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곤충생태관, 곤충표본 및 조형물 특별기획전 개최
대전곤충생태관, 곤충표본 및 조형물 특별기획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전곤충생태전시관에서 곤충표본 및 조형물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곤충표본 및 조형물 특별기획전에서는 곤충에 대한 이해와 체험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헤라클라스 장수풍뎅이, 용꼬리나비, 용꼬리나비 등 세계희귀곤충표본을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또한 QR코드 영상을 통해 표본 곤충의 실제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단순 표본전시에 그치지 않고 거울을 이용한 곤충입체표본, 실제 곤충의 딱지날개 등을 이용해 제작된 곤충로봇 등 이색적인 곤충전시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말에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전이 시민들에게 세계적으로 희귀한 곤충 등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곤충산업 인식개선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8
-
대전시,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88억원포함, 총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 등 총 16건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환경 보전에 도움도 되고 도시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이 양립할 수 있는 누리길 및 여가녹지조성 사업 등 2022년도 사업을 적극 발굴 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모사업의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으로 작년 대비 13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주민지원사업은 누리길 조성, 여가 및 생태습지 조성, 노후주택개량, 생활공원조성, 도로개설·확장 등 총 16건의 사업이 추진된다.
대표적인 사업인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도시와 농촌을 잇는 휴식 및 환경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4계절 테마가 있는 산책길, 메타세쿼이아 숲을 활용한 유아숲, 체험원, 구절초·반딧불이 테마 축제 등 건전한 여가활동 및 볼거리 등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조철휘 도시계획과장은“2022년도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보전에도 기여하면서 도시의 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했다” 며“앞으로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현재까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총 310개소에 1,595억원을 투입해 도로 경로당, 노후주택개량 등 생활기반에 도움을 주고 누리길, 공원·여가녹지 조성 등 환경 및 문화에도 큰 변화를 주는 사업들을 추진했다.
2021-11-18
-
대전시,‘징검다리 R&D-Bridge 지원사업’접수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의 혁신자원이라 할 수 있는 은퇴한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지식 노하우와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징검다리 R&D-Bridge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R&D 기술에서 소외된 기업과 은퇴한 고경력과학기술인을 연결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관련기술을 지원하고 나아가 중앙정부 R&D사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R&D 사각지대에 놓인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연계해 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강화 및 성장기반 조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기술 지식을 활용한 단순한 애로기술지원을 넘어서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의 필수 참여인력인 고경력 과학기술인에 대한 자격 요건, 등록방법 및 인력정보 조회 등은 과학기술인 커뮤니티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대전TP 사업정보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과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는 징검다리 R&D-Bridge 지원사업이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활용하고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처음 도입한 사업인 만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나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협력한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강화 사업으로 정부 연구개발 사업까지 연계하는‘징검다리 R&D-Bridge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기 애로기술 해결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1-11-18
-
이번 주말 대청호에서 걷고 뛰면서 힐링과 행복충전
이번 주말 대청호에서 걷고 뛰면서 힐링과 행복충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를 20일 오후 2시 신상동 벚꽃길 주차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이틀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맞아 11월 1일부터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온 이번 축제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로 또 같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청호오백리길 대전 구간 전역 4개 출발지점에서 오전·오후로 분산 운영한다.
걷기코스는 1~2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는 다양한 원점회귀형으로 구성했다.
원하는 코스,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마다 대청호 명소와 비경을 만나볼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숙련자의 경우, 금년 새롭게 선보이는 성치산·노고산 일대를 이용한 트레일러닝 코스에 도전할 수 있다.
대청호를 내려다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한국걷기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2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월 29일 추첨을 통해 노트북, 자전거 등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는 청정 상수원 대청호를 감상하며 코로나블루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많은 시민 분들께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떠나는 가을을 즐겨보기”를 추천했다.
2021-11-18
-
토토즐 페스티벌, 드론라이트쇼 개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2월 25일까지 토요일마다 원도심 대전천변 상공에서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주제고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LED가 설치된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서 다양한 메시지와 모양을 연출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1일 2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18:30에, 2회차는 20:30에 시작해 10분간 진행한다.
매회 2회차 공연은 반복된 공연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콘텐츠를 변경해 진행한다.
11월 20일 첫 공연은 대전시의 브랜드 슬로건, 한빛탑, 과학수도 대전, 휴보 로봇 등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양과 문구를 표현할 예정이다.
원도심 일원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은행교, 대전천변, 중앙쇼핑타워 3곳에 별도의 관람공간을 마련했다.
다만 중앙쇼핑타워에서는 2회차 공연 관람을 위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지정된 관람공간에서 관람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 등 접종완료자에 해당됨을 입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시는 행사장에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줄 것을 권장했다.
시는 날씨 등의 이유로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일정은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관람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온가족이 함께 첨단기술과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드론라이트쇼를 보며 원도심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8
-
2021 대전 국제 와인페스티벌 성황리에 막내려
2021 대전 국제 와인페스티벌 성황리에 막내려
[세종타임즈] 지난 8일 부터 대전 엑스포 기념관, 대전컨벤션센터, 동춘당 등에서 열린 와인 페어, 아시아 와인트로피, 전통주 품평회 등 ‘202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주요행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엑스포 기념관에서 개최된 국제와인기구가 인증하는 아시아 와인트로피에 전 세계 30개국 3,162종이 출품되어 그랜드 골드 17종, 골드 788종, 실버 145종 총 950종이 최종 선정됐다.
국내 와인 7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 와인은 한빛탑 로고가 새겨진 메달 스티커가 부착되어 전 세계로 유통되며 대전시 도시브랜드 홍보에 기여하게 된다.
12일 엑스포 기념관에서 개최된 ‘와인 로드쇼’에서는 비니더스 코리아 외 5 곳의 와인 수입사에서 40종의 아시아 와인트로피 수상 와인에 대한 수입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13일~14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인 페어 행사에는 총 5,354명이 방문했으며 13일 동춘당에서 열린 전통주 품평회에 4시간 동안 232명이 방문해 오랜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축제를 즐겼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된 전통주 품평회에서는 석이주가 최우수수상을 동춘당의 국화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개최된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은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 수가 1천 5백 명을 넘으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최고의 소믈리에는 김주용씨가 선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시민 소믈리에 대회에서는 최종 결선에 오른 9명 중 신동와인의 이정률씨가 1등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일상속에서 와인을 즐길수 있도로 기획한 온라인 프로그램인 랜선시음회 및 컨퍼런스에도 매일 약 500명이 참가하며 최근 와인에 대한 부쩍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일주일간 와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방문객 수는 3만 3천명을 넘었으며 1일 평균 4천 2백 명 이상의 방문객이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 와인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요행사는 종료됐지만, 기타 부대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레스토랑들과 협업해 진행중인 디너 와인세미나 ‘와페 인더시티’ 및 국내·외 와인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창구를 운영 중인 ‘버추어 와인전시관’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8
-
맛상무·꿈돌이와 함께하는‘온통세일 대박 라이브’
맛상무·꿈돌이와 함께하는‘온통세일 대박 라이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온통대전 온라인몰에 입점한 대전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온통세일 대박 라이브’를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온통대전 공식 유튜브를 통해 22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22일을 시작으로 23일 24일 25일 26일 매일 오후 4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온통대전몰과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휘파람’ 입점 상품 중 인기 상품에 대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온통대전 홍보대사 맛상무와 꿈돌이, 개그맨 출신 쇼호스트 유인석이 진행을 맡아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 중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판매상품은 네이버쇼핑, 온통대전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휘파람’에서 구입할 수 있고 온통대전몰과 ‘휘파람’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구입하면 15%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8
-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 100일. 이전효과 톡톡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 100일. 이전효과 톡톡
[세종타임즈] 낡고 협소해 불편했던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지난 8월 12일 유성구 중심부에서 구암역 옆으로 이전한 이후 주변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전 100일을 맞아 대전시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계룡로 구간의 오후 첨두시간 통과속도가 12.87㎞/hr에서 14.23㎞/hr로 1.36㎞/hr 증가됐으며 대기차량의 배출가스로 불편을 겪던 생활환경도 개선됐다.
또한 교통혼잡 및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시외버스정류소 이전으로 도시철도 구암역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도시철도 구암역 하루이용객이 3,392명에서 4,847명으로 1,455명이 증가했다.
시는 구암역 이용객 증가로 도시철도 승차권 판매수입이 연간 약 4억원이 증가하면서 도시철도 손실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과거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주변의 교통소통 원활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 주차단속 및 CCTV 차량을 동원해 꼬리물기 택시나 불법주정차를 단속해 왔으나, 정류소 이전으로 단속이 줄어들면서 행정비용도 절감되고 있다.
이전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들 “넓은 주차장과 냉난방 시설을 갖춘 새 정류소를 이용하며 이제야 정류소다운 모습을 갖췄다”며 만족해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정류소 이용객들을 위한 서비스 향상은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8
-
대전시,‘도안2-3지구 학교용지 확보’대전시교육청 요청 묵살 확인
대전시,‘도안2-3지구 학교용지 확보’대전시교육청 요청 묵살 확인
[세종타임즈] 대전시 신 개발지역내 학교용지 미확보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도안2-3지구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교용지를 확보해달라는 대전시교육청의 요청을 묵살하고 도시계획을 일방적으로 변경 고시했음이 드러났다.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이 16일 대전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에 3차례에 걸쳐 도안2-3지구내에 학교용지를 확보해달라는 요청 공문을 보냈지요? 근데 왜 대전시는 수용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대전시교육청 김선용 행정국장은 “그렇다 그 이유는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그런데 2019년 7월에 대전시교육청은 왜 대전시의 입장을 받아들이는 공문을 보냈나?”라는 정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그 당시에 왜 그랬는지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
이에 정기현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확보한 대전시교육청의 공문을 분석해 “대전시가 도안2-3지구 내에 학교용지를 확보해달라는 대전시교육청의 3차례에 걸친 공문을 무시하고 2019년 1월 29일 일방적으로 ‘도안2단계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밝힌 공문에 따르면, 2018년 10월 22일 대전시가 보낸 ‘도안2단계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관련부서 의견조회’ 공문에 대해, 대전시교육청은 2018년 12월 3일 회신 공문에서 ‘도안 2단계 지구단위계획에 제시된 블록별 세대수를 근거로 관련 법령에 따라 단설유치원 4개소, 초등학교 2개소, 초·중통합학교 1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학교용지 최소 요구면적과 위치’를 적시해 문제가 되고 있는 복용초.중 통합학교 등 10개 학교용지 면적과 위치를 대전시에 통보했고 도안2-3지구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교용지도 표시했다.
대전시는 같은 해 12월 10일 대전시교육청에 재차 ‘도안2단계 지구단위계획 재협의’ 제목의 공문을 보내 “공동주택용지내 일부 불합리한 토지 형태로 사업계획수립 등이 지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학교 및 유치원 용지 위치 등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7일 회신 공문을 통해 기존의 10개 학교용지 의견은 그대로 유지한 채 ‘별도의 유치원 용지를 도안2-3지구내 초등학교 내에 포함’하는 조정안을 대전시에 통보했다.
그러나, 대전시는 다음날 이러한 대전시교육청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대전 도안2단계 및 대전 도안 택지개발사업 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공람 공고 및 의견 조회’라는 공문을 통해 공고문을 발표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8일 세 번째 공문을 통해 “대전시는 16BL내에 학교용지 2개소만 반영하고 8개 학교용지는 전혀 반영되지 않아 도안2단계 사업추진에 있어서 학교설립 및 증가학생배치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2018. 12. 17. 요구한 학교용지 10개소를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니 반영해 달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대전시는 한 달이 지난 이듬해 2019년 1월 29일 ‘도안 택지개발사업지구 및 도안지구 2단계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알림’의 공문으로 기존의 2-3지구 바깥에 위치한 그대로 공고했다.
이로써 도안2-3지구 바깥에 위치된 학교용지는 복용초 사태처럼 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대전시가 주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한편 대전시교육청도 같은 해 7월 31일 대전시에 공문을 보내 “도안2-3지구 인근에 초등학교를 신설 배치” 라며 기존 입장을 번복하며 이를 허용함으로써 학교용지 미확보 위기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오는 19일 시정 질문에서 대전시장과 대전시교육감에게 학교용지 관련한 책임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1-17
-
제262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대전도시철도공사·도시공사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찬술 의원은 경영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영업외 수익의 증가 없이는 경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며 “다각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교통공사 설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은 경영개선 노력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600억원 대의 손실금을 예상하고 있는데 광고수입의 다각화 등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교통공사 설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교통공사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부족하고 시민들과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교통수단을 어떻게 통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의견을 듣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명 의원은 도시철도 승객 이용환경 개선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많을 때 안내요원이 1명 정도 있는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추가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설장비 노후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내구연한 도래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은 적기에 교체하고 성능개선을 위한 신기술 등의 도입에 대해서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광복 의원은 공사 운영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도시철도 지원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적자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적하면서 역내 시설물 개선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계단이 화강석으로 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승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방지 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수빈 의원은 부기역명 광고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상권의 활성화 등을 위해 적정광고비 수준에서 부기역명 광고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객실 안전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모든 객실 내에 성범죄 등의 예방을 위해 CCTV의 빠른 설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