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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 주체 숙의 대토론회’ 성료…교육공동체 미래 논의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31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주체 숙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세종시 교육공동체가 모여 학교 교육의 현 상황을 성찰하고, ‘좋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종교육청 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체 숙의 대토론회’는 올해 진행된 정책 연구 중 하나인 ‘학교 교육과 교육공동체의 미래에 관한 숙의 포럼 심화 연구’의 중요한 행사로, 지난 9월 진행된 주체별 숙의 대토론회와 전문가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 주체 간 상호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구는 2023년 9·4 교사 집회 이후 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의 치유와 재생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여 세종시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토론회에서 다룬 주요 주제는 ‘학교 교육과 교육공동체의 미래’였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교육공동체의 핵심 주체인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등이 모여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는 청주교육대학교 김성근 교수와 한국교원대학교 서현수 교수가 참여해 각각 ‘교육 본질에 대한 성찰’과 ‘신뢰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성근 교수는 “회피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직시하는 성찰적 제안”을 통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였고, 서현수 교수는 “신뢰와 소통이 핵심인 교육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자율, 책임, 신뢰의 학교 문화 조성’, ‘참여와 협력을 위한 교육공동체 주체별 역할’ 등 주제별 모둠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 모둠별로 토론한 결과를 전체 앞에서 발표하며 ‘좋은 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고,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와 대토론회를 통해 교육 주체 간 신뢰와 협력의 문화가 교육 발전의 기초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종시 교육정책이 사회적 대화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토론회와 정책연구에서 도출된 의견과 시사점을 오는 11월 중 개최될 최종보고회에서 교육 주체들과 공유할 계획이며, 최종보고서는 2025년 1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토론회와 정책연구의 결과물들은 향후 세종시 교육정책에 반영되어, 세종교육이 추구하는 ‘좋은 교육’ 실현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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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유치원, 금강수변공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 성황리 마쳐
한빛유,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알록달록 가을 나뭇잎’ 성료
[세종타임즈] 한빛유치원은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금강수변공원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 알록달록 가을 나뭇잎’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총 230여 명이 참석해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생태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빛유치원이 실천하는 매일형 산책과 생태 놀이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서 원아들과 학부모들은 ‘알록달록 가을 나뭇잎’을 주제로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구체적으로는 △유치원 주변의 식물 생태 이해 △가을 나뭇잎을 활용한 산책 및 모빌 제작 △밧줄 놀이와 함께하는 해 오름 체험 △가을 알밤 줍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가을 알밤 줍기’는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깜짝 이벤트로, 원장과 원감이 토끼와 곰돌이로 변장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아들은 깜짝 변신한 선생님들과 함께 알밤을 주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기회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한빛유치원의 안은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금강의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기며 유치원만의 독특한 생태 놀이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빛유치원은 ‘금강 마주보기-자연 마중하기’를 중점 교육으로 삼아 매일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를 실천하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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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성황리 진행 중
세종시교육청,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9일 수영과 배구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민체육관, 한솔수영장, 두루초등학교 체육관 등 세종시 일대에서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406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8명이 증가한 수치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체육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 종목은 수영, 배구, 롤러, 에어로빅, 검도 등 총 13개로, 학생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체육대회는 처음으로 펜싱이 시범 종목으로 편성되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창단된 나루초등학교의 초등 펜싱부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펜싱 경기는 오는 11월 2일 나루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새롭게 추가된 이 종목이 대회에 특별한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한 종목으로, 학생 선수 규정인 6인제로 운영되었다. 이 규정은 향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학생들이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레슬링협회 신창호 전무이사는 “세종학생체육대회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세종시가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해왔다”며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병창 학생도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한 후배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세종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해 자신감을 쌓은 경험이 전국대회 금메달 획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후배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는 학생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을 나누는 장으로, 세종시 학생체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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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콘서트’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0월 30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 행사에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청이 주관하고 평생교육기관, 대학,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여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과 화합을 이루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은 10월 29일부터 이틀간 열렸으며, 시 낭송, 학습동아리 발표,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했다. 그중에서도 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는 특히 많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콘서트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이어졌으며,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의 단원 7명이 공연에 나서 장애인식 개선과 포용의 가치를 전했다.
‘어울림’ 단원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고유한 재능을 발휘하며 ‘호랑수월가’, 영화 올드보이의 삽입곡, 그리고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형형색색 단풍과 국화로 물든 무대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울림’ 단원들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다양성과 존중, 어울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은 단원들이 전하는 진솔한 감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무대에 대해 “조화로운 선율과 청량감 가득한 노래가 관객들에게 따스한 여운과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어울림’ 단원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2022년 3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된 이후, 여러 학교와 외부 기관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어울림’의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며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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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3회 국제교사 학술 대회’ 성황리 개최
‘교육 정보 기술과 국제교류의 조화’ 제3회 세종 국제교사 학술 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학술 대회’가 10월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 대회는 ‘교육 정보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 교류 협력 학교 운영 교사 및 국제 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교감,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국제 교류 교육의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 대회는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세종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각국 간 초연결성과 첨단 기술이 발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세종시 국제교류 협력 학교들의 수업 운영 방안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교육 정보 기술 활용 국제교류 협력 사례 공유 △분야별 전문가 강의 △교사 역량 강화와 학생 성장 지원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교육 정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교육 정보 기술을 교육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최신 사례들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학술 대회는 다채로운 강연으로 이어졌다. 호주 서던퀸즈랜드대학교의 줄리 린제이 박사는 ‘미래 교육의 관점에서 본 국제 교류의 비전과 중요성’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전주 전라초등학교의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의 라하유 술리스티야니 교사가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국제교류 이야기’를 주제로, 실제 1년간 진행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면 강의를 실시해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국제교류 교육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의 이대형 교사가 ‘교육 정보 기술 활용 국제 교류 교실 수업 사례’를 발표했으며, 고암중학교의 이윤아 교사는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사례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받은 참석자들을 위해 전문가들과의 소규모 분과 모임을 운영하여 주제별 심도 있는 토의를 돕고, 참석자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국제 교류 협력 수업은 학생들이 지구촌이라는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회”라며 “이번 학술 대회가 교사들의 국제교류 운영 역량을 높이고,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공간적 제약을 넘어 세계 각국과 연결되는 교실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해왔다. 현재 세종시 관내 43개 학교와 해외 54개 협력 학교가 연계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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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 개최
`진로교육원,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로교육원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두의 진로 축제’로 기획되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다양한 참여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관내 19개 중학교에서 사전 신청한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교원과 학부모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보다 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해 개원 이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완비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이를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진로 상담 △정보 나눔 △진로 이벤트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개 주제의 체험과 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진로·직업 체험에서는 드론 축구 대회와 방송 체험 등 10개 체험 부스가 진로교육원에 마련되며, 선박 운항과 더빙 체험 등 총 12개의 지역 사회 연계 부스가 추가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국청소년기업가정신재단과 협업하여 항공우주연구원, 축구 감독 등 2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직업군에 대한 심층적 정보를 얻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맞춤형 진로 상담도 준비되어 있어, 타로를 활용한 진로 상담과 인공지능 기반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 나눔 부스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관련 정보가 안내되며, 진로 이벤트로는 가상현실(VR) 체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이 준비된다.
진로 명사 특강은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10월 31일 오후 6시 20분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정 교수는 ‘그대를 듣는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저서로 유명하며, 티비엔 ‘어쩌다 어른’, EBS ‘클래스e’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강은 현장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유튜브 ‘세종진로교육원’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고충환 세종시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진로박람회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 탄력성과 적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장으로서 진로교육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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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3회 국제교사 콘퍼런스’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가 10월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에듀테크와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협력학교 운영 교사와 국제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할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내 국제교류 협력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글로벌 교육 방안을 탐색함으로써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콘퍼런스에서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국제교류 협력 사례 △전문가 특강 △교사들의 수업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 호주 서던퀸즈랜드 대학교의 줄리 린제이 박사는 ‘미래교육 관점에서의 국제 교류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실시해,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전주 전라초등학교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 라하유 술리스티야니 교사가 팀을 이루어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국제교류 이야기’를 주제로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1년여 동안 실제 교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교류 활동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생생하게 설명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이대형 교사는 ‘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수업 사례’를, 고암중학교 이윤아 교사는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하며 구체적인 수업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외에도 에듀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에서 최신 기술과 교육의 융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통해 마련된 소규모 분과 모임도 진행하여,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교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참석자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종시 최교진 교육감은 “국제교류 협력 수업은 우리 학생들에게 넓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교사들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현재 세종시 관내 43개 학교가 해외 54개 협력 학교와 연결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공간적 한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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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학교, 대만 TYK 초·중등학교와 4박 5일 국제교류 성료
나성중, 대만 투르위아르카르 양교 방문교류 성료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 교원과 학생 대표단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Tur yar kar(TYK) 초·중등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행사를 성대히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31명이 참여하여 홈스테이 체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교의 소개와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홈스테이 가정을 만나 각 가정에서 따뜻하게 맞이 받았다.
둘째 날에는 TYK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대만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학교 문화와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나성중 학생들은 타이베이 한국학교에 있는 조명하 독립운동가 동상을 찾아 참배하며, 대만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만의 주요 역사적 장소와 문화 유적지도 탐방하며 국제시민으로서의 시각과 안목을 넓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류를 지속한 TYK 학교와 나성중은 이번 방문으로 양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나성중학교 양승옥 교장은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교류 기간이 늘어나면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교류 활동이 이루어졌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제적 경험을 지원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나성중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양교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로 우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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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원초, 전월산서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진행
세종도원초,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도원초등학교는 10월 26일 세종 전월산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도원초 학부모회가 주관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은 전월산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깨끗한 환경을 되찾기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자연 해설 전문가의 안내로 전월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각 생물의 생태적 역할과 환경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새로운 생태적 사실들을 배우며 신비로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3학년 윤정원 학생은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즐거웠고, 전문가 선생님의 설명이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종도원초 학부모회 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교장은 “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배움을 제공한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세종도원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도원초는 이러한 생태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의식을 가진 미래 세대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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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해밀유치원·해밀초등학교 대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행사 성료
세종시교육청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8일,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공모전 우수학교로 선정된 해밀유치원과 해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2차 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를 위한 교원들의 학습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교원 사기를 북돋아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와 교원 간 학습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집단지성을 실천하는 장으로, 세종미래학교가 목표하는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오후를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로 지정하여 모든 학교가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이 학년별·교과별로 학교 간 학습을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등 총 4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교과 중심, 학년 중심, 주제 중심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교원 간 배움과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 교육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진남 두루중학교 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 교육활동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교사들이 내실 있는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학생 교육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3일 두루유치원과 두루중학교를 방문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교원들을 격려했으며, 오는 11월 4일과 5일에는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 공동 연수’를 통해 운영 사례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성과와 사례를 세종시 내 모든 학교와 공유하여 교원들이 학습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높이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