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초당적 협치 논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조찬 간담회 개최

강동주

2024-05-16 10:13:12

 

 
대전시-국회의원 당선인 협치의 첫 만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시민을 위한 초당적 협치의 첫 만남인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시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선인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교도소 이전, 경부·호남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광역급행철도 건설 등의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대응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국비 지원 노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만남이 대전시와 민주당이 함께 협치를 해나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안의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우려하며, 여야를 넘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국비 확보의 어려움을 예상하며, 정부 예산 편성과 국회의 심의 과정에서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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