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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찾아오는 대전 만들기, 마을기업이 앞장
청년이 찾아오는 대전 만들기, 마을기업이 앞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2024년 제2회 대전 마을기업 포럼: 청년과 마을'을 개최한다.
대전마을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과 마을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청년 마을기업 대표와 민·관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하고 자문 세션에서는 지방 청년 유출 문제 해결 및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을 토의한다.
배정란 대전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청년과 마을기업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기업 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과 마을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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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친화기업 12곳에 현판 수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만들고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기업 12곳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기업 선정 대상은 대전 관내에서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 또는 20명 이상의 여성을 고용하고 고용 평등과 일·생활 균형 제도를 적극 이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전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기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2곳을 선정했다.
2024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밝은마음의료재단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 네오웰빙, 중앙의료재단 C.M.I, 삼광의료재단 중부검사센터, 비앤비컴퍼니, 비에스의료재단 브레인요양병원, 지덕사의료재단 양녕요양병원, 대전한국병원, 와이즈테크놀로지, 제이원글로벌, 유니코스, 케이엠손해사정 중부권심사본부 등이다.
이들 기업은 양성 평등한 고용과 승진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지원과 고충 해결, 육아휴직 및 돌봄휴가 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등 여성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전시는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직장 내 교육 강사 파견, 근로환경 개선, 기업 홍보 등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 근로자들의 경력 단절 예방과 일자리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여성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친화기업이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 지역 내 기업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고용 평등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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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 육성 위한 1000억원 특례보증 사업 추진
대전시-신보-우리은행-하나은행 지역특화 중소기업 육성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특화산업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5일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대전 소재 중소기업에 우대조건으로 특례보증 자금을 공급하는 협약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 사업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한도에서 2%의 이차보전이 2년간 지원되며,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보증을 제공하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연해 사업을 뒷받침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창업기업, 유망중소기업, 매출의 탑 수상기업, 20년 이상 향토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제한된다. 이는 대전시가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혁신형 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25일 협약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신용사업부문 이사, 김영민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 영업본부 본부장,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제공과 금리 인하 혜택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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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가보훈부,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위한 협약 체결
대전시-국가보훈부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국가보훈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해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전시가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과 지방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국가보훈부는 국비 지원과 보훈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훈복합문화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훈복합문화관은 국내에서 유일한 제복 영웅 보훈복합문화공간으로, 충청지역 호국영웅의 역사와 가치를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시설은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지난 11월 12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오는 1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보훈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국가보훈부와 긴밀히 협력해 보훈문화관이 지역과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또한 대전시와 협력해 국비 지원과 콘텐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보훈복합문화관을 통해 국가와 지역을 위한 희생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보훈문화 확산과 대전시의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양 기관은 협력의 기반 위에 보훈복합문화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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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소방서, 중견 간부 대상 특별교육 실시
둔산소방서 중견 간부 공무원 특별교육
[세종타임즈] 둔산소방서는 25일 중견 간부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도된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자급 공무원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조직 내 신뢰 구축과 안정적 업무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조직 내 효율적인 소통과 갈등 관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지휘체계 구축 △공직자 윤리의식과 청렴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율적인 소통과 갈등 관리는 조직 내부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성원 간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지휘체계 구축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청렴성을 강화하는 교육은 조직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강조됐다.
조원광 대전둔산소방서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조직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엄정한 신상필벌의 원칙을 바탕으로 조직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둔산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내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 안전과 공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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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50억원 이상 사업 점검…일류경제도시 실현 의지
이장우 대전시장, 미래투자 통한 ‘일류경제도시’의지 재확인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8기 50억원 이상 실·국별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지연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성장 기반 마련으로 일류경제도시 실현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전시 ‘민선 8기 50억원 이상 실·국별 현안 사업’은 총 15개 실·국에서 추진 중인 205건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각 사업의 명칭, 개요, 쟁점 및 문제점, 추진 현황, 향후 계획, 추진율이 세분화되어 보고되었다.
이 시장은 각 실·국별 보고를 꼼꼼히 살피며, 추진 현황과 사업 지연 배경을 점검하고 세부적인 지침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후 보완된 사항을 포함한 재보고를 지시하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공공사업 중 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의료원 건립에 대해 이 시장은 “건립 자체도 중요하지만 적자폭에 대한 고민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자폭이 커질 경우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타 시도의 사례와 코로나19 이후의 의료원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복지관 건립에 대한 신속한 추진과 함께 ‘특허공법’이 적용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와 보고를 지시했다. 그는 “특허공법은 필요성이 분명하지만, 소수 업체에 특혜로 비칠 우려가 있다”며 “철도, 도시, 교통, 녹지 등 모든 분야에 특허공법을 적용할 때 시장에게 보고하라”고 말했다.
민선 8기의 100대 핵심 과제는 △경제도시 23개 사업 △문화도시 20개 사업 △미래도시 28개 사업 △상생도시 19개 사업 △균형도시 10개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핵심 공약사업인 500만평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전문성과 신속성을 위해 산단 추진단을 별도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대전시의 현안 사업들은 안정적인 예산 확보로 대부분 순항하고 있으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사업도 일부 존재한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부처와의 협의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냐”며 “현재 추진되는 사업들은 대전의 미래투자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인 도시로 키우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실·국장들에게 “업무 보고 시 현 상황을 명확하고 상세히 전달하여 추가 비용이나 손실 발생을 방지하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보고 체계 수립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의 주요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대전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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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본격 도입
친환경 현수막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분야에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옥외광고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제작되어 소각 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땅에 묻어도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시범 운영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12월부터 이를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도입으로 전체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 1723면 중 약 14.3%인 246면이 친환경 전용 게시대로 전환된다. 친환경 전용 게시대는 주요 거점 지역에 설치되어 기존 홍보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된 인지수수료 감면 혜택은 2024년까지 연장되며, 시민들이 현수막 게첨 기간을 4주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가 아니라 우리 시대에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통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구청과 협력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의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전반에 친환경적인 옥외광고 문화를 확산시키고,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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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 발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대덕구, 우수기관으로 동구, 장려기관으로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수행정 서비스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이 평가는, 각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역량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다. 올해 평가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공공하수도 시설물 설치·관리 △개인 하수도 지원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와 개인 하수도 지원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덕구의 사례는 체납액 징수율 향상과 함께 개인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지원을 통해 시민 생활 환경을 개선한 점이 돋보였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각 자치구가 노후 하수관로 보수,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생활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자치구들의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는 모든 자치구와 공유해 효율적인 하수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문제점이나 미비한 사항은 적극 개선·보완하여 시민에게 더욱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치구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하수행정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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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교육 대회 대상 수상
대전농기센터, 스마트농업 교육 똑소리 나네
[세종타임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최 ‘2024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교육·컨설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9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의 교육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에 있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과채류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교육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자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자재와 자료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교육생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실제로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으로, 기술 보급과 현장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료를 활용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농업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의 이번 대상 수상은 스마트농업의 기술 교육과 확산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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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새마을부녀회, 2024년 워크숍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25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대전새마을부녀회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녀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남희수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부녀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의 주요 일정 중 하나로, 새마을부녀회 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부녀회장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마을부녀회가 걸어온 길과 성과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대전시 5개 구 새마을부녀회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치매예방활동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새마을부녀회의 다양한 역할과 지역사회 기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치매 예방과 같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새마을부녀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남희수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의 결속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대전을 글로벌 초일류 도시로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 새마을부녀회가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