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참석

강승일

2021-09-14 14:57:36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민총회는 개회사, 인사말 및 격려사, 제안사업설명 및 숙의 토론, 투표를 통한 사업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대전시의 예산정책을 누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나? 대전시민이 가장 잘 만들 것이다”며 “예전에는 큰 틀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을 대전의 특색에 맞게 대전시공무원 들이 주요정책을 만들고 집행했지만, 주민참여예산은 동네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살면서 느끼는 것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주민이 꼭 필요한 예산과 정책이 만들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좋은 제안과 참여로 대전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과 필요한 시설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2022 주민참여예산은 시정분야의 시정참여형과 정책숙의형, 구정분야의 구정참여형, 동 분야의 주민자치형과 마을계획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날 정책숙의형 시민총회는 대전컨벤션센터, 평생교육진흥원, 대덕테크비즈 등 3개소에서 온라인망 연결을 통해 동시 진행됐으며 민·관협치 심사단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사업에 대해 숙의투표단의 투표를 통해 50억원 한도의 최종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참여형 사업은 오는 16일 열리는 시민총회에서 8월에 실시한 시민온라인 투표 50%와 온라인 시민총회에 참여하는 시민투표단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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