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바이오메디컬 연구개발 지원 및 임상연계 생태계 구축 기대

강승일

2024-03-08 16:39:08

 

 
대전시,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한선희 대전시 전략산업추진실장,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체유래물은행의 공동운영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인체로부터 수집된 조직, 세포, 혈액 등의 자원을 바이오헬스 기업의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검체의 신속한 공급과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해져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병원들은 검체 수집 및 제공, 분양검체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 임상연계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사업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도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참여 병원 확대를 통한 임상연계 지원 생태계 구성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