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강승일

2021-11-11 17:23:47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은 공영주차장 관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트레일러, 장기주차, 주차장에서 음식조리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주기적인 단속 및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내버스 퇴직적립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일부 시내버스회사는 배당금을 받으면서도 퇴직적립금이 미적립된 경우가 있다”며“내년 1월부터는 특별관리 해주길 바란다”고 질책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현장조사 결과 교통약자가 다니기 불편한 보도가 상당히 많이 있다”며 “UCLG개최에 대비해 교통약자가 다니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주기위해 보도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일제정비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은 교통공사 설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자가용 이용률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후 교통공사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요소수 사태와 관련해서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요소수의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종명 의원은 시내버스 이용률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위드코로나 시대의 시내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외버스 간이승강장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에 10개소의 시외버스 간이승강장이 있는데 장거리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서 화장실 등 부대시설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캠핑카 증가에 따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캠핑카차고지 등록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광복 의원은 유등천변 데크 설치 공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속한 공사추진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보도 관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보도 폭이 협소한데도 불구하고 가로수를 식재한 곳이 많이 있어 전수조사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슈와 관련해서 “고지대에 사는 시민들도 타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타슈에도 전기자전거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수빈 의원은 시내버스 활성화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타시도나 해외 사례를 보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통복지 차원의 무상교통을 도입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며 “대전시도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으로 어린이, 청소년 무상교통에 대해 정책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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