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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2025 교사의 자기돌봄을 위한 표현예술 체험 직무연수’성료
세종교육원, 교사의 자기돌봄을 위한 표현예술 체험 직무연수 운영1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 교사의 자기돌봄을 위한 표현예술 체험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원이 제안하는 직무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요구에서 출발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총 5회기 오후 3시간의 집합연수로 진행된 본 과정은 유·초·중등 교원 18명이 참여했으며, 수업 기법이나 기술 중심의 연수가 아닌 교사 개인의 삶과 마음에 집중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교사의 삶과 당면 과제 이해 △내적 자원과 보호 요인 개발 △교직 내 상처와 트라우마 치유 △교사의 의미와 가치 재발견 △삶을 성찰하는 글쓰기와 예술적 표현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강의와 체험, 성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참여 교원들은 표현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정서적 회복의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교사들은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마음을 동시에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예술로 나를 위로하고 다시 교실로 돌아갈 힘을 얻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정서 소진과 번아웃 예방, 심리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 건강한 교직 생활과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을 주요 목표로 두었다.
특히 교사 개인의 내면 회복이 학생의 정서 이해와 지도 역량으로 확장되는 긍정적 변화의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 이전에 ‘사람으로서의 교사’를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라며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수학습 방법이나 생활지도 등의 연수뿐만 아니라, 교직의 본질과 교사의 삶에 집중하는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사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철학 아래, “앞으로도 현장 교원의 요구와 참여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 회복과 따뜻한 교육문화를 만드는 데 교육원이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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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초등 자치리더, 청남대에서 민주적 리더십 첫걸음을 내딛다
세종 초등 자치리더, 청남대에서 민주적 리더십 첫걸을을 내딛다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9일(수), 충북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초등학생 자치 리더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초등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한울 리더십 캠프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초등학생 28명과 학생자치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민주적 리더십을 배우고 자치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울’은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중 희망자로 구성된 자율적 학생연합기구로 ‘크고 바른 이상과 뜻을 품은 하나의 울타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캠프에서는 ‘함께 배우고 함께 이끄는 따뜻한 리더십’을 주제로 ▲1부 올바른 청소년 리더십 특강 ▲2부 공동체 리더십 프로그램 ▲3부 학교별 학생자치활동 공유 ▲4부 청남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청소년 리더십 특강에서는 ‘책임감 있는 리더, 소통하고 경청하는 리더,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는 리더’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리더십을 실천하는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민주적 리더십의 본질을 일깨웠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공유 활동에서는 학교 환경 개선 캠페인, 또래 상담 활동 등 학교별 학생회 대표들이 올해 추진한 주요 자치활동을 발표하며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더 나은 학생자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청남대 탐방에서는 역사적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민주적 리더로서의 소명과 공공의 책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한울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만남과 배움에 설렘과 책임감을 함께 느꼈다.
청남대 탐방 후 이어진 나눔의 시간에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조금 긴장됐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리더는 혼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들의 생각을 잘 듣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필 학교정책과 과장은 “이번 한울 초등 리더십 캠프는 세종의 어린 리더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배우고 민주적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의 주체로서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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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토론회 성공적으로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9일(수)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세종형 유보통합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모든 영유아를 위한 교육과 보육, 그리고 권리’를 주제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전문 직원, 교육행정 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든 영유아의 권리 실현을 위한 교육·보육’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특수학교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교육과 돌봄의 통합이 모든 아이의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로 작동하기 위한 실천적 방향과 현장의 과제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와 향후 진행될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공론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의 비전과 지표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부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세워가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언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론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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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대동초,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육상 '종합 1위' 쾌거
조치원대동초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참가해 영예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치원대동초는 60m, 100m, 200m, 800m 달리기 종목과 400m 계주(릴레이)를 비롯해,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공던지기 등 트랙과 필드 전 종목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육상 명문 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5학년 양지은 학생은 100m 종목에서 13.32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뛰어난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6학년 민혜리 학생은 멀리뛰기 종목에서 4.23m의 기록으로 역시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오르는 등, 참가선수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최아람 운동부지도자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값진 성과를 이뤄낸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안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 운동부지도자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 학부모님들의 응원이 한데 모여 종합 1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행복이 살아 있는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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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유치원, 가을 장군산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다
가득유치원, 가을 장군산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 가득유치원(원장 염경애)은 10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장군산 일대 숲 놀이터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 공개수업’을 운영했다.이번 공개수업은 유치원의 비전인 ‘행복 가득 유치원, 자연 닮은 아이들’을 바탕으로 유아, 학무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숲 생태교육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가득유치원은 유아가 자연 속에서 스스로 놀이하고 탐색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실천해 왔다.나무와 흙, 바람과 햇살이 교실이 되고 유아의 호기심이 교과가 되는 숲 생태교육은 인위적인 학습이 아닌 ‘삶 속 배움’을 추구하는 교육이다.이번 공개수업은 이러한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자녀의 배움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의 장을 마련했다.공개수업은 장군산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3일간 연령별 특색에 맞게 진행됐다.아이들은 나뭇잎, 열매, 솔방울 등 자연 재료를 탐색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친구 및 부모와 협력해 놀이를 만들어갔다.단순히 교사의 수업을 관람하는 자리가 아니라, 유아가 주체가 되고 부모가 동반자로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 현장으로 운영됐다.교사는 유아가 주도적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숲 놀이에 참여해 ‘놀이 속 배움’의 의미를 직접 경험했다.가득유치원은 이번 공개수업을 앞두고 사전 협의회, 교사 연수, 안전 교육, 학부모 안내를 체계적으로 실시했으며 행사 후에는 학부모 의견 수렴과 교사 평가회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가득유치원은 숲·생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연 속에서 배우고 자라는 유아의 모습을 부모와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자연이 교실이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숲 생태교육의 본질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염경애 원장은 “이번 공개수업은 아이가 자연 속에서 스스로 탐색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부모님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유아·학부모·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숲 생태교육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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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교육공동체, 점토로 마을을 잇-다
소담 교육공동체, 점토로 마을을 잇-다
[세종타임즈] 소담고등학교(교장 최남헌, 이하 소담고)는 10월 18일 10월 25일 소담고 학부모회 주최로 미술과와 협력으로 소담유·초·중학교의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교육의 핵심 가치인 ‘모두가 특별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소담고는 꾸준하게 ▲미술 전시회 개최 ▲미술관 탐방 ▲소담 지역 공동체를 위한 도자 체험 ▲소담초 도예 교실 운영 등 예술을 통한 공동체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소담고 학부모회는 혁신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교육 참여 의식을 가지고 학교 운영과 교육 봉사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교육공동체의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도예 체험 또한 소담고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소담유·초·중학교 학부모들과 연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점토를 활용한 예술 활동은 촉각적 감각과 정서 표현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 조절 능력 향상에도움을 줬다.제작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학생주도 봉사 동아리 학생들의 도움과 지도교사의 안내로 참여자 모두가 작품 완성의 성취감을 느끼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의 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학생주도 봉사 동아리 회장은 “고사리 손으로 점토를 만지는 아기들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인상에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다”라며 “미래 교사를 꿈꾸는 입장에서 진로에 자신감을 얻었고 도자 제작 과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학부모, 학생, 교사가 창작 과정 중 대화하는 과정에서 소담동 공동체에 대한 애착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회 대표는 “혁신학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경쟁보다는 협력과 연대의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것을 지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예술 활동과 소통이 정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주어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남헌 교장은 “개교의 역사는 짧지만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학교 운영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담고는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이 생활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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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초, 스포츠클럽으로 학교생활이 더 즐겁고 행복해요!
도담초, 스포츠클럽으로 학교생활이 더 즐겁고 행복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초등학교(교장 강승재, 이하 도담초)는 스포츠클럽이 활발히 운영되는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문화 형성,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도담초는 학기 중 아침활동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주말 시간까지 활용해 축구, 풋살, 넷볼, 티볼, 농구 등 남녀별 17개 종목의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교체육 공모사업인 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플로어볼)’을 주말마다 개설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학생들은 각자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 즐겁게 참여하고 있으며 교내 8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지도에 나서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길러주고 있다.도담초 학생들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세종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남초부 농구, 여초부 넷볼, 여초부 풋살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스포츠클럽축전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학교 가는 게 즐겁다”라며 또 다른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경기하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전해, 스포츠 활동이 학교생활의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도담초는 단순한 경기 중심을 넘어, 학생의 자율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방향으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또래 간 관계가 돈독해지고 소통 능력이 향상됐으며, 2024학년도 대비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박재용 체육부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즐거운 학교문화를 경험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담초 아이들이 땀 흘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신체 활동과 정서 발달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도담초 사례는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스포츠문화 확산을 이끄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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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초, ‘2025 학교축제’ 성황리 개최 – 마을과 함께한 교육공동체 축제
반곡초, ‘2025 학교축제’ 성황리 개최 – 마을과 함께한 교육공동체 축제
[세종타임즈] 반곡초등학교(교장 백영옥, 이하 반곡초)는 10월 25일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반곡초 학교축제’를 개최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곡초 운동장과 야외 교정에서 진행됐다.이번 축제는 반곡초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회, 학생자율동아리 등 학교 구성원과 4생활권 마을교육지원센터, 반곡동 청소년자유공간, 지역주민이 협력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축제는 반곡초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유·초·중학생들에게도 홍보되어 지역 교육단체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명랑운동회’ ▲학생자율동아리와 방과후학교의 ‘학생 꿈·끼 자랑’ ▲전문 예술인의 ‘문화공연’ ▲20여 가지 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 ▲중고 물품 판매 ‘나플나플 플리마켓’ ▲마을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자유공간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한마당·우리동네 풋살대회’ ▲다양한 먹거리 ‘먹거리 마당’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하게 진행됐다.‘신통방통 체험부스’활동에서 ‘뿅뿅 반곡 오락실’부스를 운영한 김준호 학생회장은 “체험부스를 준비하면서 설레고 떨렸지만,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반곡초 축제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임현진 학부모회장은 “명랑운동회에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박현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4회째인 반곡초 학교축제를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찼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백영옥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참여를 통해 스스로 꿈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중심의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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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모집으로 학교 행정 업무 부담 완화
학교지원본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모집으로 학교 행정 업무 부담 완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개인위탁 강사를 모집한다고 28일에 밝혔다.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위탁 강사는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운영제안서 접수 기간은 11월 3일(월)부터 11월 25일(화)까지 23일간이며 심사 결과는 12월 15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때 심사에 반영될 프로그램 관련 경력 및 자격증 등의 증빙 서류를 온라인으로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0월 28일부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汫h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운영제안서 일괄 심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강사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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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 운영
세종교육원,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5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을 개최해 학교성장 자율기획 연수 운영 사례와 교사들의 학교 실천 사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 직무연수’는 관내 유·초·중등 희망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총 230명을 대상으로 10.28.(화) 15:30부터 18:30까지 집합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연수는 1부 ‘교사, 연수로 성장하다’,와 2부 학교, ‘연수로 성장하다 ‘로 구성됐다. ‘교사, 연수로 성장하다’에서는 직무연수 이수자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들이 연수를 통해 성장한 경험과 이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콘테츠크리에이터 연수, 현장에 적용하기’(발표자 세종이음학교 교사 윤세련)’등 총 10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학교, 연수로 성장하다’에서는 세종교육원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학교성장 자율기획 연수’운영 경험과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학교공동체형 6개, 주제중심형 6개 총 12개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계절로 느끼는 생태놀이(고운유치원 교사 지혜) ▲함께 성장하는 수업, 함께 커가는 교사(소담중학교 교사 고정아) ▲초중통합학교 교사로 살아가기(산울중학교 교사 강현돌) 등 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출연진 3명이 함께하는 특별 강연 및 공연 ‘나를 찾아가는 성장이야기’가 펼쳐졌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우태제 원장은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은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실천한 사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선생님들의 멈추지 않는 성장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연수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연수의 목적과 운영 방향을 돌아보고 현장 중심의 발전적인 교육원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연수의 의미와 세종교육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