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청권 4개 시도,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제정안 행정예고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충청권 4개 시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이 규약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사무를 광역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으로, 주민 의견 수렴 및 각 시도의회 의결,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4월 중 고시될 계획이다.
제정안에는 충청지방정부연합의 목적, 명칭, 구성, 관할구역, 사무소 위치, 처리 사무, 연합의회 의원 구성, 연합의 장, 시행일 사무처리 개시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제정안은 지난해 11월 4개 자치단체장 및 의회 의장이 합의한 사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충청지방정부연합의 규약 제정안은 각 시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의견 제출을 원하는 경우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지방정부연합이 충청권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수도권 일극화를 막아 국가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규약 제정은 충청권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2024-01-26
-
대전시, 이종수 미술관 기획디자인 발표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공공건축물 혁신을 위한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의 첫 이행절차로 이종수 미술관 기획디자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방식은 사업 초기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정하기 위해 역량 있는 건축가를 우선 초청하는 방법이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를 통해 명품 건축물을 건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종수 미술관은 대전시의 첫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시 공공건축가 49명 중 3명이 선발되어 지난 2개월 동안 기획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한 건축가들은 각기 다른 컨셉트의 디자인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이종수미술관 건립의 타당성과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발표된 작품을 바탕으로 발전된 설계 공모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제2시립미술관 및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에도 기획디자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시설물 건립이 도시의 역사를 만들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대전만의 랜드마크 문화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밝혔다.
2024-01-26
-
이장우 대전시장,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의견 청취
“이장우 시장, 교육발전특구 선정 위해 적극 행보”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을 위해 대전호수초등학교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와 특성화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지역 교육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국비 지원과 특례를 통한 교육 개혁이 가능해진다.
호수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들과 늘봄 교육 현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시장은 유성생명과학고 방문에서 스마트팜 현장을 살피고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현황 및 진로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태흠 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대전을 일류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도 지역 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보는 대전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01-25
-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 위한 민관협력 협약 체결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해 민관협력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IBK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청년 신혼부부의 맞춤형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자로,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 청년 신혼부부 중 부부합산 소득이 연 9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올해 사업비는 200억원 펀드 수익금에 해당하는 4억 5000만원 규모로,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자 2.25%를 지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의 행복과 출산 및 양육이 용이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발표한 ‘하니 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신혼부부의 결혼부터 정착, 출생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대전은 출산율과 청년 인구 순유입이 증가한 전국에서 유일한 도시로, 청년이 전체 인구의 약 29.4%를 차지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젊은 도시다.
이번 협약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2024-01-25
-
2023년 대전 화재, 인명피해 감소했지만 재산 피해는 증가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2023년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서는 총 1021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64명, 재산 피해 약 1848억원이 발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화재 건수는 5.9%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5.9%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재산 피해는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화재의 영향으로 655.8% 증가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비 주거시설에서 31.7%, 주거시설에서 30.9%, 야외에서 25.9% 순으로, 원인은 부주의가 51.2%로 가장 높고, 전기적 요인 22.2%, 원인 미상 14.4%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화재는 83건 발생해 5년 평균 대비 5.7%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33% 증가한 12명으로, 특히 노인이 41.6%를 차지했다. 아파트 화재 원인은 부주의 49.4%, 전기적 요인 31.3% 순이었다.
대전소방본부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교육 및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1-25
-
대전시,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지원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해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에 등록된 우수건축자산 건축물과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건축물의 신축, 증·개축, 보수 및 한옥마을 조성에 필요한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경우, 한옥 건축 등에 대한 공사비용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 한옥마을 조성 시 기반시설 공사비용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대전광역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 및 금액을 결정하며, 공사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의 '2024년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시 건축경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한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옥 문화의 발전과 보급 확대에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1-25
-
대전시, 중소기업육성자금 4300억원 규모 지원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4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전액은 대출액의 2~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국내외 납품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신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를 통해 가능하며, 대전시는 기업 수요 및 예산 상황에 따라 연 3~4회로 자금을 할당하여 접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5
-
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실시
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대전도시공사가 매입하여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총 154호 규모로, 계약기간이 남은 기존 거주자를 제외한 58호가 우선 모집 대상이며, 나머지 96호는 추후 추가 모집 예정이다.
공급 지역은 서구 괴정동, 유성구 봉명동, 궁동, 동구 가양동으로,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탄방역, 용문역 인근에 위치하며 면적은 17㎡에서 33㎡까지 다양하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며 일정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 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보증금은 100만원에서 200만원, 월 임대료는 21만 5900원에서 34만 640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입주는 4월 이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도심지역 위주로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대전시는 2030년까지 총 1400호, 매년 150호씩 청년매입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2024-01-25
-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간담회 진행
이장우 시장,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장 이장우는 24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책위는 다양한 피해자 지원 방안과 조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을 표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과 국가적 지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국가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는 이날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사례집 발간에 사용하라며 1000만원을 대책위에 기부했다.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전세사기TF팀을 확대하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법무사와 도시주택보증공사 직원들이 피해자들에게 법률 및 금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665명의 피해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211명이 국토부로부터 전세피해자로 인정받았고, 454명은 심의 및 조사 중에 있다.
2024-01-24
-
대전 갑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대전 갑천‘ 국내 최초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
[세종타임즈]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는 24일 대전 갑천과 울산 태화강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전 갑천은 전 세계 37곳의 시범유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시범유역 선정의 의미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유역으로, 지구적 물 위기 극복과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 관리기법 및 기술 이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2022년 11월 갑천 구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4개월 만에 선정됐다.
갑천의 생태학적 가치 인정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갑천이 생태적·환경적으로 우수하며 생물 다양성과 조류 서식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선정으로 갑천 노루벌의 생태적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는 국가정원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 환경도시 구현 계획
대전시 관계자는 갑천의 환경부 국가습지 보호지역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환경도시 대전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2032년까지 이수, 치수, 환경, 친수, 교통 등 5대 분야에서 30개의 세부 과제를 수행하여 3대 하천을 친환경 명품 하천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