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의 킥오프 회의를 11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지난 1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에게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킹그룹은 양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3개 분과(지역소통 및 홍보, 창업·산학 협력, 혁신 녹색성장 활성화)에서 협력과제를 추진한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창업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 물산업 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협력과제의 추진 전략 및 현황을 공유하며 집중적인 추진을 결정했다.
또한, 물-에너지-도시 분야의 신규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으며, 안정적인 용수공급의 중요성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킥오프 회의는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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