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봄맞이 3대 하천 정비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대전시 하천환경 정비 및 대청소 실시 계획 발표

강승일

2024-03-08 08:05:00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대 하천 정비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날이 풀리면서 하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쓰레기 집중수거기간 운영 ▲하천 내 시설물 점검 및 정비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실시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는 '봄철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으로 설정, 하천과 지방하천 22개소에 대한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하천 내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자재 수거, 환경위해식물 및 잡목 제거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환경 정화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하천 내 공중화장실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보수, 청소와 소독 방역 작업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보행데크, 산책로 주변 가로등,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보수를 통해 하천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3월 19일에는 갑천 만년교 일원에서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시설물 점검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하천 관리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의 3대 하천이 건강과 휴식,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 정비 활동은 대전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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