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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발생 감소율 최고 기록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발생 감소율 1위를 기록하며 화재 예방 성과를 거뒀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21건으로, 이는 2023년(1,021건) 대비 19.6% 감소(200건)한 수치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58명(사망 8명, 부상 50명), 재산 피해는 72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34.8%), 주거시설(27.8%), 기타 야외(25.8%) 순으로 불이 많이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45.9%), 전기(29.8%), 원인미상(1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과 비교하면 화재 발생 건수는 200건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9.4%(6명) 줄었고, 재산 피해는 96.1%(1,789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화재 발생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예방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2025년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화재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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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서관의 상상을 현실로, 한밭도서관에서 경험하세요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이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 도서관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디지털 창작 공간을 소개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도서관 도슨트’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해설자로 나서 미래 도서관의 특징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디지털창작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창작실은 한밭도서관 2층에 위치하며, 터치 테이블, 대형 미디어 월, 디지털북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체험 공간이다. 이 외에도 영상 촬영과 편집을 위한 스튜디오와 편집실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
한밭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과 관련된 상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미래 도서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도서관의 진화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미래 도서관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한밭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미래 도서관과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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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책의 힘, 독서코칭’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3월 7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책의 힘,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의 힘, 독서코칭’은 독서코칭의 이해와 어린이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독서심리상담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월 4일(화) 오전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독서교육 이론과 실제를 학습하여 자신의 성장뿐 아니라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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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2025년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백성을 타이르는 글 효유문’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박혜강)은 2025년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백성을 타이르는 글 효유문’을 오는 3월 25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로, 주요 기념일이나 행사와 관련된 유물 또는 새롭게 기증받은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에 새롭게 기증된 유물 ‘효유문(曉諭文)’을 선보이며, 그 역사적 배경과 내용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효유문(曉諭文)’은 백성을 타이르기 위해 작성된 글을 뜻한다. 1868년(고종 5)에 암행어사(暗行御史)가 썼고 당백전 사용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부족한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제작된 당백전은 법정화폐 가치보다 낮아져 백성들이 거래를 꺼렸다. 또한 위조 문제, 물가 상승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당백전이 원활히 유통되지 않는 상황에서 효유문이 작성됐다.
효유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백성들이 먹고, 입고, 편히 사는 것 모두 국가와 왕의 은혜이고 당백전도 나라에서 만든 것이므로 따라야 한다.’,‘당백전은 폐지될 수 없는 법이며, 따르지 않으면 용서 없이 처벌받을 것이다.’,‘당백전에 결함이 있거나 색이 다르더라도 문제 삼지 말고 통용하라.’ 등 내용으로 당백전을 유통하려는 조정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조선시대 백성들의 민심을 타이르기 위해 작성된 효유문의 내용을 통해 당백전에 대한 당시의 통념, 사용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로 우리 역사를 한층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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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대전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24일 신탄진시장을 방문해 16대 성수품의 물가 동향,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설에 착한 가격의 전통시장·상점가 이용을 활성화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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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행복교실’학습자 모집
2025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행복교실’학습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초등학력 미취득 성인들이 졸업장을 딸 수 있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행복교실’학습자를 모집한다.
‘행복교실’은 18세 이상 성인 중 비문해자 또는 저학력 성인, 결혼이주여성, 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행복교실’은 초등3단계를 공부하며 접수기간은 1월 31일부터 3월 4일까지이다.
접수 및 모집방법은 본인 방문접수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본관 3층 학습지원부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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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카이스트, 예술·과학 융합 교류 맞손
대전시-카이스트, 예술·과학 융합 교류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카이스트와 예술과 과학의 융합·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예술·과학의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재 양성 및 인적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선도하는 제2 시립미술관 건립을 지원하고 실제 예술 현장과 연계된 연구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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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퇴임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퇴임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마무리했다.
퇴임식에 앞서 장 부시장은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함께 노력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장우 시장과 티타임을 함께하며 감사패를 받았다.
퇴임식은 장 부시장의 공직 여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퇴임인사 및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호종 부시장은“대전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와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며“일류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순간들은 저에게 큰 축복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저는 이제 공직에서 물러나지만, 대전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돕겠다”며“이장우 시장님의 리더십과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이 있다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즐겁게 그 과정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장 부시장은 1982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덕고와 충남대 전자공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8년 한구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2014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 2024년 1월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으로 취임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노력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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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앉은굿’ 신규 보유자 방성구 씨 인정
‘대전의 앉은굿’ 신규 보유자 방성구 씨 인정
[세종타임즈] 대전시 무형유산 ‘대전의 앉은굿’의 새로운 보유자로 방성구씨가 인정됐다.
전 보유자 신석봉 법사의 별세 이후 2년 만의 결실이다.
앉은굿이란 서서하는 선굿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굿당 앞에 앉아 북과 꽹과리를 치면서 독경으로 진행하는 무속의례이며 대전과 충청의 또렷한 지역성을 가진 소중한 무형유산이다.
1952년 대전에서 태어난 방성구 씨는 어릴 때부터 병약했는데, 스승인 고 신석봉 법사에게 17세에 신내림굿을 받고 건강해지면서 이듬해 제자로 입문해 약 56년간 보문산, 계룡산 등 전국을 다니면서 전통굿의 전승과 보전에 헌신해 왔다.
탁월한 기량과 열정으로 2000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됐고 현재는 대전충청도 전통앉은굿보전회 회장을 맡아 젊은 세대에게 고장, 법문 등을 가르치며 앉은굿의 맥을 잇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앉은굿은 대전시 무형유산 중에서도 지역의 정체성이 매우 뚜렷한 종목으로 전 보유자 별세 후 다소 위축되었던 분위기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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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 공개모집
대전자치경찰위,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에 대한 정책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 팩스, 전자메일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체심의위원회를 열고 적합성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치경찰시티즌은 치안시책 발굴과 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치경찰 활동 소식을 알리는 등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활동 확인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시티즌의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홍보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시티즌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