법담당직 신설을 검토해 봅시다”“혁신자문위원들이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 방청인으로 참여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경청하고 자문하는 역할은 어떤가요?”28일 오전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2024년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의 일부다.
이날 첫 회의는 지난 위촉식에서 선임된 정교순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회의 진행은 다양한 생각들을 꺼내놓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혁신자문위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혁신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대전광역시의회의 합리적 운영 및 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의회에 대한 견해와, 시의회가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지원을 논의하는 의견도 나왔다.
자리를 함께한 조원휘 의장은 회의에 앞서 지난 26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해 혁신자문위원회를 소개한 일을 언급하며 본 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운영사항과 2025년도 대전시정과 교육 관련 예산안 규모를 설명하면서 대전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조원휘 의장이 취임한 후 대전시민의 민심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의장 직속 자문기구다.
학계, 법조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난달 15일 공식 출범했다.
2024-11-28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8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이어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조정·의결을 진행했다.
박종선 의원은 "추경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없다”고 강조하며 예산의 구체적이고 철저한 분석을 요구했다.
이재경 의원은 국비 반납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확한 예측과 검토를 통한 예산 수립 및 집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한 전기차 구입 지원 사업에서 발생한 불용액 문제를 지적하며 수요 파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복지국 예산 감액이 취약계층 지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산이 현장에 맞게 집행되도록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행정 편의로 사업이 변경되는 것은 시민 중심의 행정이 아니다”며 하천 사회인 야구장 사업의 대체 부지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이어서 이 부위원장은 "행정 편의적 결정은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효성 위원장은 “예산심의와 같은 중요한 회의에서는 각 공직자들이 진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은 충분히 준비를 해야하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예산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만큼, 참석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집중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와 준비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2024-11-28
-
한밭중 학생들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미래 꿈 키웠다
한밭중 학생들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미래 꿈 키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8일 한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네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한밭중학교 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유튜브에 의존하지 말고 ‘독서를 하자’ 등 3건의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건의 안건을 상정해 그에 따른 찬반토론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처음부터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지켜본 송인석 의원은 “오늘 여러분이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고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갈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여러분의 마음에 새겨진 하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온 만큼 독서를 하자는 취지의 자유발언에 대해 깊이 공감했고 이를 실천하는 여러분이 대견하다”며 학생들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밭중학교 학생들은 “오늘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안건 중 하나였던 다문화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8
-
대전시의회, 2024년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본예산안 심사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28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제5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실태와 사업성과 관리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영삼 부위원장은 수침교 등 6개 교량의 야간경관 조성사업에서 책정된 32억8500만원 중 96%인 31억6000만원이 이월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하천 수위 상승은 매년 예상 가능한 문제인데도 사업계획이 이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했다”며,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월되는 예산이 많다는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박주화 의원은 기업유치 협력관 운영비 사용 내역에 대한 대전시의 관리 부족을 문제 삼았다. 그는 “매월 지급되는 활동비에 걸맞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관 활동을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안심판매대 설치 지원사업 예산 18억7500만원이 신청자 부재로 전액 삭감된 점을 언급하며 “충분한 수요조사와 의견수렴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향후 사업 대상자와의 협의와 교감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김선광 의원은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에 대해 KB금융지주의 10억원 기탁에 감사를 표하며, 서울시의 유사 사례를 참고해 대전시정에 적합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를 제안했다. 그는 “지원사업이 단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사업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대전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활섭 의원은 로봇드론 지원센터 조성,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등 5개 주요 사업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되었지만 전액 이월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예산 이월이 반복되면 집행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급한 다른 사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예산 편성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이고 정확한 추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은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거쳐 심사를 마쳤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심사를 계기로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 운영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2024-11-28
-
대전시의회, 뷰티교육시장 변화 논의 토론회 개최
이재경 시의원, “융합과 연계 기반한 뷰티산업인재 양성해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1월 27일 의회 소통실에서 ‘대전 뷰티교육시장 변화의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하며 K–뷰티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시장 구조와 인재 양성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재경 의원은 “K–뷰티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의 뷰티교육시장 구조를 재검토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류예지 건신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와 박현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김선량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이사, 김순옥 대한반영구화장협회 회장, 김영성 대한민국이용장회 이사장, 박은주 하루두피 대표, 윤미연 배재대학교 교수, 이명선 대전대학교 교수, 김하랑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 김소연 대전대학교 학생, 박재유 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 과장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소규모 맞춤형 1인샵의 증가, 디지털 기술 활용의 확대, 고객 경험 중심 브랜딩 강화 등 뷰티서비스 변화의 흐름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뷰티산업 인재를 단순 기술자가 아닌 뷰티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대전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인재 활용 확대와 직업 활동 기회 제공, 대전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뷰티 기술과 예술성을 융합한 교육체계 운영, 교육기관 간 역할 분담,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 이론과 실무의 연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재경 의원은 “2026년 개관을 앞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지역 뷰티산업 발전과 융합적 협력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이 대한민국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뷰티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뷰티교육과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며, K–뷰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28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예산 및 조례안 심사… 공정성과 실효성 강조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2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4차 회의를 열고 인재개발원, 문화예술관광국, 소방본부 소관의 2025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하며 주요 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우암사적공원 야간 경관조명 사업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며, 마을합창단 지원사업에서 단체별 활동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을 검토해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용기 부위원장은 대전코미디 깔깔프로젝트와 관광 기획상품 개발 사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신진 희극인 참여 실적 부족과 관광 기념품 개발의 효과성을 점검했다. 그는 특히 예산의 자부담 구조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며, 보다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요구했다.
이병철 의원은 전통민속놀이 육성과 문화이용권 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하며, 뮤직토크쇼와 관련된 예산 배정 및 성과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명한 예산 집행을 요구했다.
안경자 의원은 대전문화재단의 과다한 사업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세부 사업별 인건비와 운영비 내역을 명확히 정리할 것을 요청했다. 숲속의 열린 음악회와 예술인 복지지원센터 등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자료 제출을 통한 예산 투명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소방본부 예산심의에서 정명국 위원장은 최근 소방 간부의 비위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엄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국외연수와 구급대 운영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예산 운용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이병철 의원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인재개발원 관련 논의에서 그는 공공근로자 건강진단 예산과 교육 프로그램 품질 문제를 지적하며,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과 교육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중호 의원은 시립미술관 대관과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보조금 사업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관 기준 명확화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심의를 요청했다. 그는 미술대전 보조금 사업의 자부담 내역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사업의 효과성과 적정성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0시 축제의 일정과 예산 운영 방식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며, 축제 콘텐츠의 차별화와 대전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예산 심사를 통해 대전시의 주요 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요구했다.
2024-11-27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주요 사업 점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과 주요 사업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교복 지원 사업,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예산안이 논의되었다.
이금선 위원장은 특정 은행 계좌 개설을 통해 지급되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과 관련해, 대전시가 은행으로부터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결혼장려금 수령 후 지역을 이탈하는 사례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민숙 부위원장은 결혼장려금 예산 추계액이 수시로 변경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편성 전 홍보로 절차적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개선하고,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오 의원은 제도의 효과성에는 동의하지만, 연도 말 집행 과정에서 절차 지연으로 미집행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경배 의원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유아 수 산출이 불충분했다고 지적하며, 예측 가능한 데이터를 활용한 재원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복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물가 인상에 따른 교복 단가 상승을 반영한 예산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대전 시민 모두에게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역별 안배를 통해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래 의원은 동대전도서관과 한밭도서관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장서 구입 시 지역서점 이용 확대를 요구했다. 또한, 한밭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공사 지연으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여성가족원의 강좌 축소와 내진보강 공사로 인한 운영 감소를 반영해 적정 예산을 산출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강좌를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성인지예산 사업 설명자료의 부실 작성과 공개의무 미이행 문제를 지적하며, 지방재정법에 따라 성인지예산을 정확히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예산심사 자료를 작성해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개선과 보완 사항을 논의하며, 2025년도 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했다.
2024-11-27
-
황경아 부의장, 감염병 감시 예산 삭감 및 안전 관리 대책 촉구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감염병 감시체계와 안전 관리의 중요성 강조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1월 2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감염병 감시체계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황 부의장은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예산이 29% 삭감된 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연구는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삭감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러한 예산 삭감이 연구와 예방 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총기 관리와 관련해 실탄구입 예산 산출 내역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행정 및 민사소송과 관련된 예산 산출 방식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소송 비용 절감과 시민과의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황 부의장은 “감염병 관련 연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예산 삭감이 연구 및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며, “감염병 예방과 대비를 위한 연구가 축소되지 않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신중하고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의장의 발언은 감염병 감시체계와 관련된 연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7
-
박종선 의원, 시민 먹거리 안전과 상수도 관리 개선 촉구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보건환경연구원 시설개선 및 상수도사업본부 홍보 강조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11월 27일 열린 제282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시민 먹거리 안전성과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시설 및 운영 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시설과 장비가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기관으로, 연구 환경 정비와 장비 교체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내부 환경 개선과 함께 연구 성과와 역할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수도사업본부와 관련해서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단순히 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 생활의 근간을 책임지는 중추적 기관임을 강조하며, 이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특히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이 시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지적하며, 교체 작업이 진행된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해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은 시민 생활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으로, 이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상수도 관리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보건환경연구원과 상수도사업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시민 안전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