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세헤라자데’로 여는 화려한 새해

여자경 상임지휘자·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협연…1월 8일 신년음악회

유지웅

2026-01-04 10:05:06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웅장하고 화려한 관현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대전시향은 오는 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6년 첫 마스터즈시리즈 신년음악회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명곡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여자경의 지휘 아래,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협연자로 나서 새해의 희망과 활력을 음악으로 전한다.

 

공연 1부는 경쾌한 리듬과 낭만적 선율로 새해의 문을 연다. 코플란드의 〈로데오 모음곡〉 중 ‘카우보이의 휴일’이 미국 서부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하며 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어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이 연주돼, 서정성과 기교가 조화를 이룬 낭만주의 협주곡의 진수를 김서현의 섬세한 연주로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러시아 관현악의 걸작으로 꼽히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가 무대를 장식한다. ‘천일야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웅장한 왕의 주제와 부드러운 바이올린 독주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모험과 사랑, 축제의 이야기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풀어낸다.

 

대전시향은 정교한 앙상블로 바다와 항해, 환상의 서사를 그려내며 2026년 한 해의 평안과 도약을 기원하는 장엄한 피날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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