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과대포장 OUT”대전시 설 명절 대비 집중점검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6일까지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선물세트로 많이 포장되는 주류, 제과류, 의약외품류, 화장품류 등으로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 제한,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과대포장 의심 제품 제조·수입업체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옥선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은“과대포장은 폐기물 발생을 증가시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만큼 포장재 사용 저감에 제조업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29
-
똑똑한 인공지능, 시민의 일상 속으로
똑똑한 인공지능, 시민의 일상 속으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을 3월까지 추진한다.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기존 대전시 공공기관 인프라에 지역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하고 사업화로 창출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형 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교통 최적화 서비스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 ‘사고났슈’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로 파손 탐지 및 관리시스템 구축 ▲인공지능 재활용 PET 무인수거시스템 4개의 과제를 올해 3월 말까지 지원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각 공공기관에서 실증하게 된다.
또한 실증사업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자문위원회와 시민연구반도 운영한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하고 사업 아이템 및 기술을 총괄하며 특히 시민연구반은 일반시민들도 실증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인공지능이 질 높은 시민의 삶을 견인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시민들 체감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29
-
대전시, 2024년도 보육료 수납한도액 등 결정 고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 2024년도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보육교사 교육훈련시설 등록금을 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9일 개최된‘2024년 제1회 대전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0~2세반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지원보육료와 같으며 3세 반 수납한도액은 38만 3천 원, 4~5세 반은 36만 4천 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7천 원을 인상했다.
시는 영유아 수 감소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난,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고려해 이번 수납한도액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에 따라 정부지원보육료 28만원 외에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보육료는 3세 반 10만 3천 원, 4~5세 반 8만 4천 원이다.
다만, 대전시가 2019년부터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부모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어 실제 학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3~5세 누리과정 유아의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1인당 월 9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84억원 예산을 투입해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부모부담행사비, 아침·저녁 급식비, 특성화 비용 등 학부모가 실제 부담해야 하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중 현장학습비만 1만원 인상한 7만원으로 결정하고 나머지는 동결했다.
이 밖에도 보육교사 3급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훈련시설 등록금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3.5% 인상한 199만 200원으로 결정했다.
2024-01-29
-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기업육성 본격 시동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기업육성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새로운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체계적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이차전지산업 분야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타 시도 대비 대전이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자생적 생태계 조성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 및 온오프라인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사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전 세계적 친환경, 디지털 정책에 따라 이차전지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에‘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산학연관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앞으로 이차전지산업 분야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산업생태계 조성을 가속하겠다”며“대전시 4대 전략산업과 이차전지산업의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9
-
대전보건환경연, 설 명절 다소비 식품 안전 관리 강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연구원은 관내 대형마트, 노은·오정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한과, 식용유지, 당면 등 가공식품 25건과 과일류, 채소류, 어류, 포장육 등 농수축산물 150건을 대상으로 타르색소, 보존료, 잔류농약과 같은 유해 물질에 대해 집중검사를 진행 중이다.
부적합 판정 즉시 판매 중단과 폐기 조치를 위해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28
-
대전소방본부, 2026년까지 고성능 특수 소방 차량 34대 확충
고성능 무인방수차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대규모 주거·산업시설 증가와 기상이변 등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14억 원을 투입하여 고성능 특수 소방 차량 34대를 확충한다.
소방본부는 기존 보유 차량을 분석하여 노후화되고 중복 기능의 차량 22대를 감차하고, 70m 고가사다리차, 고성능 무인방수차 등 고성능 특수 소방차량 34대를 신규로 구매할 예정이다.
차량 확충을 위한 재원은 자체 헬기 도입 중단 결정으로 여유가 생긴 헬기 구입 및 유지 관리예산을 활용한다. 단, 대전지역 항공구조 임무는 최근 대전 주변 지역에 배치된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형헬기* 등이 담당하게 된다.
※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 2대, 호남 119특수구조대 2대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최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국가 단위 소방 자원 통합운영과 재난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소방 장비 활용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복·노후화된 소방 차량을 과감하게 정비하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특수 소방 차량을 도입하여 소방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8
-
한밭도서관, 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운영
한밭도서관, 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서가 추천하는‘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세계 그림책 여행 ▷이달의 그림책 작가 ▷그림책이라는 세계, 3개 코너로 진행된다.
세계 그림책 여행에선 세계적인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나라이며 아동 문학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스웨덴의 그림책 12권을 소개한다.
이달의 그림책 작가 코너에 가면 눈부신 색채와 구성, 톡톡 튀는 문장으로 유명한‘브리타 테큰트럽’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이라는 세계 코너에서는 ‘나’라는 세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 12권을 선정해 운영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한밭도서관은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책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더욱 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큐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042-270-7516)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27
-
대전시, 올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정부의‘중대재해 취약 분야 기업 지원대책’과 연계한 ‘2024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하고, 산업재해 없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
2024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은 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목표로 ▷재해 예방활동 강화 ▷안전의식 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8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시는 민간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민간 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해 민간 전문기관 안전보건 컨설팅을 하고, 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 20명 내외로 안전보건 지킴이를 구성하여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찾고 개선 사항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의식 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재 예방과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한 업체 또는 개인에 대해서는 포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노사가 참여하는 산업재해 예방위원회를 운영하고 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지역 안전보건 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2024-01-27
-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 토론회'에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 논의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 중 하나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관련하여 다양한 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속도 혁신 분야에서는 GTX와 같은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대도시권까지 확대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으로 제시되었으며, 이 사업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 시간을 현재 100분에서 53분으로 대폭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서울천안조치원~대전을 연결하는 직행노선까지 완성되면 대전에서 수도권까지의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민간이 사업비와 운영비를 부담하여 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고 연내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철도지하화특별법’을 바탕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대전 포함 특별히 계획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올해 말까지 선도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의 선정을 환영하며, CTX가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드는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철도 지하화 사업에도 대전시 도심 노선이 선도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1-26
-
대전시,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협의회' 개최
대전시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6일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대전시교육청, 관내 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대덕산단 등과 함께 지역 대학교육의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대학과 지방 경제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RISE 계획을 통해 학령기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교육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지난해 9월부터 대학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이다.
RISE 계획의 주요 방향은 대학-지역 수요 기반 출연연 연계형 교육 혁신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간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여 기술 기반 딥테크 창업 활성화와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대학-출연연 간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직업 평생 꿀잼도시 조성 등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RISE 계획을 1월 31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대학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대전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