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전 보육인대회 성료

700여 보육 교직원 참여, 영유아 권리 강조와 화합의 시간 가져

염철민

2024-10-25 07:07:33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보육 교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대전광역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주최로,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며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식후 행사로 나뉘어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대전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2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보육 교직원을 대표하여 영유아 권리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보육인의 역할과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어진 2부 식후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축하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애란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보육인대회는 보육인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보육 교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보육은 우리 사회의 기초이자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대전시의 비전 또한 보육을 통해 일류도시로 발전하는 데 있다”라며, “보육 교직원들이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는 지역 보육인의 헌신을 재조명하고, 지역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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