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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뿌리기술 협의체 설립 추진… 업계 목소리 결집한다
대전시, 뿌리기술전문기업과 간담회 “협의체 설립 구체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뿌리기술전문기업 10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뿌리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협의체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뿌리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주요 의제로 삼아 회장단 선출, 운영 방안, 설립 일정 등을 논의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의체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올해 안에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기초가 되는 공정기술을 담당하는 분야로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의 기술을 포함한다.
이러한 뿌리기술은 전기차, 항공,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에서도 필수적인 공정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전시는 이번 협의체 설립을 통해 뿌리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업계의 공통된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뿌리기술은 지역 경제와 제조업의 기반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로, 이번 협의체가 뿌리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출범 후 지역 뿌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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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대한민국 MRO 국제컨퍼런스’ 개최
대전시, MRO 국제컨퍼런스 K-방산 활성화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호텔 ICC에서 K-방산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국방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MRO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MRO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방위산업, 항공,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틀 동안 진행되며, 국내외 MRO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컨퍼런스 첫날 행사에는 각 군 관계자들과 유럽 최대 방산업체 중 하나인 밥콕(Babcock)과 롤스로이스를 포함해 8개국 16개 외국 기업과 국내 48개 방산기업을 비롯한 총 126개 기관이 참석했다. 또한 31개국에서 50여 명의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 및 외국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황인무 MICE연구원 회장의 개회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장우 시장은 대전을 MRO 기술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글로벌 방산업체 밥콕 그룹의 존 하위 운영회장은 ‘세계 최상급 MRO를 통한 국방자산의 가용성 향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선진국의 MRO 기술이 국방 자산의 효율적 관리와 유지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국내 기업인 한화오션, HD현대, LIG넥스원 등도 발표에 나서 ‘K-방산 지속 가능성을 위한 MRO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내 방산업의 미래와 국제 MRO 산업에서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MRO 기술을 통해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13일에는 육군,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군 기관 관계자들과 영국 방산업체 롤스로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대한항공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국방과 민간 항공의 MRO 분야가 융합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MRO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전이 혁신적인 MRO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세계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적인 방산과 MRO 업계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대전시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MRO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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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7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전시, M&S 국제학술대회 개최로 미래 군사과학기술 선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첨단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모형화·모의(M&S: Modeling & Simulation)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국방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국내외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분야 전문가 약 1500명이 참석해 국방 M&S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12일 학술대회는 육군본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 KAIST 최재식 교수, IBM 토니 바스티안 부문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미래 국방산업의 연구 개발 및 M&S 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미래 국방산업 R&D 정책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에서는 M&S 기술이 국방 산업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제 M&S 회의 세션에서는 ‘선진 국방 M&S 기술과 정책 현황’을 주제로, 해외에서 M&S 기술이 국방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와 국내 제품의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의 M&S 기술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전략과 정책적 방향성이 공유됐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리더의 ‘국방 분야 IT 동향과 초대규모 언어 모델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정책, 교육훈련, 획득/기술, AI/빅데이터, 국제 분야 등 다섯 개 분과로 나누어 다양한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각 분과는 군사 훈련의 디지털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전술 훈련 개선, AI 기반 상황 예측 기술 등 M&S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M&S 국제학술대회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민·관·군·산·학·연이 함께 국방 M&S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가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S 기술은 전장의 특성을 모형화하고 다양한 상황을 모의 실험을 통해 예측하고 검증하는 과학적 기법으로, 과학화 전투훈련, 전투지휘훈련, 헬기 및 전차 조종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군사 훈련 프로그램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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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교사 대상 성교육 특강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교사 대상 성교육 특강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 센터장은 지난 11월 7일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구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대상으로 “디지털세상에서 청소년의 성의 노출의 심각성” 이라는 주제로 성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상담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2시간 동안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성교육 특강을 진행하면서 정규영 센터장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된 SNS 등의 디지털 공간은 소통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성 관련 위험성에 쉽게 노출이 되는 등의 부정적인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청소년의 성 사안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청소년의 성의 특성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성 보호를 위한 교육적 접근 및 건강한 성문화와 사회 환경 조성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의 강력범죄 중 성범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성범죄로 기소되는 청소년의 숫자도 매년 늘고 있으며 이번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에서도 10대 청소년의 가해자 비율이 높은 등 청소년의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실제로도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면밀하게 살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안내했다.
강의를 듣고 상담교사들은 ‘아이들이 처한 성 노출의 위험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 ‘아이들에게 관심을 더욱 가지고 현장에서 잘 지도해야겠다’,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알게 되어 반갑다’ 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이어 12월 7일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부모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는 말로 교육을 끝마쳤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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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호텔 ICC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기관들의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5개 구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등 31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과와 사례를 나누고 향후 지역 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각 기관이 이룬 성과와 특색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연계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관별로 진행 중인 주요 보건 사업이 전시된 부스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다양한 성과와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각 보건기관들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의 사업 아이디어와 운영 방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협의체 대표자 회의에서는 향후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의 방향성과 정책 발전을 위한 전략이 논의되었다. 특히 각 기관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방안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간 협력과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전시 공공보건의료협의체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포함한 31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력 단체로, 대전 내 보건소와 공공의료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건·의료 분야 간 폭넓은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의체는 대전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역할을 하며, 지역 내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공공보건 전략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대전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공공보건의료협의체는 대전시 보건의료 체계의 중요한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보건의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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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6회 김장대봉사로 5400세대에 따뜻한 나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 국제라이온스협회356-B지구와 함께 ‘제16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를 열어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며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5개 구청장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대전의 47개 기업과 단체 소속 봉사자 약 800명이 함께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김장김치 54톤을 정성껏 담갔다. 이 김치는 대전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4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배추 등 김장 재료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십시일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은 “김장 비용 증가로 걱정이 많았으나,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자원봉사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이 우리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대전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식재료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김장김치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더해질 예정이다.
대전시와 자원봉사연합회는 앞으로도 김장대봉사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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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지털 트윈 소방기술로 인명보호 혁신 선보여
대전시, 디지털 트윈으로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가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소방의 디지털 트윈 대전환 인명보호 골든타임 확보’를 주제로 대전시의 혁신적 소방안전 기술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며,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130개 기관이 모여 각 기관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디지털 정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의 성과를 전시했다. 이 사업은 가상 3D 공간에 현실과 유사한 정보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최적의 대피 경로와 신속한 구조 계획을 마련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기존 소방 대응 체계에 가상 정보를 결합해 재난 상황에서도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대피와 구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전시의 디지털 트윈 소방안전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소방업무에서 활용 중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 데이터와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가상의 3차원 공간 속에서 실제와 동일한 건축물을 묘사한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 훈련’과 GNSS 실시간 측량 기술을 적용한 ‘소방 차량 시뮬레이터’를 간접 체험하며 대전시의 혁신적인 소방안전 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안전한 대피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는 기술적 기반을 설명했다.
이 기술은 건물 내부를 실시간으로 탐색할 수 있어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들의 위치를 빠르게 확인하고 최적의 구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혁신을 선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의 특색 있는 혁신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혁신 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전시가 추구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모델이 앞으로 전국의 안전 대응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소방과 안전 분야에서의 혁신을 확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도적인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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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쇼핑트래블라운지’ 개편으로 관광·쇼핑 인프라 강화
“관광과 쇼핑을 한 곳에서” 대전시 쇼핑트래블라운지 새단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중동의 트래블라운지를 ‘쇼핑트래블라운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은 대전 관광을 대표하는 굿즈와 쇼핑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는 기존 굿즈 매장의 규모를 2배로 늘려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꿈돌이 캐릭터와 대전의 주요 관광자원을 테마로 한 굿즈 상품을 포함하여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즉시 환급 사후 면세 시스템’도 신규 도입하여, 외국인 방문객들이 구매한 상품에 대해 즉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짐 보관 서비스도 확대하여 여행의 편리함을 더하고자 했다.
대전시는 또한 ‘대전역의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 ‘꿈돌이 하우스’, 그리고 ‘쇼핑트래블라운지’를 원도심의 관광·쇼핑 거점으로 조성해 외래 관광객들이 대전을 쉽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대전의 매력을 느끼고, 여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12월부터는 대전 관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꿀잼대전앱’을 통해 굿즈 예약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다. 방문객들은 앱을 통해 사전에 원하는 굿즈를 예약하고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손쉽게 픽업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대전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을 ‘대전쇼핑데이’로 지정하여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또는 1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 굿즈를 증정하여 방문객들이 대전만의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의 특색 있는 관광굿즈와 쇼핑 서비스를 쇼핑트래블라운지를 통해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이 관광·쇼핑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현대아울렛 대전점 1층 로비에서 ‘대전 쇼핑관광 팝업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대전 굿즈 할인 판매, 꿈돌이 캐릭터 포토존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광객과 쇼핑객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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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서울까지’ 이장우 시장 바쁘다 바빠
‘대전에서 서울까지’ 이장우 시장 바쁘다 바빠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역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조찬 간담회 후 여의도 국회로 이동해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오전 11시부터 임이자 의원, 박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엄태영 의원, 박수현 의원, 김용태 의원 등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고 서울주재 충청권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 개최해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오후부터는 장철민 의원, 정동만 의원, 최형두 의원, 이헌승 의원, 김희정 의원, 김승수 의원, 황운하 의원, 정희용 의원, 서범수 의원, 이철규 산자위원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김재섭 의원, 김성원 의원, 유상범 의원, 김석기 위통위원장, 이종배 의원, 송석준 의원, 정점식 의원, 이인선 여가위원장, 조배숙 의원, 김태호 의원, 권영세 의원, 구자근 예결위 간사, 윤재옥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지역 및 예결위 위원들을 포함한 여당 지도부 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여·야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단계 더 높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대전시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건의한 대전시 국비 증액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플랫폼 구축 글로벌BD사업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도심융합특구 앵커시설 건축기획 용역 △서부권보훈휴양원 건립 △국립산림재난안전 교육훈련센터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도시철도 LTE-R 구축 등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국회의원들 간담회에 연이은 방문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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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비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
대전시-국회의원‘국비 확보’ 초당적 협력 행보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김경훈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해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현 국회의원을 포함해 박범계, 조승래, 장종태, 박용갑, 황정아 국회의원이 참석해 대전시와의 예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시는 현재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만큼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주요 사업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도시철도 LTE-R 구축 등 주요 사업 21건의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특히 정부의 긴축 재정 방침과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하며,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 시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제 국회의 시간이 됐다”며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대전의 주요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이에 화답하며 “대전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대전시가 요청한 증액 사항과 민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 확보액을 최대화하기 위해 국회 내 캠프를 운영하며 예산 관련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국회 심의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대규모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와 도시 인프라 발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