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대전 0시 축제'로 인한 교통 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 운행 안내
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7일부터 '대전 0시 축제' 행사 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 조치한다고 밝혔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4번, 101번, 103번 등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365대에 이른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7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대전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버스 도착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장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29개 우회 노선 차량을 대상으로 임시 승강장 안내방송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우회 노선과 임시 승강장 안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또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통제 구간을 경유할 경우 사전에 버스노선과 우회도로를 꼭 확인하고, 행사장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임시 승강장 안내방송과 자원봉사자 배치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센터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우회 노선 운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운전기사들과 협력하여 원활한 운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번 '대전 0시 축제'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교통 관리와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들은 교통 통제 기간 동안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사전에 우회 노선과 임시 승강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26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4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 상반기 마지막 무대 개최
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를 7월 31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상반기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 ‘박병재 퀄텟’은 한국 국악의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국악에 신선함을 더하는 국악 재즈 퀄텟이다.
박병재 퀄텟은 전통민요의 선율과 어법에 재즈를 가미한 그들만의 해석으로 신선하고 대중 친화적인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대금 연주자 박병재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가로 선정됐으며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금상, 부평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금상과 온나라국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베이스 연주자 전창민, 피아노 연주자 강재훈, 드러머 겸 작곡가 김성화가 함께한다.
전창민은 용재오닐, 대니구, 이상순, 하림 등과 협연하며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강재훈은 웅산밴드,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등과 협연하며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성화는 백석예술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은 해 뜨는 과정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Before sunrise'를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과 재즈 화성 위에 대금의 선율이 어우러진 'Reflection', 태평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곡 'Chanter la fe' 등이 펼쳐진다.
재즈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 셀러 히트곡인 'Take Five'를 편곡한 곡과 국악 선율을 재즈의 여러 장르에 접목한 자작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앞으로도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현대 창작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우·아·한'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것이다.
2024-07-26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집중호우 뒤 조류 급증 대비 실무자 회의 개최
대전상수도본부, 조류 대비 안전한 상수원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대청호 수질관리소에서 집중호우 뒤 조류 급증에 대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집중 강우 이후 영양염류 증가에 따른 조류 발생 추이와 중·단기 날씨를 고려할 때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조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부 수질관리과를 비롯해 市 생태하천과, 송촌·월평·신탄진 정수사업소, 수질연구소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역별 조류 발생 추이를 관찰했다.
또한, 조류 발생 대비 중점 추진 대책으로 △환경기초시설 증설 및 개량 △조류 관련 지속적 모니터링 △분말활성탄 적기·적량 투입 등 정수처리 강화를 위한 부서 간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본부에서는 환경기초시설인 인공식물섬·습지와 더불어 수중폭기시설 46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기를 증설해 총 50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각 정수장에서는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거나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여과를 통한 냄새 물질 흡착 공정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질연구소에서는 유해 남조류 개체수 증가와 확산을 감시하고 있으며, 수돗물 사용 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지오스민과 2-MIB 농도 또한 지속해서 분석하고 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집중 강우 시 유입된 영양염류가 조류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조류 발생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조류 발생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조류 급증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 개선을 통해 대청호 수질을 관리하고, 조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대전시는 조류 발생에 대비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 방안을 마련해, 여름철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2024-07-26
-
대전시, 과거 도시 모습과 시민 삶의 기록 수집 나서
대전시 10월 7일까지 시민 생활사 자료 수집
[세종타임즈]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그때, 우리, 중앙데파트에서 홍명상가에서’라는 사업명으로 과거의 도시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사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월 7일까지 추진되며, 대전천, 중앙데파트, 홍명상가와 관련된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옛날 사진, 문서, 기념품, 지도,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구애됨 없이 다양한 자료가 수집 대상이다.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 연구 및 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해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후 소장자에게 반환된다.
또한, 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촬영된 고해상도 디지털 기록물과 함께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된다.
가치가 높은 자료를 소장한 분에게는 시립박물관으로의 기증·기탁을 권고할 예정이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천과 중앙데파트, 홍명상가는 도시 대전의 성장에 물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며‘기록을 통한 기억의 보존’, ‘자료 공유를 통한 추억 공유’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는 인터넷사이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소장하고 있는 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이번 사업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대전의 과거 모습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후손들에게 전할 소중한 기록을 남기게 될 것이다.
대전시는 이러한 자료 수집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과거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연구 및 전시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대전의 역사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07-26
-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실시 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 진행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실시 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실시를 기념해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 시민명예학위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여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롤링배너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통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 제출자 중 2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증정하며 9월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시민의 평생학습 경험을 인정해 대전광역시장 명의로 학사·석사·박사 시민명예학위를 수여하는 비공인 학위 제도이다.
진흥원은 여성가족원, 자치구 평생학습원, 대학 평생교육원 등 인정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195시간 이상 수료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민명예학사 신청자를 모집한다.
최선희 원장은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명예학사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일류 평생학습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평생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남선공원 범죄 예방시설 현장 점검 실시
대전자치경찰위,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대전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서구 남선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 범죄 예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전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남선공원은 공원면적 148,517㎡에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그동안 CCTV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범죄 예방에 취약했다.
이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둔산경찰서는 서구청, 탄방복지센터, 주민 등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공원 산책로의 범죄 취약지역 6개소에 CCTV와 비상벨 각 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남선공원 산책로를 직접 탐방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시 112신고센터에 즉시 현재위치를 알릴 수 있는 안내판과, 공원 취약지역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야간 산책로상의 LED 조명등을 주로 점검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참여치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선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으로, 그동안 범죄 예방 시설이 부족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CCTV와 비상벨 설치로 인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둔산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치된 범죄 예방 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LED 조명등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박희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치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전시의 치안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공원 내 범죄 예방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둔산경찰서는 앞으로도 협력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공원 외에도 지역 내 다른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체 지역의 치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들을 토대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효과적인 범죄 예방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2024-07-25
-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여름 휴가철 대비 관광숙박시설 현장 점검
대전소방, 여름 휴가철 대비 관광숙박시설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25일 ㈜롯데시티호텔대전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대비 관광숙박시설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강 본부장은 현장에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호텔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층 객실 이용객의 화재 대피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은 관광객 증가로 화재 위험 또한 높아진다”며 “관계자는 화재 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숙박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소방본부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의 일환이다.
강 본부장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며, 비상구와 소화기 등의 위치를 점검했다. 그는 “숙박시설에서의 화재는 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냉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화재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강 본부장은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 화재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한 사용을 통해 전기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 대피 교육도 진행됐다. 강 본부장은 고층 객실 이용객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피 방법을 안내했다.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정확한 대피 방법을 숙지해 관광객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소방본부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롯데시티호텔대전의 소방시설과 안전 관리 체계가 강화되었으며, 여름철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숙박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본부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호주 서던 런치 방문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호주 민간 발사장 기업 방문
[세종타임즈] 지난 22일부터 우주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5일 남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발사 서비스 기업인 서던 런치 본사를 방문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서던 런치 본사 관계자들과 만나 웨일러스웨이 민간발사장을 활용한 대전 지역기업의 시험발사 서비스 가능 여부와 발사장의 운영체계 및 유사시스템 도입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적도에 가깝고 4,000km에 걸친 광활한 영토와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호주는 로켓 발사장을 운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독일 항공청을 비롯해 세계 다수의 우주기관과 기업들이 로켓을 발사하기 위한 협의가 활발하다.
대전의 우주기업 중에서는 발사체 기업인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웨일러스웨이 발사장 사용을 위해 서던 런치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대전시도 2024년부터 소형위성 제작뿐 아니라 우주 발사체 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외국의 민간 발사장과 긴밀히 연계해 발사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날 호주 우주포럼의 메인 섹션 중 하나인 '키즈 스페이스 프로그램'에 참석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전 세계에서 2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4월 유럽우주국 소속의 새로운 우주비행사가 된 호주 최초 여성 우주인 캐서린 베널 페그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장 부시장은 캐서린 베널 페그에게 2025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석해 달라고 제안했으며, 프로그램의 국제화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장호종 부시장은 대전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던 런치와의 협력은 대전의 우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대전시와 호주의 민간 우주기업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이번 호주 방문을 통해 대전의 우주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대전이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와 호주 간의 우주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대전의 우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호종 부시장은 “우주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전시가 우주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와 호주 우주기업 간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5
-
대전시 ‘꿈돌이 택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꿈돌이 택시”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꿈돌이 택시’가 25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으로 24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꿈돌이 택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소비자 설문 기초조사에서 후보군에 선정되어, 6월 응모 및 공적서 평가를 거쳐 7월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꿈돌이 택시’는 1년간 ‘브랜드 대상 공식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을 받게 됐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택시의 표시등과 측면에 래핑 디자인한 것으로, 대전시만의 독창적인 택시 브랜드다. 지난 4월 대전시 남문광장에서 택시 10대에 꿈돌이 캐릭터가 적용된 래핑 시연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카카오T블루 택시 1,000대에 추가로 꿈돌이 래핑을 할 계획이며, 올 8월이면 꿈돌이가 래핑된 카카오 택시를 도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개인택시 2,000대에는 30년 된 기존의 택시 표시등을 꿈돌이 표시등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새로운 표시등은 과학의 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UFO를 타고 있는 꿈돌이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교체 사업이 완료되는 올 9월경에 만나볼 수 있어 대전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꿈돌이 택시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재미있고 기발한 ‘꿈돌이 택시’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나아가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시민명예학사’시작한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시민명예학사’시작한다
[세종타임즈] 대평생교육진흥원은 관·학 평생교육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시민명예학사’를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대전광역시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진흥원 및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평생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인정요건을 충족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장 명의의 시민명예학위를 수여한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에 참여하는 인정기관은 진흥원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 서구 평생학습원, 유성구 평생학습원,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 대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13곳이다.
신청자격은 인정기관 수료 시간이 총 195시간 이상인 시민이며 참여방법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서와 수료증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진흥원에서 공통과정 5시간을 이수하면 시민명예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최선희 원장은 “평생학습 경험을 인정하는 시민명예학위제를 통해 명예학사를 취득함으로써 대전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이를 계기로 일류 평생습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