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해 총력 대응
세종교육청,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2학기 개학을 맞아, 세종시교육청은 각급학교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자료’를 배포하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안내했다.
이번 자료에는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 씻기와 환기, 기침 예절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를 비롯해,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고, 증상이 심한 학생은 가정에서 충분히 건강을 회복한 후 등교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방역 물품 비축 현황을 점검하고, 일시적 관찰실 운영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교육청 보고 절차를 안내했다.
이러한 대비책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27일 학교 내 감염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학교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관계기관과의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청 담당자, 보건 교사, 유치원 간호사,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고 상황 전파, 역학 조사, 후속 조치 등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진행되었고, 이 과정을 통해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유입과 확산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세심히 점검하고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급학교에서는 손 씻기, 환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가을철에 유행할 수 있는 백일해,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유행 감염병 예방 자료’를 제작하여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이 자료는 가을철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학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예방 조치로서 주목받고 있다.
2024-08-27
-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 성료, 미래 창업가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빛나다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는 8월 23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우수한 창업 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올해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의 주제는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로,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는 세종시 관내 4개 학교에서 총 6팀, 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각 팀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제시하며 경쟁했다.
심사위원들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 팀이 제출한 사업 창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 현장 발표, 질의응답 등 세심한 검증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주목을 받았고, 총 6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 팀이 ‘견주와 견종을 고려한 입마개 제작’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펫데이션 팀은 반려견과 견주를 고려한 맞춤형 입마개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았다.
팀 소속 임하성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활동이 창의적인 사고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개물림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정신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진로교육원은 앞으로도 학교 창업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종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은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청소년 창업 전국대회에서 세종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며, 진로교육원은 이들이 전국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6
-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가정 여학생 위한 '소녀생각 KIT' 100개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8월 23일 보람동 학교지원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로부터 저소득가정 여학생을 위한 ‘소녀생각 KIT’ 10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미자 세종시학교지원본부장과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녀생각 KIT’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겪는 위생용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춘기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약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 패드, 여드름 패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을 위한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 시작 시 대처 방법 등이 담긴 상세한 안내서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사춘기 여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소녀생각 KIT’를 세종시 관내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초·중·고 여학생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여학생들이 위생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과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의 김환재 본부장은 "이번에 지원된 '소녀생각 KIT'가 취약계층 청소년 여학생들이 겪는 어려움과 걱정을 덜어주고,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자 세종시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굿네이버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8-23
-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세종시교육청 1층에 설치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처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는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작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올해부터 세종시와 경기도 용인을 시험지구로 선택한 응시자는 가상계좌가 휴대전화 문자로 즉시 전송되어 응시 수수료를 사전에 결제할 수 있게 되어 절차가 더욱 간소화됐다.
응시자는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에 접속해 원서를 미리 작성한 후, 가상계좌로 응시 수수료를 납부하고 지정된 접수처에 신청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 간편 인증, 공인 인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접수는 세종시교육청 1층 접수처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응시원서 접수 장소와 제출 서류는 응시자 유형에 따라 달라지므로, 응시자는 접수 전에 관련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 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세종시교육청 1층에 마련된 별도 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원칙적으로 응시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제출해야 하지만,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그리고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거주자는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험편의제공대상자와 외국인은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해야 한다.
예비소집은 수능 전날인 11월 13일에 각 시험장 학교와 세종시교육청에서 진행되며, 이때 수험표가 교부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9월 모의평가 접수 인원과 관내 졸업 예정자 수를 고려해, 작년보다 약 400명이 증가한 총 5200여 명이 이번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석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응시원서 접수 마감 기한, 제출 서류, 준비물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원활한 접수가 이루어지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접수 기간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원활한 접수 절차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08-22
-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기초학력향상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3일과 28일,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 학부모 약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초학력향상 지원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학습 지도를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의 주요 주제는 학교, 교육청, 가정이 함께 협력할 때 자녀들의 기초학력이 더욱 강화되고,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와 자신감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정에서의 교육 지원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특강은 8월 23일 중·고등학교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EBS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효율적인 학습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승익 강사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공동 학습 방법을 소개하며,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의 대표 저서인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한다’에서 강조한 공교육의 중요성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두 번째 특강은 8월 28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최규홍 교수가 ‘효율적인 초기 문해력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규홍 교수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문해력 발달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다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경험과 교대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자녀의 학습 지도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 아이, 한 아이에게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자신의 특별함을 발휘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여정에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교육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녀의 학업 성취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2
-
세종시교육청,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산하 기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마지막 날에 시행된 것으로, 최근 고조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비해 관내 교육기관들이 실전적인 공습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울리면서 시작되었다. 세종시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사전에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했고, 공습 상황에서의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실질적인 대피 절차를 연습했고, 학생들은 비상시 대피 요령을 체득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앞두고 각 학교에서는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찾기”를 주제로 한 안보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소를 찾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제 공습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에서 보듯이, 탄도미사일이 비군사 시설인 학교에도 무작위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훈련은 단순히 반복적인 절차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공동체 전체가 실질적인 공습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과 학교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높은 수준의 공습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내 모든 교육 기관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공습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교육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체계적인 대피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22
-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건강센터' 개소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 도담동에서 ‘세종학생건강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을 비롯한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5월 7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운영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설립되었으며, 이날 공식 개소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 건물 4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163.78㎡ 규모로 사무실,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실,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표 전화번호는 044-862-4200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의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부센터장 및 건강전문요원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 비만, 척추 측만증 등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방문 상담, 질환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유미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자문을 통합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제1형 당뇨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보건교사, 담임교사, 보건의료 관련 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종학생건강센터 내 건강체험실 참여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개소를 통해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
세종예술고,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 개최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가‘팔레트:우리의 색을 합치다’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준비한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가 오는 8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팔레트: 우리의 색을 합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연기, 연출, 안무의 각 전공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예술제에서 선보일 뮤지컬 ‘서울살이’는 8월 26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각 공연에서는 다른 주연 학생이 무대에 올라, 서울의 바쁜 삶 속에서 꿈을 잃어가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힘을 얻고 다시금 꿈을 되찾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8월 27일에는 오후 1시 30분과 6시 30분에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부에서는 연출 전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야자 △연꽃 △장난치지마 △러브FM98.0MHz △사랑춘기2 등 5개의 영화가 상영되며, 2부에서는 안무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Chemistry △Turning a new leaf △임의로운 △Endless love △HIP-side out △Into the Jungle 등 6개의 댄스 공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의 기획팀장을 맡은 김태희 학생은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친구들이 공연예술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함께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예술고 황덕수 교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이번 예술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선물 같은 시간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세종예술고 학부모를 비롯해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제7회 공연예술과 예술제’는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
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위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유보통합을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운영 방식과 교육·돌봄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고,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9곳이 신청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곳이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세종시교육청이 선정한 5곳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가지정했으며, 이달 말에 결격 사유 확인과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운영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범사업 운영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범사업 운영 기관들은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교육·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각 기관에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맞춤형 현장 자문단 운영, 유보 이음교육, 교사 직무연수, 장애 영유아 지원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는 내년에 평가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관은 최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하는 첫걸음이자,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제도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청, 시청, 유치원, 어린이집 그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형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의 실질적 구현을 목표로 하며, 세종시의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 교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1
-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8월 22일부터 세종시 관내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회계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지난 7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교원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수는 각 학교가 정한 날짜와 장소에 맞춰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학교의 상황과 편의를 충분히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연수의 주요 교육 항목으로는 △학교예산 집행방법 △학교회계 감사사례 △‘학교회계 궁금해요’ 등이 포함된다.
이 내용들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수의 강사진은 세종학교지원본부 내 학교회계 전담 직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로부터 심도 있는 교육을 별도로 받았다.
강사진은 또한 세종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교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사항을 꼼꼼히 검토하여 이를 교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정리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의 학교회계 지식 습득을 돕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배움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회계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 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회계 교원 연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