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대규모 사업 추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나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관련 공무원들의 건설기술 역량 강화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이 15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도시계획, 도로공학 등의 기본 과목을 포함해, 청렴과 같은 각종 건설사업 관련 요소를 중심으로 7주 동안 7개 과목에 걸쳐 이루어진다.
특히, 강사진은 대부분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실무적 직결성을 높였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공무원의 기술 역량은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기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시는 각종 건설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기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5
-
대전시, QR코드 활용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정식 운영 시작
대전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개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15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차주가 차량에 남겨놓는 연락처를 QR코드로 대체하여, 유사시 개인정보 노출 없이 안전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의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전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아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시민들은 개인별로 발급받은 QR코드를 차량에 부착하고, 이를 인식한 사람이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신청은 대전시 소재 차량 보유자에 한정되며, 타 지역 차량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대전시는 QR코드를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에 대비하여 상시 신고 접수 체계를 마련하고, 적발 시 서비스 이용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동규 대전시 운송주차과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차주의 개인정보 보호 및 선진 주차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대전시는 주차 문제 해결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게 되었다.
2024-02-15
-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시간 연장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 강화를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은 저녁 9시까지 서비스를 연장하여, 학생이나 생업에 바쁜 2030 세대 임차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피해자들의 건의를 반영한 조치로, 앞으로 이용자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세피해지원센터는 피해자가 경·공매 지원신청을 위해 관할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피해자는 별도의 기관 방문 없이 필요한 구비서류만 준비하여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직장 사정 등으로 인해 아직 피해 접수 및 법률상담을 받지 못한 임차인들에게 연장근무 시간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대전시 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접수, 피해조사, 특별법 상담 및 법률·금융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전세 피해자가 특별법상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지원센터를 통한 피해자 결정 신청이 필요하다.
1월 말 기준으로 대전시에서 접수된 전세 피해 건수는 총 1,756건으로, 주로 다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피해가 많았으며, 2030 청년층 임차인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 및 원스톱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2024-02-15
-
대전 최초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 2월 말 준공 예정, 이장우 시장 현장 점검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월 말,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한 대전 최초의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해당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마감공사와 입주자 모집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구암 다가온'은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25호의 청년주택을 제공한다.
2021년 7월 착공한 이후 현재까지 99.55%의 공정률을 보이며, 대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현장에서 도배, 마루, 화장실 구배 시공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전부터 청년 주거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점검을 마친 후, 이장우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입주자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와 입주자 선정 절차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은 이미 증명되었다. 지난해 12월 29일까지 진행된 입주자 신청 접수에서는 425호 모집에 3,063건이 접수되어 평균 7.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전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대한 높은 수요와 기대를 반영하는 결과로,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이 준공되고 입주가 시작되면 대전 청년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5
-
대전시, 2024년 공무원 채용 규모 축소...신규 224명 모집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공무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총 224명의 신규 공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7명 대비 93명 감소한 수치로,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에 따라 충원 인력을 최소화한 결과다.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따르면, 공개경쟁으로 216명, 경력경쟁으로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 확대에도 주안점을 둔다.
제1회 임용시험 원서 접수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 면접시험은 8월 중에 진행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1월 2일, 면접시험은 12월 중에 예정되어 있다.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점으로는 7급 이상 시험의 응시 연령 완화,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면접시험 복장 자율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응시자들의 편의 제공과 더불어 면접시 복장에 따른 금전적 부담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충청권 지자체들과 공동으로 출제하는 '충청권 공동출제'가 새롭게 시행되며, 이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성직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응시자들의 편의를 적극적으로 고려한 변화를 추진하며, 우수한 공직 인재 선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공직 채용 계획에 대한 대전시의 의지를 밝혔다.
2024-02-15
-
한밭도서관, 어린이 대상 '우리다문화야' 프로그램 운영
한밭도서관‘우리다문화야’운영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대전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우리다문화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자료실 소개, 다문화 그림책 읽기, 한국의 이웃나라 설명, 세계 전통의상 체험, 전래놀이 체험, 세계 전통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어린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낯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정과 화합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있다.
한밭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겁게 배우며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가 이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하며,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 사회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14
-
대전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청년 취업 지원 나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 4,600만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구직단념 청년으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 의욕이 떨어진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총 225명이 해당된다.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1:1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이수·취업 시 최대 35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와 대전비즈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까지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024-02-14
-
대전소방, 설 연휴 기간 119 신고 건수 10.5% 감소
대전소방, 설 연휴 119신고 지난해보다 10.5% 줄어
[세종타임즈] 대전소방은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4,19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는 일 평균 약 1,048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석 결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도 지난해 1.7여억원에서 올해는 3천여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화재, 구조, 구급 및 기타 안전 관련 신고 건수는 1,232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7.93% 감소했다. 응급 의료상담 신고는 1,787건으로, 병원 관련 문의가 1,551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소방본부는 명절 기간 중 발생한 창고 화재 등의 사건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신고 건수의 감소로 비교적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발생한 다중주택 화재로 인해 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대전소방본부는 '회복지원차'를 현장에 지원하여 이재민들을 임시 보호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2024-02-13
-
대전시, 봄철 산불방지 위한 주민홍보 방송 실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방송을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 인근 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1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산불예방 메시지가 전파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홍보 방송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참여를 당부하며,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내 69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 산불 방지 홍보 방송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2-13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 전 분야 '적합' 판정
대전보건환경연, 감염병 분야 검사능력 “우수”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법정 감염병 32종에 대한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평가는 감염병 병원체를 확인하는 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엠폭스, 메르스, 항생제내성균을 포함한 32종의 법정 감염병에 대해 배양검사, 유전자 검사, 항원·항체검사, 혈청형검사, 항생제 감수성검사 등 총 51개 항목에서 검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하며,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3년 말 해외에서 크게 유행한 마이코플라즈마의 지역 내 유입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긴급 진단 기술을 확보, 마이코플라즈마 유전자진단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음으로써 지역 감염병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구원 자체 확인 가능 대상 진단검사 기술의 확대와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이번 성과는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