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막
대전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일까지 3일간 열리며,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등 7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특허 골든벨,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로봇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로봇 기술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로봇을 이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한다. 우송로봇대전은 대학생과 성인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특허 골든벨 행사는 참가자들이 특허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지식을 쌓는 재미있는 이벤트로,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은 드론 비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봇기업 홍보관에서는 최신 로봇 기술과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융합 인재들을 응원한다”며, “대전시민을 포함한 많은 분이 방문해 최고의 로봇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이 로봇 기술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계기로 대전이 로봇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2024-08-02
-
대전디자인진흥원‘2024년 지역디자인인프라 구축사업’ 생성형 AI 활용 디자인 엔지니어링 실무 교육 성황리 마무리
대전디자인진흥원‘2024년 지역디자인인프라 구축사업’ 생성형 AI 활용 디자인 엔지니어링 실무 교육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4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기업들의 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대전·세종·충청권의 중소·중견기업 직원 및 관계자, 디자인 전공 대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생성형 AI 기술이 디자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디자인 혁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 4월 30일에는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한 ‘생성형 AI 기술 활용 디자인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고 최신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이를 디자인 프로세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실무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교육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디자인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삼성전자의 AI 및 디자인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고성찬 AI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첫째 날에는 대전·세종·충청권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생성형 AI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ChatGPT와 Midjourney를 활용한 디자인 기획 및 컨셉 스케치 방법을 교육과 실습을 했다.
둘째 날에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ChatGPT, Midjourney, Vizco, Luma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도형 미래 상품 기획 개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과 실습이 매우 유익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사업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기업들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토타입 개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권득용 원장은 “앞으로도 디자인진흥원이 중부거점기관으로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혁신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2
-
대전시, 2024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우수 'A' 등급 획득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A' 등급을 획득하고, 인센티브로 2025년도 국비 17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등 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혁신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평가에서 2023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의 계획 이행, 성과, 환류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작년보다 정량 지표 배점을 높여 평가의 객관성을 강화했다.
또한, 등급 간 차등 배분을 통해 지역 간 인센티브 격차를 뒀다.
대전시는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지역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지역 산업 생태계 분석 및 기업 성과의 면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48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299.04명, 사업화 매출액 1043억5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우수기업 성공 사례로는 피부질환 레이저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73.68% 증가한 ㈜원텍과, 전기차용 이차전지 모듈 케이스 비접촉 측정 장비의 국내 최초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영업이익이 54.95% 증가한 ㈜나노하이테크가 선정됐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맞춤형 기업 지원과 촘촘한 관리를 추진한 지역혁신기관과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유기적 협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대전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4-08-02
-
대전시,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0시 축제 연계행사로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를 15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난 총 74팀이 지원했으며, 1·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8팀이 대전을 주제로 한 미공개 창작곡으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본선 진출 8곡의 음원은 2일부터 0시 축제 홈페이지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사전 공개된다.
올해는 특히 현장감을 더하고 관객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평가 80%와 관객 평가 20%를 반영하는 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등 총 5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곡은 0시 축제 주제곡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대전시의 음반 제작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참신한 창작곡이 가요제에서 발표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 국장은 또한 “이번 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음악적 다양성과 창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이번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를 통해 지역 음악 문화의 활성화와 더불어 대전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02
-
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접수 중인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의 수혜 폭을 넓히기로 했다.
시는 연 매출액 3000만원 이하였던 지원 대상 기준을 50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당초 8월 16일에서 8월 2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임대료 지원사업은 최초 사업공고일 이전 4~6월간 납부된 최대 30만원의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경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고정비용인 임대료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원 신청은 8월 26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면 온라인 접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기간 내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연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9월 중 임대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변경된 지원 기준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8월 5일부터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기준 완화를 통해 좀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영업비용 부담을 덜고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지원 기준 완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02
-
대전시, 폭염피해 집중 대응 및 자연재난 대처 점검회의 개최
대전시 폭염으로부터 시민 지킨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폭염피해 집중 대응기간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1일 관련 부서 및 자치구 대상 자연재난 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숙인·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 폭염 안전관리 방안 △무더위쉼터·살수차 운영 등 폭염저감 생활환경 조성 △재난안전문자발송·마을앰프 방송 등 폭염 대책방안과 태풍을 대비한 광고물·가로수 정비 등 종합적인 자연재난 대처 방안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대전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14시부터 16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고령인, 쪽방촌, 노숙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노숙인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예찰·점검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냉방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935개소를 개방하고 있으며, 경로당에 대해서는 냉방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야외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에는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가동하고 살수차를 운영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한편, 야외근로자와 취약계층에 대해 얼음물을 공급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올 여름은 역대급으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 농사일과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개인의 건강관리와 함께 이웃 주민의 안부도 살펴 시민 모두가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5월 ‘2024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관리 △공사장 등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 종사자 예찰 및 관리강화 △폭염 대응 TF 구성 △신속한 보고 전파 대응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전시는 폭염 및 자연재난 대응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하고, 각 부서와 자치구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24-08-01
-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올해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거침없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31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이 다 되어서야 1억원 모금을 달성한 지난해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대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행사를 펼쳐왔다.
7월 말까지 제8차 찾아가는 대전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한 현장 모금제는 기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지난해 83개에서 올해 130여 개로 늘렸으며,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0시 축제와 연계한 대전고향사랑 전용누리집(djlove.kr)도 개설했다.
특히, 전용누리집에는 500만원 이상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여 고액 기부자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해 총 2명에 불과했던 고액 기부자가 올해는 7월까지 벌써 4명이 동참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1억원 조기 돌파는 전국 각지에서 대전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속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억 4천4백만원이다. 대전시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대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대전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성과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대전시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
대전시, 집중호우로 침하된 유등교 전면 철거 및 재가설
“유등교 전면 철거 후 교량 재가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월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교량 상판이 침하된 유등교를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에서 “유등교는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한다”며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라 극심한 교통 혼잡과 이용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체 시설인 가설교량부터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유등교 침하 피해 이후 긴급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초부 부등침하 구간의 지속적 변위가 발생하는 등 중대 결함이 파악됐다.
시는 앞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나,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들의 의견 및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등교 재가설이 최적의 방안으로 도출되었다.
대전시는 유등교 재가설 공사 기간이 약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교통로인 가설 교량을 우선 시공하기로 했다.
가설 교량은 유등천 상·하행을 분리해 왕복 6차로와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각종 행정절차, 설계 기간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며, 예상 기간은 3개월, 소요 예산은 약 100억원이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용역업체를 통해 가설교량 실시설계를 조속히 착수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등교 전면 철거 후 신설되는 교량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며, 설계과정에서 경제성 및 시공성, 경관성 측면까지 충분히 검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교량 형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트램 사업에 포함됐던 약 178억원을 포함해 약 400억원으로 추정된다.
대전시는 제1종 시설물에만 시행되는 정밀안전진단을 유등교처럼 제2종 이하의 시설물도 의무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규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중점관리 대상 지정 기준을 정립하고 주기적으로 하상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3대 하천 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교량은 다음달까지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소 등 시정사항을 최우선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유등교 전면 통제 조치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공시설물 관리와 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08-01
-
대전시청 소속 펜싱 선수, 파리올림픽서 금메달 쾌거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단체전 3연패 일류체육도시 브랜드 가치‘쑥쑥’
[세종타임즈] 대전시청 소속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박상원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일류체육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오상욱·박상원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5일 차인 31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거머줬다. 특히 오상욱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에서 태어나 매봉초, 매봉중, 송촌고를 졸업하고 대전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오리지널 대전맨’이다. 2019년 성남시청에서 2022년 대전시청 사브르팀이 창단되면서 금의환향한 그는 도쿄올림픽 후 슬럼프를 겪었으나 꾸준한 재활을 통해 2023년 서울 국제그랑프리 남자 개인전 1위에 올랐고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박상원 선수도 대전 출생으로 매봉중, 송촌고를 거쳐 한국체대를 졸업한 후 2023년 대전시청에 입단했다. 이 두 선수의 활약은 대전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영 종목에서도 대전시청 소속 조성재 선수가 한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평영 종목에서 예선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대전시의 체육 인재 육성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일류체육도시 실현을 위해 꾸준히 운동경기부를 창단 중이다. 지역 출신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시와 시체육회, 자치구, 대학 그리고 기업이 협력하여 전문체육 활성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체육 인재 양성과 함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올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이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안영생활체육단지는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역 최초 펜싱경기장 건립은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으로 행정절차와 부지 확보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그랜드슬램 그리고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주역들의 도시가 바로 대전이다. 우리의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전시민 오상욱, 박상원 선수와 선수단 여러분께 146만 대전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펜싱의 오상욱, 박상원, 수영의 조성재, 김지훈 그리고 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의 수영 허연경 등 총 5명이다. 이들의 활약은 대전시의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체육 인프라와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
한밭도서관, ‘두 작가의 방’ 전시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8월 1일부터 25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두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가이자 인형 작가이며 그림책 작가인 전현경 작가와 도예가인 김한나 작가의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전시실에는 두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이 예술가의 작품 활동 과정과 방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현경 작가는 인형과 그림책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며, 김한나 작가는 도예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들의 창작 과정과 예술적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8월 10일에는 전현경 작가와 함께하는 인형 만들기 체험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이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인형을 만들어보며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예술가의 작품 활동에 대한 호기심도 해소하고, 인형 만들기 체험 등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자 한다. 한밭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나 전시실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술과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밭도서관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