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9월말까지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대전시,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9월말까지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가정에서 반려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키우는 사람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아도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규 동물등록이나 무선식별장치의 변경은 자치구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업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야 한다.
등록대상 동물의 분실, 다시 찾은 경우 및 동물 사망 등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변경 신고가 가능하며, 소유자 변경 시 자치구에 직접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한 달 동안 자치구, 명예동물보호관과 합동으로 미등록자 및 정보변경 미신고자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동물등록방법 중 분실 및 훼손의 우려가 적은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2024년말까지 실시한다.
시민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에 대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하는 경우 시민은 1만원으로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비용 지원은 신규 등록뿐만 아니라 외장형, 인식표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사항”이라며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찾는 방법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하는 것으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 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미등록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줄이며,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등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을 예방하고,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반려동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반려동물 등록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8-06
-
대전시, 0시 축제 앞두고 도시 경관 개선 나서
대전 0시 축제“꽃길 즈려밟고 오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일부터 개최되는 0시 축제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축제장 일원에 꽃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주요 관문 및 대로변의 가로녹지 경관개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대전역 및 축제장 일원에는 7일까지 여름 분위기가 가득한 꽃탑과 다양한 종류의 화분, 특색있는 등나무꽃 터널 등을 조성해 포토존 역할을 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또한, 주요 대로변과 주요 관문의 가로녹지대에서는 예초작업과 가로수 조형 전정을 실시해,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확 트인 시야와 쾌적한 도시녹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선사하며, 시민들에게도 즐겁고 활기찬 축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가로녹지 경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이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이번 0시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경관개선 작업은 대전시의 지속적인 도시 미관 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관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2024-08-06
-
대전서 올해 첫 일본뇌염매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대전서 올해 첫 일본뇌염매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세종타임즈]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일본뇌염 및 뎅기열 등 기후변화에 민감한 모기매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한밭수목원 및 성두산근린공원 등 7개소에 매개모기 채집장치를 설치, 매주 모기를 채집한 결과 지난 8월 1일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채집된 모기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검사를 한 결과, 일본뇌염바이러스 유전자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경남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으로 확인됨에 따라 7월 25일 자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대전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된 만큼 연구원은 모기매개감염병 감시를 지속 강화하겠다”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외부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05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반부패청렴 갑질근절 주간 운영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반부패청렴 갑질근절 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원내 컨퍼런스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갑질근절 실천 결의 대회와 서약식을 개최하고 9일까지 닷새간 ‘반부패청렴 갑질근절 주간’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이날 ‘반부패갑질근절 청렴실천 결의 대회’와 함께 ‘ESG·청렴 도전 골든벨’을 개최해 임직원이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갑질과 부정부패 척결을 상징하는 벽돌깨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오는 9일에는 대전 소재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청렴한빛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대전0시축제가 열리는 중앙로 일원에서 △청렴 화면보호기 설치·운영하기 △청렴 웹툰 공유하기 △친환경 장바구니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선희 원장은 “이번 청렴 주간을 통해 진흥원 전 직원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와 갑질근절 결의를 다지며 많은 시민들이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
대전시, 한국조폐공사와 미술품 요판 작업화 위한 최초 협약 체결
대전시-한국조폐공사, 지역 대표 미술품 요판 작업화 협약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 지자체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 대표 미술품 요판 작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분야는 △대전시 미술자산 및 공사 기술을 활용한 문화 상품 추진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후원 및 관련 문화행사 협력 △협업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지역의 대표 미술 작품 및 청년·원로 작가 등의 작품을 추천하고 한국조폐공사의 기술을 접목해 요판 작품화할 예정이다.
요판 작업은 일반 인쇄와 달리 정밀하고 깊이 있는 표현이 가능해,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적 가치에 정밀한 기술력이 더해진 희소성이 높은 대전시만의 문화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예술인 등의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미술인 성장을 위해 지자체가 한국조폐공사와 맺은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지역 미술문화 성장에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의 예술 자산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문화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한국조폐공사의 정밀한 요판 인쇄 기술이 접목된 미술 작품들은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며, 이를 통해 대전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문화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협약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청년 작가부터 원로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다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다.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창의적인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8-05
-
대전시, 'H-브릿지' 조성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강화
대전시-하나은행,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와 하나은행은 8월 5일 대전시청에서 ‘대전 스타트업파크 H-브릿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규로 조성하는 H-브릿지 건물은 총 3개 동으로, 우선 2개 동을 2025년 초 개소를 목표로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에 마련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궁동 스타트업파크는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이 집약된 최적의 창업 클러스터로서 2021년부터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신한금융, KT 등과 협업해 창업 공간을 구축해 오고 있다.
현재 대전팁스타운을 비롯해 D-브릿지 3개 동, 신한스퀘어브릿지 3개 동, KT브릿지랩이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에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총 100여 개사, 500여 명이 궁동지역에서 창업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내년 초 하나은행의 H-브릿지까지 조성되면 약 15개의 스타트업이 스타트업파크에 추가로 둥지를 틀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H-브릿지 건물 매입 및 리모델링 등 공간 구축을 맡고, 대전시는 구축 후 시설 운영·관리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협력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역 내 창업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다양한 멘토링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스타트업파크 내 다른 창업자와 협업 및 상시적인 네트워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H-브릿지 조성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자금난과 공간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은행과 함께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H-브릿지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스타트업파크 내 다양한 지원 시설과 프로그램은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4-08-05
-
대전시, '전국 아름다운 명품 도시숲 50선'에 한밭수목원과 테미공원 선정
한밭수목원, 테미공원 도시숲 전국 아름다운 명품 도시숲 50선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아름다운 명품 도시숲 50선'에 한밭수목원과 테미공원 도시숲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숲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대응형 등 5개의 유형을 구분해 국민선호도 조사 및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한 결과, 대전시는 경관개선형 도시숲 유형으로 선정됐다.
한밭수목원은 중부권 최대규모의 도심 내 수목원으로, 봄에는 장미꽃 등 화려한 봄꽃이, 여름에는 낙우송과 다양한 수목이,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사계절 변화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이 수목원은 다양한 식물과 자연 경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중구에 위치한 테미공원 도시숲은 왕벚나무가 동산 전체를 뒤덮어 공원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꽃으로 보이는 장관을 이루는 꽃숲으로 유명하다.
이 공원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이 도시 중심보다 3~7도 낮아 일상 속 휴식이 필요할 때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봄철 왕벚나무의 만개한 모습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주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대전시는 올해 93억원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 등 다양한 도시숲을 조성 중”이라며 “시민들이 도시숲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인해 도시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밭수목원과 테미공원 도시숲은 대전시의 자랑으로,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발전할 것이다.
대전시는 지속적인 도시숲 조성을 통해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
2024-08-05
-
대전시, '2024 대전 0시 축제' 대비 대규모 방역대책 가동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대규모 인원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 국내외 감염병 유행·유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에 돌입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대규모 인원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감염병 유행 및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에 돌입했다.
축제 기간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시와 5개 구 보건소 직원 등 6개 반, 총 110여 명을 투입해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24시간 가동되며, 감염병 발생 등 유사시에 대비한 모니터링 및 상황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조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 및 중구 보건소와 협력해 행사장 관할 구역을 분담하여 방역 소독을 추진하고, 축제 장소 일원에 대해 방역 기동대 2개 팀, 6명을 투입해 기온 상승에 따른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잔류 소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0시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역 군중 모임 행사인 만큼,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감염병 발생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감염병의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역 소독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조치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것이다.
대전시는 이와 같은 방역 활동 외에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0시 축제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대전시는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8-05
-
대전 문창시장 화재, 초동 대응으로 대형화재 막아
사진 왼쪽부터 좌측부터 김지헌 문창시장 상인회장, 오병조 문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곽계윤 문창시장 상인회 부회장
[세종타임즈] 지난 1일 발생한 대전 중구 문창전통시장 화재 때 소속 상인회의 신속한 초동 대응 덕분에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59분경 문창전통시장 내 한 점포에서 냉동기 컴프레서 교체 작업을 위해 장비와 LPG용기 배관을 연결하던 중 누출된 가스가 인근 발화원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점포 영업주는“불이야”를 외치며 주변 상인들에게 화재를 알렸고 주변 상인들은 화재를 인지해 119로 신고했다.
시장에 있던 상인회장 등 3명은 전통시장에 설치된 공용소화기함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완진됐다.
대전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상인회의 적극적인 대응이 확산을 막았다”며 “상인회와 소방서 간 훈련, 화재예방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
대전시, '제4회 마스월드포럼' 개최
대전시 제4회 마스 월드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4회 마스월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시대 MARS의 미래'를 주제로 모빌리티, 로봇, 우주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향후 미래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학계, 산업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첨단 기술의 발전 방향과 실질적 적용 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 △로봇 기술의 발전과 적용 사례 △우주 탐사와 인공지능의 융합 등, 각 분야별로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첨단기술분야 산업을 집중 육성해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이 대전시가 첨단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모빌리티, 로봇, 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발전 방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인공지능과의 융합을 통해 각 분야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포럼에서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기술 혁신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산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가 첨단 과학기술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제4회 마스월드포럼’은 대전시의 첨단 기술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이러한 국제적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또한, 지역 내 연구기관과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첨단 기술의 실질적 적용과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가 과학기술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