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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보급창고 일원에 태권도문화공원 조성하자
철도보급창고 일원에 태권도문화공원 조성하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68호 철도보급창고 일원에 태권도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역 철도보급창고가 한때 태권도 수련장이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현재 철도보급창고가 자리잡고 있는 신안2역사공원 일원을 태권도문화공원으로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철도보급창고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결과 철도보급창고 일원이 태권도 발원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한 후, 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토론회의 좌장은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이 맡고 발제는 오노균 前)충청대학교 교수가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서성원 태권도미디어박스 편집장, 이종갑 前)국립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충영 국기원연구소장, 임원섭 스웨덴 태권도 개척사범, 조현도 대전시 태권도협회 이사 등 태권도 관계자들이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며 대전시에서는 박승원 관광진흥과장, 태준업 도시정비과장, 최원석 체육진흥과장이 참석한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철도보급창고 일원이 태권도 발원지로서 태권도 수련과 전수의 장으로 태권도문화를 선도하고 세계 무도인들이 찾는 성지로 조성·활용되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와 정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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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 성금 전달
대전시의회,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오후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은 결핵예방사업 재원 마련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원휘 의장은 남상현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액자를 증정 받고 결핵 퇴치사업 재원 마련 및 예방홍보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조원휘 의장은 “매년 결핵 환자 수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결핵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어 퇴치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결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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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 염원 담은 도시철도 2호선, 차질 없는 추진 당부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 염원 담은 도시철도 2호선, 차질 없는 추진 당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유등교 상류 우안 둔치에서 개최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착공식 현장을 찾아 “일류교통도시 도약의 출발점이 될 도시철도 2호선 착공으로 대전의 경쟁력과 위상이 한 층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관계기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도시철도 2호선의 원활한 공사 진행은 물론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3·4·5호선 등 굵직한 교통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대전시민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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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젊은층 고객 사로잡는 전통시장 마케팅 필요”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젊은층 고객 사로잡는 전통시장 마케팅 필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 의원 주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산업건설위원회와 한국전통시장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전통시장이 직면한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한밭대학교 융합경영학과 최종인 교수가 맡아 ‘전통시장 활성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전통시장의 고유한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현대적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전략과 사례를 제시했다.
토론에는 한국전통시장학회 이덕훈 회장, 한국전통시장학회 한광수 사무처장, 도마큰시장 백승재 상인회장, 문창시장 김지헌 상인회장, 법동시장 박혜정 상인회장, 대전광역시 권경민 경제국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전통시장이 직면한 열악한 시설 환경, 주차 공간 부족, 소비 패턴 변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지원책, 지역 특화상품 개발, 디지털 마케팅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특히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토론회를 마치며 박주화 의원은 “전통시장이 경쟁력 있는 현대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논의된 내용을 정책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젊은층 고객을 사로잡는 새로운 전통시장 마케팅으로 전환점을 마련할 시기다”고 덧붙였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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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년도 제2회 교육청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년도 제2회 교육청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1%인 303억 6,547만 5,000원 감액된 2조 7,945억 6,697만 3,000원이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계획 대비 0.3%인 14억 8,838만 1,000원 증액된 5,070억 4,587만 9,000원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은 내국세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금이 감액 교부되어 세수 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불용액 정리 및 사업 조정 등을 반영한 것으로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이라 판단되나, 교육재정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더욱 면밀한 재정운용 계획 수립과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송활섭 의원은 사립유치원 원아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립유치원 원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공립유치원 활성화 방안 마련과 유보통합을 차질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하기를 당부했으며 정부의 세수 결손 영향으로 보통교부금이 감액 교부됨에 따라 기금을 사용한 결과 2023년 이후로 기금조성액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향후 재정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긴축재정 등 자구노력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 정명국 의원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방위산업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된 것에 축하하며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학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세워 추진하기를 당부했으며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점검 사업은 외부용역 업체가 연 2회 점검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학교에 배치하면 상시 점검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예산 절감의 효과도 있기 때문에 학교 현장의 의견도 수렴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김영삼 의원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언급하며 대전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피해율을 기록했지만, 학교폭력 사안 접수가 20% 증가한 점을 우려하면서 학교폭력제로센터의 대면 조사가 원격 조사로 전환되면서 놓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대면 조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장공모제 예산 감액에 대해 교장공모제는 학교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지만, 학교 내 이해관계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청 차원에서의 공모제 확대와 운영 방안 개선을 요청했다.
△ 이재경 의원은 늘봄지원실장 선발이 3차 재공고 끝에 모집 정원을 채운점은 방과후학교 업무가 현장 교사들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이며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정부 세수 결손으로 교육청 세입이 감소된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는지 질문하면서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한영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적정규모 통폐합 학교 관련 TF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통폐합 과정에서 성룡초와 성천초 학생들 모두가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식실 환경 개선 문제를 언급하며 전반기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요청했으나, 당시 교육청은 고용노동부의 유해인자 지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며 최근 사업 추진 배경과 입장 변화에 의문을 제기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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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정책 과제 논의
대전시의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정책 과제 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장애인 정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전의 장애인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숙, 김광래, 김영호, 남성우, 남인수, 신석훈, 신인수, 여광조, 이영민, 이옥주, 이환수, 정광윤, 정민영, 정윤호, 정학수 등이 참석해 대전시 장애인 정책의 당면과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황경아 의원은 “우리 사회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적지 않다”고 말문을 열고 “오늘 간담회는 장애인 정책에 있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황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논의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되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장애인 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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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간담회 참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충청연합 출범, 체육축제 성공 힘 모으자”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12월 10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 의회의장 간담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직위원회의 주관 아래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장은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회의 준비 진행 상황을 청취하며, 충청권 4개 시도 의회 의장들과 함께 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원휘 의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고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며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청광역연합의회와 충청광역연합 출범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청권이 힘을 하나로 모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이후 지역 발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회 준비 상황 점검과 더불어, 각 시도 간 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충청권 4개 시도가 대회 성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낸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조 의장은 향후 대회의 준비와 추진 과정을 세심히 살피며, 대전과 충청권이 세계 속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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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중구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중구 주민들과 숙원사업 해법 찾아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2월 10일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 의원 주재로 소통실에서 ‘중구지역의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박주화 의원의 전략적 기획 아래 주민 의견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주목받았다. 박인철 전 한남대학교 교수가 주민자치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들이 지역 밀착형 현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주요 의제로는 △은행선화동 선화로 도로 확장 및 대전천 천변 정비 △대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문창동 하천 주변 환경 개선 △석교동 대전천변 펜스 설치 및 돌다리 둘레숲길 정비 △대사동 충무자동차거리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 △부사동 휴식 공간 확충과 가족배려 주차장 전환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각 현안에 대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예산 배분, 추진 일정, 기대 효과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안했다. 박주화 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핵심이 단순한 현안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가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치밀한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중구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주민 대표와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며 중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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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2% 증가한 6조 6770억 96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5469억 83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1301억 1300만원이다. 기금운용계획안은 기정계획 대비 23% 감소한 7240억 26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세입예산에 대해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의결했으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재정운영상 과다계상되었거나 불요불급한 사업 9건에서 총 8억 8088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입 및 지출 계획에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통과됐다. 예산안은 오는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별 심사를 통해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현안 점검을 진행했다. 송활섭 의원은 지방채 발행 최소화와 촘촘한 예산 편성을 강조하며, 교육재정교부금의 투명한 배분 구조를 요구했다. 이상래 의원은 국악단 해외교류 신규사업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활용 방안 등 예산 효율성과 시민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
정명국 의원은 SNS를 활용한 대전 빵집 홍보 효과를 강조하며, 치매예방교육과 공공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영삼 의원은 국가하천 준설사업과 노후 관 교체 필요성을 제기하며, 방범용 CCTV 운영비 절감을 위한 부서 간 업무 통합을 주문했다.
이재경 의원은 저출산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라이즈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와 층간소음 예방 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이한영 의원은 청년내일재단의 방향성을 점검하며 대전형 시내버스 승강장 설치와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강조했다.
이용기 의원은 운동부 육성과 국제 마라톤 코스 개발을 제안하며, 기업유치 성공 수당 신설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다각화를 촉구했다.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은 국비 확보 노력 강화를 당부하며, 효 인성 교육과 보문산 프로젝트의 연계 발전 방안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지역경기 침체와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경제 안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전 절차 이행 미비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향후 철저한 관리와 재발 방지를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이번 심사는 대전의 민생 안정과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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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원, 도마·복수지역 통학로 점검 현장 방문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 도마·복수지역 통학로 안전개선 방안 강구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김진오 의원은 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도마·복수지역 학생들의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며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82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 의원이 대전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도마·복수지역 통학로 문제를 지적하고, 통학버스 운영 등의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본예산안 심의 당시 김진오 의원은 도마·복수 지역의 통학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이 지역은 경사가 가파르고 주변 공사로 인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임시배치학교뿐만 아니라 통학로 안전 문제가 높은 지역에 대한 통학버스 지원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세권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도마·복수지역 통학로는 상가와 다세대주택의 밀집,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등의 요인으로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현장 방문을 통해 통학로 실태를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된 교육청의 분교 설립 검토 방안을 상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진오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도마동에서 대전복수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통학로를 함께 걸으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골목길의 실제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통학로 주변의 공사 구간, 좁은 골목길,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면밀히 살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마·복수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을 제안하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거듭 촉구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마·복수지역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김진오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약속했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