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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힘내라 대전. 대전 NGO한마당 개최
시민과 함께 힘내라 대전. 대전 NGO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의 시민단체 활동을 널리 알리고 단체들 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제10회 대전 NGO한마당’이 오는 13일 토요일 시청 남문광장,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사랑운동센터가 주최하고 대전 NGO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열 번째 대전 NGO한마당은 ‘힘내라 대전 함께하는 NGO’라는 주제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들고 지친 대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들과 체험으로 구성하고 여는마당, 힐링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여는마당은 난타 등의 공연과 함께 신나게 개막을 알리고 2020년 공익활동지원사업 우수단체에 대한 상장 수여와 2022년 UCLG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두 번째로 힐링마당에서는 가야금연주, 팝페라와 같은 음악공연이 준비된 감사콘서트와 마술과 버블아트 공연이 있는 미니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참여마당은 내년 대전에서 개최될 UCLG에 대해 알아가는 UCLG셀카대회와 헌 책 3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 교환전, 청년들이 준비하고 공연하는 청춘·청년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75개 시민단체들이 준비한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심리치료, 봉사체험,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시민단체의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는 활동사진전, 복지와 법률 등 다양한 상담이 마련 된 홍보마당도 열린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과 안심콜 운영으로 출입자 관리를 하고 방역관리요원 배치와 구급차 상시대기로 이상 증상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하는 많은 시민들은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인 ‘대전블루스’온라인 생중계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대전NGO한마당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많은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힘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위드코로나가 시작됐지만 아직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힘을 얻고 대전 시민과 시민단체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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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은 공영주차장 관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트레일러, 장기주차, 주차장에서 음식조리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주기적인 단속 및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내버스 퇴직적립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일부 시내버스회사는 배당금을 받으면서도 퇴직적립금이 미적립된 경우가 있다”며“내년 1월부터는 특별관리 해주길 바란다”고 질책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현장조사 결과 교통약자가 다니기 불편한 보도가 상당히 많이 있다”며 “UCLG개최에 대비해 교통약자가 다니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주기위해 보도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일제정비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은 교통공사 설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자가용 이용률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후 교통공사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요소수 사태와 관련해서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요소수의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종명 의원은 시내버스 이용률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위드코로나 시대의 시내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외버스 간이승강장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에 10개소의 시외버스 간이승강장이 있는데 장거리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서 화장실 등 부대시설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캠핑카 증가에 따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캠핑카차고지 등록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광복 의원은 유등천변 데크 설치 공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속한 공사추진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보도 관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보도 폭이 협소한데도 불구하고 가로수를 식재한 곳이 많이 있어 전수조사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슈와 관련해서 “고지대에 사는 시민들도 타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타슈에도 전기자전거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수빈 의원은 시내버스 활성화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타시도나 해외 사례를 보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통복지 차원의 무상교통을 도입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며 “대전시도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으로 어린이, 청소년 무상교통에 대해 정책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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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소관 청년가족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청년가족국 업무보고 청취 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손희역 위원장은 언론에서 보도된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실태를 지적하며“어린이집 교사가 식사 시간에 아이들에게 특정 종교의 기도를 시키는 등 종교 행위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아동학대”며“직접적인 폭행이나 욕설뿐만 아니라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위를 포괄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말하며 대전시에서도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과 지도·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대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처우와 관련된 질의에서 노인·장애인센터와 비교해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 지원의 차이가 어떻게 다르며 매년 지역아동센터나 아동·청소년시설 등의 종사자 인건비 관련과 호봉제의 적용 등을 질문하며 제2의 가정인 지역아동센터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호 부위원장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장 부정 채용과 관련한 언론보도의 내용을 들며 “시설장 내 자격요건과 준수사항을 명시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질타했다.
특히 “청년가족국에서는 시설장 영리업무, 종사자 필수자격에 대한 지침 준수 여부와 관련 현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특별 관계에 의한 채용이 이뤄졌을 경우에는 시정조치를 해야한다”고 요구했으며“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이니 만큼 책임부서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혜련 의원은 청년가족국 민간위탁업무 추진과 관련한 질의에서“복지환경위원회소관 위탁한 사무를 전수 조사한 결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협약서 청년하우스 관리운영 민간위탁 협약서 서부청소년 성문화센터협약서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 협약서 등 청년가족국 대부분 협약서의 일부 내용이 아무런 법적 근거 없거나, 계약기간을 임의 조정, 잘못된 용어사용, 독소조항 등 불평등 조항이 다수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채계순 의원은 청소년 활동지원과 관련한 질의에서“대전시의 청소년 사업에 대해 취지와 목적에 맞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청소년 프로그램 개설의 필요성과 어느 한 연령대에 편향된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청소년 연령대의 프로그램 진행을 제안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온전한 인격체로 사회의 존중받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가족국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용대 의원은 청년내일센터와 관련한 질의에서 “청년공간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청년사업들 상당 부분은 일회성 행사나 일시적 지원에 그치며 사업간 유사하고 중복된 것”을 지적했다.
특히“청년사업은 초기 단계에서 여러 사람의 숙의를 거친 고민과 우선순위를 두어 추진해야 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며“플랫폼 구축을 통해 중요한 정보만을 찾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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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산업국 시민 약속사업 추진 저조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
과학산업국 시민 약속사업 추진 저조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김찬술 의원은 지난 10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과학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7기 시민 약속사업의 진행률 저조에 대해 지적했다.
김찬술 의원이 과학산업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대전시가 과학의 도시이고 선도사업의 도시라고 하면서‘대전-세종 상생 협력 대세밸리 조성’ 추진율이 8% 이고 ‘스마트철도 융복합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은 36%정도 추진하다가 철도산업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폐기했고 ‘대덕특구융합연구혁신센터’조성을 하는데 15% 하고 있고 ‘남북과학기술자 교류 및 연구기관 간 합작 사업’은 11%를 추진하다가 정치적 상황으로 폐기했으며 ‘수소충전소 인프라확대’는 41%진행 중이고 ‘도시전역 꿈나무 과학 멘토 파견’이 25% 추진, ‘빅데이터시스템구축’ 만 70%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저조한 이유에 대해 예를 들면 “대세밸리 조성과 관련해 대동·금탄지역에 산업단지 조성을 LH에서 추진하다 도시공사로 사업 주체가 바뀌고 이런식 으로 지연되는 것이 초기에 사업주체를 여러 곳을 모색하고 좋은 조건을 고려해서 추진했다면 정상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고 지적하며 “민선7기 시민 약속사업 추진을 위해 세심하고 진취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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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제95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참석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제95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0일 한밭도서관 별관에서 열린‘제95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전점자도서관에서 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식은 점자유래 낭독, 대전점자도서관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점자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1996년에 개관한 대전점자도서관은 2014년에 한밭도서관으로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며“우리 시에서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점자정보단말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시의회 의정소식도 점자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는 등 방안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그러나 아직도 공공기관이나 교과서용 도서 등에 점자표기 오타가 많고 공공장소에 설치된 점자 안내판이 소홀하게 관리 되는 등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앞으로 더욱 점자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프린터, 화면해설 수신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시의회 차원에서도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칭송되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한글점자‘훈맹정음’을 반포한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4일을 점자의 날로 지정, 올해로 95회째를 맞고 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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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전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2021 대전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에서 ‘2021년 제15회 매출의 탑 시상식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탑 시상은 2007년부터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287개사를 선정했으며 유망중소기업은 1998년부터 총 778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내수판로 개척으로 2020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개 기업에게 매출의 탑을 수여했다.
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56개 기업에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엘엑스세미콘, ㈜솔리드이엔지, ㈜성경식품, ㈜한독크린텍, ㈜다산에너지, ㈜인텍플러스, 명두종합건설, ㈜에이블정보기술, 비전세미콘, 대영금속공업, ㈜이지텍, ㈜네스랩, ㈜켐옵틱스, ㈜아이씨푸드, ㈜레스텍, 도우물류,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세인홈시스, ㈜데시칸, ㈜더밤부 등 20개사다.
매출의 탑 1조 원 부문은 ㈜엘엑스세미콘, 900억원 부문은 ㈜솔리드이엔지가 수상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이쓰리시스템, 비비씨 등 56개사로 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자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한 매출의 탑 유공 근로자 9명과 유망중소기업 유공자 41명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 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통상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점 부여,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관련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출의 탑 수상기업 중 1조 원 부문을 수상한 ㈜엘엑스세미콘과 유망중소기업 수상기업 ㈜케이엔텍 대표가 수상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자금 지원, 내수판로 확대,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까지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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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정치적 악용, 강력히 대처해야”
[세종타임즈] 민간개발이 좌초된 유성복합터미널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행태에 대해 대전지가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오광영의원은 11일 교통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달 특정 정당의 당직자가 유성복합터미널사업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시장을 비롯한 도시공사사장 등을 업무상배임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했다는 기사를 접했다”고 말하고 “대전시가 곧바로 반박 입장을 발표 했듯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광영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사업을 추진했던 민간사업자인 ㈜KPIH의 법률대리인이자 전 국민의힘 대전유성을 당협위원장인 김소연변호사가 지난달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사건을 대전판 화천대유라고 주장하자 일주일 후에 장동혁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실을 언급하며 의혹을 키웠다고 말했다.
오광영의원은 “대전시민의 염원인 유성복합터미널사업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사업을 추진하다 협약을 이행하지 못해 계약 해지된 사안을 마치 일부 정치인과 행정공무원의 음모로 몰고 가는 구시대적 정치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전시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해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힌 대로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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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10일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본청 소관 업무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우애자 의원은 예비비 지출에 있어서 하도급대금 청구 소송 판결금 지급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위원회에서 누차 주의할 것을 요청했는데 2021년에 학교폭력 손해배상 소송 판결금을 지급한 비슷한 사례가 재발한 것에 대해서 지적하고 이러한 행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에 대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 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학생들이 합창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고 학생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합창에 대한 적극적인 장려를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심리 회복을 위해 교육청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서 질문하고 현재의 조치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조성칠 의원은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 경과에 대해서 질문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됐다을 지적하고 좀 더 면밀한 검토를 통해 더 이상 건립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사업선택제 운영 목적 및 추진내용에 대해서 질문하고 분명한 목표 없이 예산이 집행되는 통예산 편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세심한 예산 편성 및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소극적인 교육청의 태도를 질타하고 학부모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개발 노력을 주문했다.
또 단설 공립유치원 및 사립유치원 영양교사 배치 기준에 대해서 질문하고 유아들에 맞는 균형적인 영양소 제공과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다 많은 영양교사가 유치원에 배치되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 설치와 관련 교육부 보안 지침을 위반한 업체가 7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교원업무 경감이 개선됐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고 과거에 관행적으로 행했던 업무나 학교 자율로 넘겨야 하는 업무를 발굴 폐지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원 정원은 줄어들고 있으나 교육전문직 정원은 오히려 늘어 학교 현장 교사들의 업무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인식 의원은 과밀학급 문제점 및 해소 방안에 대해서 질문하고 대전시교육청만의 차별화된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이 마련되지 않는 등 안일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을 질책하고 신속한 해소 방안 마련과 적극적인 노력을 강력히 요청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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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특수영상 거점도시 도약방안’발표
대전시,‘특수영상 거점도시 도약방안’발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특수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 3월부터 2년 여간 진행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계층화분석 종합평가 점수 0.63으로 예타 통과 기준선인 0.50을 넘겼고 경제성분석에서도 1.19로 높은 점수를 평가 받아 최종 예타를 통과했다.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유성구 도룡동 대전마케팅공사 서측 주차장 부지에 1,476억원을 투입, 연면적 35,280㎡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다.
특수영상 클러스터에는 기업입주 공간 80실,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3개실, 모션캡쳐·실감형 영상제작 스튜디오 2개실 등 최첨단 시설과 로봇카메라·드론 등 특수영상 장비 30종, 전문인력 양성공간, 컴퓨터 그래픽 등 사후편집 공간, 대규모 영상물 저장 및 초고속 전송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운영 방식 역시 단순히 스튜디오 공간이나 장비를 임대해주고 촬영만이 이루어지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특수영상 클러스터 내에서 입주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획부터 촬영, 후반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대전시는 ‘특수영상 클러스터’ 예타 통과에 따라 특수영상 산업을 대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수영상 거점도시 도약 방안’ 을 발표했다.
최근 세계특수영상 시장은 매년 11%이상 급성장 중이고 시장규모도 2025년에는 78억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까지 국내 특수영상시장은 세계시장의 1.9% 수준에 불과한 열악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근 ‘오징어 게임’ 시청률이 세계 94개국에서 1위에 오르고 승리호, 킹덤, 스위트 홈 등 K-콘텐츠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글로벌 OTT 플랫폼의 러브콜을 받는 등 특수영상 콘텐츠 수요는 계속해서 확대되며 한국 콘텐츠 시장은 K-콘텐츠 부흥기를 맞고 있다.
대전시는 특수영상 클러스터 구축 등 거점시설 구축,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등 기술개발, 해외 유명 필름스쿨 교육 도입 등 인력양성, 국제특수영상영화제 개최 등 도시마케팅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특수영상 클러스터에 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해 2026년까지 제작사, 특수분장, 특수촬영 등 특수영상 선도기업 80개사를 유치, 지역 내 특수영상 기업은 6개사에서 100개사로 매출액은 49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대폭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특수영상 기업 협업을 통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 매년 20편 이상의 작품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필름스쿨 유치 등을 통해 매년 100명의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를 양성하고 최근 현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로봇카메라, 특수분장 등 특수영상 개발자 200명을 양성해 교육생 중 80% 이상을 국내·외 기업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스튜디오 큐브를 중심으로 특수영상 클러스터,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국립중앙과학관을 연결하는 미디어 아트단지를 구축해 다수의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특수영상 현업 종사자 및 아티스트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는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행사를 2023년부터는 국제행사로 키우고 단순 시상식이 아닌 특수영상 장비 전시회, 마켓, 영화 상영제 등도 개최해 매년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 ‘국제 특수영상 영화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4,234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902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며 1,95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전은 스튜디오 큐브 등 국내 최고의 영상 인프라, 대덕특구의 기술력, 지역 대학의 풍부한 우수 인력 등 특수영상 최적지로 평가받는 만큼, 특수영상 클러스터 예타 통과를 계기로 대전이 K-콘텐츠 세계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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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대전시의원, “대전 학교급식위생관리시스템 대부분 보안대책 부적격 제품”
정기현 대전시의원, “대전 학교급식위생관리시스템 대부분 보안대책 부적격 제품”
[세종타임즈]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 관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에서 올해 설치한 학교 위생관리시스템의 대부분이 교육부의 보안대책 지침을 위반한 부적격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대전시교육청 대상으로한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위원회 정기현 의원은 올해 학교급식실 위생관리시스템 설치 학교 60개 가운데 75%인 45개 학교에 설치된 시스템이 보안대책 부적격 업체 제품이 설치됐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2019년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 정보보안 담당자가 참석해 만든 학교위생관리시스템 보안대책 지침을 각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냈음에도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지키지 않고 이 보안대책을 위반한 S업체의 제품을 대부분 구매 설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2019년 7월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정보보안담당자와 함께 만든 이 학교급식위생관리시스템 보안대책은 HACCP 전용망 구성 및 학교내 전용 PC를 구축해 교직원들이 사용하는 전용망과 분리해 운영할 것 원격 유지보수 금지 및 용역업체 보안교육실시 급식실 위생관리 업무자료의 주체를 명확히 할 것 등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 S업체의 제품은 학교 내에 전용 PC를 두지 않고 외부의 KT가 운영하는 G-cloud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어 보안대책을 위한한 부적격 제품이라는 것이다.
또, 정 의원은 “교육부와 이 지침을 협의한 담당자는 전국 시도교육청 정보보안담당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교육청은 이 사업 담당자로 급식 담당인 행정직에 업무를 배정함으로써 이 보안대책 준수에 소홀히 했다”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대전시교육청 오석진 교육국장은 “학교 내 다른 PC가 있어서 별도 저장할 수 있다”고 하자, 정 의원은 “이 위생관리시스템의 정보를 외부에 정보를 저장·관리함으로써 지침에도 나와 있는 학교장이 관리할 수 없게 됐고 정보보호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전용PC가 있어야 하지만 외부에 정보를 저장할 경우 별도의 보안대책이 있으면 허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은 다음주 감사 때까지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전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대전지역 60개 초·중·고에 학교급식위생관리시스템은 이 S업체와 함께 H업체 J업체 등 3개 업체가 설치했으며 한 제품 당 약 1100여만원에 계약됐다.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