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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든 정책 한자리에
대전광역시 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 시청 하늘마당에서 ‘2025 대전시소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민제안가․우수 시민제안자․토론의제선정단․협업 기관 담당자 등 대전시소의 다양한 시민 파트너 그룹과 함께 한 해 동안 추진된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대전시소는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의 대표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일상의 문제를 공공의 의제로 확장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과정에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올해 성과공유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한 퍼블릭이즈 3개 실행팀의 최종 결과 발표가 중심이 됐다.* 퍼블릭이즈는 시민·전문가·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대전시소의 정책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실행팀은 △밀가루포대를 활용한 공공 돗자리 △운전자․보행자 대상 시각 넛지 캠페인 △기억 아카이브 상자 등을 선보이며 시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디자인 가능성을 제시했다.이어 우수 시민제안 시상과 시민참여 유공 표창을 진행했으며, 시민주도로 발굴된 제안이 행정과 협력해 현장에서 실현되는 사례들이 소개됐다.퍼블릭이즈 구성원들은 “세대와 전문 분야가 다른 시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시민이 공공을 새롭게 정의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제안에서 실행까지 이어지는 시민의 작은 변화가 쌓일수록 행정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구조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시소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환경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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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국비 6억 원 확보
대전시,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국비 6억 원 확보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내년도 설계비 6억 원이 국비로 확보됨에 따라 K-웹툰 중심도시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대전시는 2024년과 2025년 두 해 연속 예산 반영 무산의 위기를 넘어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국회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신규사업의 국비를 최종 확보했다.대전시는 2023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사업 개념과 입지, 공간 구성 방향을 마련했으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B/C 1.08으로 사업의 경제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타당성 용역 결과 클러스터 조성 시 △지역 내 부가가치 유발 128.5억 원 △취업 유발 266명 등 중부권 웹툰 산업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국정과제 K-콘텐츠 핵심산업 8대 분야에 포함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큰 웹툰 산업에서 대전·충청권은 인력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웹툰 관련 학과 16개교에서 매년 약 10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며, 이는 전국의 약 30%에 해당한다.여기에 KAIST와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인프라, 대전 특수영상클러스터 등 영상특화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AI·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작분야 과학기술 테스트베드이자 웹툰의 영상분야 확장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대전‘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399.4억 원 규모로 대전 동구에 연면적 4909㎡ 규모로 건립된다.내부에는 △기업․작가 입주 공간 △창작실 △기술지원실 △교육실 △만화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인력 양성부터 창작, 기술 지원, 창업까지 아우르는 복합 거점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그동안 재원 미확보로 지연되었던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먼저 2026년 1차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준비 중이며, 부지매입 협의와 토지보상비 편성, 건설공사 사전절차 이행 등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향후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 단계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대전의 풍부한 웹툰 인력과 과학기술·영상특화 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콘텐츠분야 핵심 사업”이라며 “어렵게 국비를 확보한 만큼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이 웹툰 작가와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글로벌 웹툰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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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여성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소수지만 반드시 보장해야 할 권리”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여성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소수지만 반드시 보장해야 할 권리” (대전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안경자 의원 주재로 「여성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여성장애인을 위한 산전·산후 건강관리, 출산지원, 양육지원 등의 지원 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보건의료, 복지, 돌봄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에 나선 복수경 대전광역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대전의 가임기 여성장애인이 약 4953명에 이르고, 매년 40~50건의 출산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안전한 영유아 양육 환경 확보의 한계, 임신·출산·양육시기의 중증여성장애인 대상 특화된 지원 서비스 부재 등의 현실을 지적했다.이어 중증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장애친화적 산부인과 병의원 조성, 의료–복지–돌봄을 연계하는 통합 사례관리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과 행정망 연계를 통한 자동 지원 시스템 마련을 제안했다.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현조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호사는경기도 여성장애인 출산·양육 사례를 소개하며 육아도우미 사업 체계화, 지적장애인의 장기적 육아지원체계구, 청각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함을 언급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출산·양육 사례자 대표로 이미정시민, 유승화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 김학만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송지현 대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과 대전시 장애인복지과, 질병관리과에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미정 시민은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한 의료 접근 어려움, 양육 서비스 이용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장애친화적 의료 및 양육환경 확충을 요청했다.유승화 대표는 여성장애인이 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신체적·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문제 등 중층적 어려움에 놓여 있다고 설명하며 서울·전남의 홈헬퍼 사업처럼 실질적 가정 내 돌봄서비스가 대전에 필요함을 강조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통합사례관리 체계강화, 지역 여성장애인 맞춤형 지원센터 설립, 복지 인프라 확충 및 인력 양성과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김학만 교수는 여성장애인 출산·양육은 더 이상 주변적 과제가 아니라 보편적 권리이며 정규 정책 영역으로 다뤄야 한다면서 “보호 중심”에서 “권리 기반”출산·양육 정책으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협력체계가 개인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제도화된 통합 사례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송지현 선임연구원은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은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의료접근성·경제·정보·주거 등 복합적 제약을 받으며 가족 의존도가 높다며 장애친화 산부인과 확충, 공공 산후조리원과 산후조리 지원, 장기 양육지원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더불어 대전 조례가 포괄적 수준에 머물러 실제 정책 추진·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연계한 종합지원체계, 가사·양육 도우미 제도 근거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장애인복지과와 질병관리과에서는 현재 대전시가 추진 중인 제도를 설명하며,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적·복지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 강화와 지원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이어 타 시·도의 우수사례와 제도적 개선방향을 검토하여 대전의 실정에 맞는 출산·양육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및 추진 의지를 함께 밝혔다.좌장을 맡은 안경자 의원은 “여성장애인의 출산·양육은 숫자로 볼 일이 아니라, 소수지만 지켜야 할 시민의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원 대상이 소수라는 이유로 그동안 체계가 미비했던 만큼, 대전은 오히려 더 촘촘하고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여성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대전형 지원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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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로 청년들과 소통 레벨업!
e스포츠로 청년들과 소통 레벨업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유성구 대전드림아레나 경기장에서 올해 마지막 청년소통․공감행사인 ‘청춘엔진ON’을 진행했다.그동안 MZ 청년들의 취미 트렌드에 맞춰 캠핑, 풋살 등 테마를 선정해 진행됐는데, 이번 청춘엔진ON은 e스포츠 게임을 매개로 주거와 건강, 만남 등 청년문제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날 청년들과 만나 △모바일을 활용한 청년정책 질의 △e스포츠 레이싱 대전 △청년 체험부스에 참여했다.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모바일 질문 보드판을 통해 정책․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특히 지역 고유의 축제․캐릭터 등 청년문화 콘텐츠의 홍보 확대와 지역 e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활성화와 연계된 제안이 많이 나왔다.레이싱 게임 경기에서는 청년들이 1․2라운드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룬 뒤, 각 라운드별 상위 입상자가 부시장과 함께하는 3라운드 대결에 참여해 실제 프로게이머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현장은 응원과 몰입감이 어우러진 열띤 분위기로 가득했다.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청년들과 직접 레이싱 게임에 참여한 뒤 “e스포츠를 통해 청년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아마추어들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e스포츠 경기가 다양하게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행사장 곳곳에는 관람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레트로 오락실 게임, 레이싱 게임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청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꾸며졌다.대전시는 2026년에도 청년들의 관심사와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 과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고, 청년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형 소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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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연계 독서 교육 연수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연계 독서 교육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대전 중구 일원에서 독서 교육 연수 「독서 수업 마실방」을 실시했다.이 연수는 학생들이 읽고 쓰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독서 수업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연수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연수 1부에서는 대전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로 자리잡은 커먼즈필드에서 동부 관내 초․중학교 독서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대전동서초 문지영 사서교사는 도서관과 교실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문해력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을 신장한 사례를, 대전여중 성규희 사서교사는 청소년 소설을 활용한 북 토크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창의적 독서 교육을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연수 2부는 지역 예술 문화를 이끄는 소극장 상상아트홀에서 뮤지컬 ‘시간을 넘어서’를 관람하고 감상을 나눴다. 이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특화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최한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지역 예술인이 창작한 작품을 감상한 후, 독서와 예술을 융합해 학생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인공지능 시대 최고의 교육은 독서이다”라고 강조하며 “동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공감과 상상력,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독서 교육을 더 단단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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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의 나눔으로 모은 2억 원, 위기학생에게 희망 전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재욱 설동호 교육감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인「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으로 추진한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보호자의 실직, 재해 피해, 학생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펼치며 올 한해 160명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로 지원되었다.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되어 5년 간 약 990명의 학생에게 10억 2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코로나 경제위기로 인한 보호자의 실직․폐업 등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지원되었다. 또한 집중 호우 피해, 갑작스러운 질병 치료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설동호 교육감은“우리 학생들이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학교 및 기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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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공공건축가 포럼 개최
대전시 공공건축가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 명품 공공건축의 미래를 위한 설계공모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2025 대전광역시 공공건축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강인호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의 건축 및 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대전 공공건축의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단계인 ‘설계공모’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을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주제 강연은 ㈜필립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파주시 총괄건축가로 오래 활동한 이기옥 건축사가 맡아“공정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이기옥 건축사는 파주시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환경을 조성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하여 대전시 총괄․공공건축가와 공무원이 지향해야 할 제도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과 공모의 핵심 가치를 짚어줬다.주제 발표에 이어 강인호 대전시 총괄건축가를 좌장으로 공공건축가 3인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전시의 수준 높은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현행 건축설계 공모방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한편, 포럼 시작 전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시 공공건축 발전과 품격 향상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민간 전문가 3인에게 '공공건축 발전 유공' 포상을 전수했다.포상 대상자는 김용각, 김원기, 성기택 건축사이다. 이는 공공건축 발전에 기여하고 명품건축물 건립 및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민간전문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대전시 공공건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 위함이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민간전문가 제도의 성과를 더욱 확산하고 설계공모의 혁신을 이루어내어, 대전시를 품격 있고 아름다운 명품디자인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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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작은 힘 되길” 정우마트,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상품권 500만원 기탁
추운 겨울 작은 힘 되길 정우마트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상품권 5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은 신탄진동 소재 정우마트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마트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병열 정우마트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 생활이 더욱 빠듯해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이용으로 우리 마트가 운영되는 만큼, 신탄진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지원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태종 신탄진동장은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계신 정우마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우마트는 최근 4년간 상품권 기탁 3회, 지역 경로당 생필품 지원 3회 등 1500만원 이상을 후원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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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탄은행, 대전 대덕구 회덕동 난방 취약 가정에 연탄 2700장 전달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회덕동은 4일 대전연탄은행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2700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연탄 나눔에는 대전관광공사, 득도다조회, 대한보건협회 등 3개 단체 봉사자 75명이 참여해 회덕동 내 난방 취약계층 9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연탄을 가구당 300장씩 전달하며 안부 안부를 살폈다.신원규 대전연탄은행 대표는 “회덕동과의 인연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할 때마다 보람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성태현 회덕동장은 “연탄을 지원해 주신 대전연탄은행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덕동의 여러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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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자율방범대에 새 근무복 지급… 야간 합동 순찰 나서
대전 대덕구 자율방범대에 새 근무복 지급 야간 합동 순찰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가 송촌어린이공원에서 자율방범대 근무복 전달식을 열고 이어 민·관·경 합동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구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새 근무복을 지급했으며, 통일된 복장은 야간 순찰 시 주민에게 신뢰감을 높여 방범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근무복 전달 후에는 대덕경찰서와 대덕구 자율방범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합동 순찰이 이어졌다.순찰은 △송촌어린이공원 △송촌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송촌동 먹자골목 △송촌동 주택가 등 범죄 취약 구역을 돌며 방범시설 작동 여부 확인,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불법 주정차 및 골목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 방범대와 긴밀히 협력해 밤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