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행복한 동행을 위해… 대전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행복한 동행을 위해… 대전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2023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동물보호 캠페인,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21일에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훈련견 시범 공연 및 토크쇼, 어린이 개똥줍기 대회가 진행되고 22일에는 독 스포츠 체험, 수의사 건강상담,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문제행동 상담·교정, 펫 스튜디오, 반려동물 캐리커처, 인식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가 축제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동물보호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등을 진행해 동물복지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밴드, 성악가 등의 축하공연과 반려동물 퀴즈대회, 현장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야외 놀이터도 상시 운영한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
“1년 농사 잘 지었네”제35회 대전농업인의 날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제35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가 5일‘스마트농업, 일류경제도시를 선도하는 대전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 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광역시 4-H연합회 주최로 농업인과 도시민,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대전의 우수농산물 전시와 시식· 판매, 명랑운동회, 한마음 콘서트,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업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서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조성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0-04
-
가축재해보험, 축산농가라면 필수죠
가축재해보험, 축산농가라면 필수죠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각종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에 대비해 축산농가 대상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로 농가 보호 및 경영 안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은‘농어업재해보험법’지원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비의 80%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축산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 축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대상 가축은 소, 말, 돼지와 가금 8종, 기타 5종 등 16종이다.
또한 가축뿐만 아니라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등 축산시설물도 가입할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손해액의 60~10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농가 순으로 지원한다.
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의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 증가로 가축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4
-
대전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 총력
대전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해 구제역과 고병원성 AI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방역역량을 집중해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가축전염병에 대해 상시 예찰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 유관기관과의 24시간 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시설 소독약품 공급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농가 소독지원 전담공무원 축산농가 점검·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농가·시설 종사자, 차량 등에 대한 정기적인 환경검사를 시행해 관내 AI 유입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검출 시 철저한 차단 활동으로 사육 농가로의 전파를 막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4주 후 항체형성 여부 모니터링 및 도축장 무작위 검사를 추진해 백신 미접종으로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가에는 과태료를 처분할 방침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는 자율방역과 정기적인 농장 소독, 구제역 일제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야 한다”며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이 최우선이므로 전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하면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04
-
세계 혁신도시 리더 대전 모인다
세계 혁신도시 리더 대전 모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5개 도시 대표단 20여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5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세션이 열리고 오후에는 도시혁신정책 사례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기조세션 기조연사 차크 친아소이 대표이사)는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 간 연대 및 개방형 혁신 전략’에 대해 연설한다.
주제발표는 존 요리츠마 전 에인트호번 시장 겸 에인트호번 공과대학교 혁신창업지주회사 감사회 의장과 브라이언 수렛 미국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가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필두로 스페인 말라가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부시장, 미국 시애틀 브라이언 수렛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와 몽고메리카운티 리차드 마달레노 수석행정관, 캐나다 캘거리 브루스 컬렌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도르트문트 마틴 반 데어 퓌텐 국제관계국 국장이 도시문제를 과학으로 해결한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인 6일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세션으로 포럼에 참가한 도시대표자들이 지속가능한 도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도시대표자회의에 참여하는 대표단들은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 간 협력플랫폼 구상안인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포럼은 도시 혁신 성장에 대한 세계과학혁신리더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자리”며“도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동반 성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각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세계혁신도시포럼은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 대표자, 국내외 정부, 공공, 연구, 대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3-10-04
-
대전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 운영
대전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한 달 동안‘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10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자치구를 순회하며 전문가 상담과 신청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지역으로 유성구 전민동(10월 10일~12일/전민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동구 가양동(10월 13일~17일/가양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중구 산성동(10월 18일~19일/산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 대덕구 중리동(10월 20일~24일/중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 서구 월평동(10월 25일~27일/월평1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세대인 점을 고려하여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상담 창구’를 통해 법률상담, 심리상담, 금융주거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피해지원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상담 창구를 방문하실 때 시 홈페이지와 전세피해 전담팀(042-270-6521~6527)으로 사전에 문의해관련 서류를 가져오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3
-
대전시, 올해의 우수공사장 3곳 선정
용산2BL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장(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의 우수공사장으로 ‘용산2BL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장’과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신축공사장’,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4BL 공동주택 신축공사장’3곳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민간건축공사장 중 시공 및 감리상태가 우수한 공사장에 대해 지난 9월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쳤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품질 및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환경친화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홍보 효과성 7개 항목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용산2BL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장은 지역경제 기여도가 매우 우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신축공사장은 품질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4BL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관리계획 이행이 적정했으며, 대민 지원 등 홍보 효과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10월 19일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우수공사장의 시공사와 감리사에 표창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우수공사장 선정은 우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실 시공을 통한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시공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3
-
대전시, 2024년 생활임금 1만 1,210원 결정
대전시, 2024년 생활임금 1만 1,210원 결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210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달 25일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생활임금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2024년 시급 1만 1,210원은 올해 생활임금 1만 800원보다 410원(3.8%) 인상된 금액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는 1,350원(13.7%)이 더 많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4만 2,89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내년 최저임금보다 월 28만 2,150원, 올해 생활임금보다 8만 5,690원이 더 많다.
적용대상은 시, 출자·출연 및 공사․공단 근로자와 민간위탁 저임금근로자로 약 1,749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시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에 있어 최저임금 인상률, 타 시도 생활임금 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비롯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생활임금은 대전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가 인간적․문화적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임금정책”이라며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 노동자의 삶을 위해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3-10-03
-
한밭도서관, 10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서관 친구들과 사서가 추천하는‘10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2023년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은 전 세대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도서관 친구들 서재 ▷이달의 그림책 작가 ▷삶의 모든 색 등 3개 코너로 진행된다.
도서관 친구들 서재는 한밭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회를 지도하는 주진경 선생님의 추천도서 12권을 소개한다. 이달의 그림책 작가는 유럽 현대 그림책의 장인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작가‘키티 크라우더’를 선정하고 작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울긋불긋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12권을 선정했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한밭도서관은 책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책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독서를 항상 가까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2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기획공연 '메밀꽃 필 무렵' 개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기획공연 한국문학뮤지컬 시리즈 I‘메밀꽃 필 무렵’을 10월 13일 19시 30분과 14일 17시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공연은 2018년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평창이 고향인 이효석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뮤지컬이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총 26회 공연으로 관객 만족도 94%, 관람률 82%를 기록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공연이다.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4년 만에 초연 연출진이 다시 참여하여 더욱 탄탄한 서사와 음악을 보완했다. 서정적인 소설을 무대로 옮겨 놓은 화려한 연출과 애틋함이 살아있는 선율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밀꽃 필 무렵은 하룻밤 정을 나눈 뒤 헤어진 여인을 잊지 못해 봉평장을 찾은 장돌뱅이‘허생원’과 젊은 장돌뱅이‘동이’의 만남을 그리고 있다.
왼손잡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각자의 이야기를 꺼내며 전개되는데 소금을 흩뿌려놓은 듯 하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한 원작 소설이 지닌 문학적 서정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공연은 뮤지컬 전문 연출가이자 초연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권호성 연출이 지휘한다. 진남수 작가가 각색을 맡았으며, 이술아 음악감독과 최병규 안무감독이 합류해 환상적인 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소설을 무대로 옮겨 놓은 진한 감동의 연출과 애틋함이 살아있는 음악 선율로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