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 코스닥 상장 기업 57개…민테크로 세 번째 신규 상장
대전 유망기업 코스닥 상장 이어져… 3일 민테크 상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민테크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한빛레이저, 코셈에 이어 세 번째 상장기업 배출되었다.
민테크는 2015년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 진단 기술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민테크의 코스닥 상장으로 대전 소재 상장기업 수는 57개 사가 되었으며, 이는 6대 광역시 중 인천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시가총액은 43조 3,027억원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
대전 소재 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우수기업들의 상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는 한국거래소와 KAIST와 ‘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업 상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부터 상장까지 이어지는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상장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상장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신규 상장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
대전시,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 개최
대전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정흔 강사가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피해 관련 내용, 사건 유형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교육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부문 성희롱 등 핵심 이슈 탐색, 관리자로서 성희롱 등의 경계성 인지하기, 피해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기관 성희롱 등 예방 지침 주요 내용, 실제 사건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건 발생 시 대응 및 2차 피해 예방 등 성희롱이 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인식과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에 대해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공무원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고위직 공무원과 기관 대표 여러분께서는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직장 내 폭력 예방교육은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대전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씩 고위직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건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2024-05-03
-
대전시, '좋은일터 조성' 약속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 연찬회 개최
대전시, 노사상생 좋은일터 조성사업 합동 연찬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일자리경제진흥원 대강당에서 '좋은일터 조성'의 약속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인 '좋은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 21개 기업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10대 핵심 과제와 각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대전시의 10대 핵심 과제는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필요한 조건을 중심으로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 관계 개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노사 관계 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 여가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다.
연찬회에서는 6명의 노무사로 구성된 자문단의 상담 계획 및 약속 사항 발굴을 위한 방안도 소개되었다.
각 기업은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는 약속 이행 성과를 평가하며, 그 결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 및 보건이 중요해진 지금, 이번 기회가 노사가 협력하여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합의한 사업 계획에 대한 이행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4-05-03
-
2024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개최, 과학과 문화의 융합
2024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시민천문대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2024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천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체험부스에서는 대전지방기상청, 대전과학동호회연합회, 전국 지자체 천문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VR 우주 정거장 체험,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4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별음악회에서는 대전시민교향악단과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는 팀 미리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여행스케치와 써니힐 은주가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도 선보일 예정으로, 음악과 함께 밤하늘 아래에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소원별 추첨을 통해 천체망원경 등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학생사생대회가 열리며, 참가 학생들은 천문 및 우주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상상력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하게 된다.
이 축제는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03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원산지표시 위반 및 축산물 관련 집중 단속 실시 예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월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 위반, 소고기 유전자 검사, 축산물 포장·가공업소,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중점 단속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수사1팀은 식품접객업소의 농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를 집중 점검하여 표시 의무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원산지표시 위반 수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고기 유전자 정밀검사도 실시될 예정이며, 이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처리된다.
수사2팀은 축산물 포장·가공 업소를 대상으로 무표시 제품의 판매 목적 보관, 소비기한 위·변조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제품의 가공·유통·판매 행위 등을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의뢰를 병행한다.
수사3팀은 생활 주변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소의 무허가·미신고 영업 여부와 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를 엄격하게 점검하며, 이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의 협력을 통해 농수산물 부정 유통 근절에도 힘쓸 계획이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에서 다수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단속 및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3
-
대전시, 어버이날 맞아 효자·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효자·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효자·효부 수상자 38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발된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를 실천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숨은 미담자들로, 시민단체 및 학교장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효자 효부 25명, 효행 학생 5명, 효 장학생 8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 중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는 김홍섭씨와 대장암을 진단받은 시어머니를 봉양하는 김정희씨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이 포함되어 있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효는 가정의 근본이자 사회의 터이다.
이번 수상자들의 효로운 행동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대전시협의회와 5개구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덕성 회복운동, 국민화합과 생활문화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자·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은 1993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왔다.
2024-05-03
-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행사 참석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경제과학부 시장인 장호종이 2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했다.
장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세계 각지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길 소망했다.
2024-05-03
-
대전시, 한국거래소 및 KAIST와 손잡고 유망기업 상장을 위한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대전시·한국거래소·KAIST,‘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한국거래소와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 단계별 대전 유망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2일 ICC호텔에서 열린 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거래소 홍순욱 부이사장,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한국거래소, KAIST가 상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데 이어진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는 대전시가 운영하는 기업상장 지원센터 운영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상장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대전 내 상장기업의 증가에 따라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을 통해 상장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상장기업 100개를 목표로 2030년까지 한국거래소 및 KAIST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상장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경제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대전시와 KAIST가 주관하는 '기업 상장 프로그램'의 6기 개강식이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전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상장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20개 기업이 참여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5-02
-
대전시, 테마형 대전팜 개장식 열어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일 테마형 대전팜의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관계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축사, 다채로운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대전팜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면적 680㎡으로 구성되어 있다.
둥구나무라는 농업회사법인이 운영하는 이 대전팜은 엽채류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시설, 버섯 재배시설 등 다양한 농업 체험 및 관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장은 이를 통해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을 통해 스마트농산업발전과 청년농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세계은행 인도 대표단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확인하기 위해 대전팜을 방문하며, 대전의 스마트 농업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4-05-02
-
대전시, 백일해 환자 증가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강화
대전시, 백일해 유행 차단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촉구하고 있다.
2024년 4월 24일 기준으로 전국 백일해 환자 수가 전년 대비 33.2배 증가한 가운데 대전시의 경우 1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특히, 월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4월에는 이전 달 대비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환자들은 대부분이 학령기의 유아와 학생들이며, 증상으로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이다.
시는 이에 대비하여 대학 및 초중고 등 교육시설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한 예방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 유입 감염병 관리를 위해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의 감염관리를 위해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예방접종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모임이나 여행 시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