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광역시교육청가정형위센터,‘2023 학기말 발표회’진행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위센터는 2023. 11. 16,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2023. 11. 23에 위탁학생 부모 및 가족, 본적교 교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나누는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친교와 화합을 다지는 활동중심의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학생가정형위센터는‘작은 꿈 발표회’를 계획해 센터안내, 응원메시지 작성, 기타 연주, 창작곡 발표 및 합창 등의 학생공연, 자람여정과정 소감 발표로 진행되며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늦가을, 소풍 발표회’를 계획해 친교의 시간, 문화예술공연, 활동 인터뷰 영상 및 어울림 마당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남·여학생가정형Wee센터는 매년 발표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테마로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회를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학생과 본적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성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학생가정형위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발표회를 통해 가족들과 학생들, 학교 및 관계자들과의 관계 향상과 소통을 통해 위탁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1-16
-
대전교육청,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최
포스터(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17일간 대전컨벤션센터, 호텔ICC에서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대전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교육 변화와 미래교육을 공감·상상하는 통합박람회로 테마별 성과를 공유·토론·소통하고 다채로운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개막식, 학술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전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 소통하면서 대전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누리집을 통해서도 누구나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박람회 기간 안전요원과 보건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박람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11월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은 식전 예술공연과 교육감 TED 강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개최되며 현장 참가자들과 온라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강민성 바리톤과 김도연 소프라노의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한 TED 강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예술로 행복한 학생, 예술이 살아있는 대전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토론하며 대전교육의 열린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학술마당은 교육의 변화와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와 포럼, 발표회, 학술제 등 36개의 대전교육 정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운영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일정과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창의체험, 창업체험, 예절체험, 안전체험, 세계시민교육 체험, 영양·식생활 체험, 또래코칭동아리 등 7종 53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의와 상상, 예술체험과 또래코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층 전시홀에서 운영된다.
전시홀 중앙에 마련된 버스킹 공연장에서는 학생 및 교사 밴드 동아리 등 사제동행의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홍보마당은 대전교육의 주요정책을 살펴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로비에 마련된 홍보부스에는 초등 대전 늘봄학교, 대전스마트교육, 학생도박예방교육 등 9개의 교육정책 홍보와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현장 참가자에게 대전교육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한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교육정책홍보를 통해 대전교육공동체와 정책 공감·공유를 확산한다.
박람회장 방문자를 위해 쉼터와 포토존을 마련하고 참여 설문 이벤트를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청 각 부서와 학교, 지역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전교육정책을 알리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 등이 많이 참여해 대전교육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2023-11-16
-
대전시 우수 보육 교직원 힐링연수
13일부터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대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힐링연수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부터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대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힐링연수을 실시했다.
민선 8기 공약인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5년 이상 재직 우수 보육교사 30명을 선발해 이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 보육 교직원들은 일터에서 벗어나 쉼과 마음 성장을 위한 전문가 상담, 제주 문화체험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A 보육교사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 함께한 보육교사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진 것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16
-
대전시‘보행자 안전’시민토론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정주 환경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최근 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에어휠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시민은 운전자인 동시에 보행자다.
이동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면서도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이다.
특히 대전은 광역시 가운데에서도 낮은 대중교통 부담률을 보이고 있으며 자가용 사용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자가용 위주의 교통 운송 체계는 장기적으로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와 도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민토론을 통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접수된 의견들을 검토해 보행자 친화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토론은 다음달 18일까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안전한 정주환경과 이동권에 대한 권리를 모두 만족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들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전시소에 ‘시민토론’과 ‘대전시가 제안한다’ 등 다양한 주제의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11-16
-
차세대 그린에너지 산업 혁명은 대전에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1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제16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초대해 미래 핵심 에너지 기술인 수소에너지와 이차전지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수소에너지 개발에 가장 필수적인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차전지 개발과 관련한 글로벌 동향과 우리 산업에의 응용 방안을 제시해, 그린에너지 사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창업기업가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네트워킹과 기술 지원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2023-11-16
-
대전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순항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65세 이상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률 50%를 목표로 12월 말까지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15일 기준 접종률은 약 35%로 특·광역시중 두 번째로 높은 접종률이다.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대전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중 EG.5 유형이 9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방접종에 쓰이고 있는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EG.5유형의 변이바이러스에도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여 백신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분들은 올 연말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사이트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방역조치 완화 후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진력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PDP, 옥외전광판,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을 통한 영상송출, 대전교통방송 라디오 캠페인, KBS, MBC, CMB, TJB 방송 자막 등 전방위적 홍보로 접종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3-11-16
-
대전 교통약자, 전국 이동 성큼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2월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플랫폼 사랑나눔콜의 호출대기 시간 단축 등 편의성을 대폭 높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16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구축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과 대전시 사랑나눔콜을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 진성언 에세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7월 대전시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민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는 대전에서 시범 실시 후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맡은 대전시는 사랑나눔콜을 민간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과 연계해 서비스 질 높이기에 주력한다.
현재, 사랑나눔콜 이용을 위해서는 장애인증명서 등의 자격확인 서류를 팩스 혹은 이메일로 전송해 대상 여부를 확인했으나, 향후 행정정보 공동이용서비스를 활용해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담당했던 특장차 배차 업무를 민간 AI배차시스템을 활용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하나의 앱에서 일반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특장차를 우선 배차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임차택시 및 일반택시 선택 기회를 제공해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향후, 민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교통약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허브를 이용해 지역 시스템 간 데이터를 연계하고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 연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대전교통공사·티머니와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철도·시내버스·타슈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 및 통합 환승할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을 대전시에서 시범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산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앞으로도 민간의 최신 기술과 혁신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16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2023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참석
15일 광주광역시의회 주관으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5일 광주광역시의회 주관으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결과 보고 등 3건의 보고안건과 지방 의료대학 중심 정원 추가 확대 건의안 등 14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이상래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 지역 균형발전과 같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향한 공동의제에 관해 이 자리에 모인 의장님들과 뜻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시대의 조속한 구현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의회 의장을 회원으로 하는 기관으로 공동이해 관계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11-15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빈집정비사업 확대, 주택건설사업 심의 간소화 등 지적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은 15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5일차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빈집정비사업의 확대 주택건설사업의 심의 간소화, 전세사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대전시는 빈집정비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했으나, 현재까지 정비된 빈집은 70호에 불과해 남아있는 빈집에서 청소년 탈선, 화재, 불법행위 등 우범지대화되는 것을 지적하고 소유자와 협의해 신속하게 철거라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주택건설사업 추진시 복잡한 심의 절차로 인해 심의기간이 장기화되고 이에 따른 지가상승으로 보상 불복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통합심의 추진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
또한, 대전시는 다가구주택 비율이 높아 전세사기 피해가 심각한 실정으로 최근 국토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건은 486건이나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은 미비한 편으로 이사비지원, 대출지원, 단속 등 실효성 있고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황토길 맨발걷기 운동을 예로 들며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아파트내에 황토둘레길 조성을 원하는 단지가 많으니 공동주택 주민지원사업비로 적용 가능한지 검토를 요구했다.
2023-11-15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5일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관리자와 교사를 대표해 대전광역시 초등교장회 이순희 회장과 대전교사 노동조합 이윤경 위원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교권 및 교육활동 침해, 교내 교사 피습 사건, 학교급식 파업, 현장체험학습 어린이 통학버스 등 금년에 발생한 교육계 여러 사건·사고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과 개선요구사항 등을 전했다.
이중호 의원대전교사 노동조합 이윤경 위원장에게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에 대한 보다 세밀한 교권 보호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면서 교원 단체에서도 소수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초등교장회 이순희 회장에게 관리자로서 일선 교사와 교육청에 바라는 점이 있는지 묻고 학교급식 파업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급식실 필수사업장 지정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지적하고 당부해 온 원칙에 입각한 행정,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실질적인 학교 업무경감 지원, 일선학교의 행정기관 관련 업무 교육청 지원, 학교 급식 파업 이후 추진 내용 학부모 안내, 대전지역 학생의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기숙사 이용, 대전예술고등학교 강사비 지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면밀히 검토해 교육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한영 의원대전교사 노동조합 이윤경 위원장에게 교권 보호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교사의 의무와 책임에 대한 의견을 묻고 교권 보호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교사들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의회 및 교육청과 함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교육은 교육으로 풀어가야 하며 학교는 사법기관이 아니다라는 대전광역시 초등교장회 이순희 회장의 의견에 공감하며 학교 경영과 예산 집행에 애로사항이 없는지 물었다.
최근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와 금품수수 사안에 대해 질의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안이 발생한 것에 유감을 표하며 빠른 대처와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현황조사 용역 관련해 관계 부서간 사전 협의 여부 및 용역 실시 적정성에 대해 재차 묻고 부서간 과업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있었는지 확인하며 앞으로는 관계 부서간 과업내용에 대해 충분히 협의해 용역 결과가 부실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내일 치뤄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이 불편없이 시험을 잘 마칠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효성 의원대전교사 노동조합 이윤경 위원장에게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이 상충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묻고 대전광역시 초등교장회 이순희 회장에게 장기간 학교급식 파업으로 인한 애로사항 및 학교 현장과 교육청의 소통에 대해 질문했다.
김민숙 의원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막기 위해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합의를 이뤄가야 한다며 대전교사 노동조합 이윤경 위원장에게 대전용산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대전시교육청의 대응, 대전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 종합 대책,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 학교생활지도고시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대전광역시 초등교장회 이순희 회장에게 9·4 공교육 멈춤의 날과 현장체험학습 어린이통학버스 이슈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육청의 대응, 학교 경영의 어려움 등에 대해 질의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학교 관리자와 교사의 목소리에 대한 교육청의 의견을 묻고 문제의 해답이 현장에 있음을 공감하면서도 사건·사고 교육 현장 방문은 극히 저조했다고 지적하며 학교 현장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 학생, 교직원수 및 예산 규모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수가 동일한 점을 언급하며 업무 종류는 비슷하더라도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업무량에 따라 직원을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화 위원장관리자와 교사를 대표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대전광역시 초등교장회 이순희 회장과 대전교사 노동조합 이윤경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청, 의회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학교 관리자와 교사 두분을 모시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서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예지중·고등학교 파산신청 소송과 관련해 재학생의 학습권 보장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교육시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