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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쌀 1500포대 지원
22일 오후 4시, 학교지원본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로부터 쌀 10kg 1500포대를 전달받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아동 복지 시설 등에 배부했다.
이번 쌀 지원은 NH투자증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생 복지 지원을 위한 협력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22일 오후 4시에 보람동 학교지원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 지원 사업은 지난 7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학생 복지 지원기관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성과 중 하나다.
쌀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학교지원본부가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NH투자증권이 쌀 1500포대를 후원했다.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청, 관내 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아동 복지 시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 학생 중 즉시 지원이 필요한 155명의 학생을 발굴해 가정당 최대 4포대씩 총 561포대의 쌀을 지원했다. 또한, 세종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세종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 등에도 939포대가 전달되었다.
솔빛초등학교의 최수영 교장은 “이번 쌀 지원 사업이 긴급한 지원이 필요했던 다자녀 가정과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가정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쌀 지원 사업은 세종시 학생들과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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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과학 대회에서 연이은 쾌거…국무총리상 수상
세종교육,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놀라운 성과 이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과학 분야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월에 열린 ‘제45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한솔고등학교 김예원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전의중학교 오아시스 모둠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세종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과학 대회로, 올해로 7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특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생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의중학교 오아시스 모둠은 3학년 박준하, 현성훈 학생과 지도교사 진여정이 함께 연구한 ‘PVR 콘텐츠는 왜 유난히 어지러울까?’라는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어지러움과 구토가 없는 P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3가지 조건을 찾아내고 이를 적용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고등학교 1학년 강동연 학생과 지도교사 김나영은 ‘중력에 반응하는 머리카락곰팡이에 관한 탐구’로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밀중학교 2학년 김민주, 최다은, 최단아 학생과 지도교사 노세영은 ‘왜 대부분 목도리는 고무뜨기 방법으로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한솔고등학교 유송민, 도유경 학생과 지도교사 김미성은 ‘이산화탄소 MFF연료전지’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원 부문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는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활용한 색상 인지 과학교구 개발 및 적용’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과 교사들이 창의적 발상과 열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들은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1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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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2024 책 읽는 가족’ 선정
평생교육학습관, ‘2024년 책 읽는 가족’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2024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매년 추진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생교육학습관은 2013년부터 매년 1가족을 선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는 전미진 씨의 가족이 선정되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서 대출 실적, 연체일 수 등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미진 씨 가족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가족 독서 시간을 꾸준히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뽑혔다.
전미진 씨는 이번 선정에 대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는데, 이렇게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미진 씨 가족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가족끼리 독서를 통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왔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이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 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를 더욱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독서 생활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세종시 내 많은 가정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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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 온라인 토론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8일까지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에 대한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플랫폼인 ‘국민 생각함’을 통해 이루어지며,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정책토론은 교육공무원 인사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올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공무원 인사 정책의 4대 개선 과제 중 두 번째로, 승진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변화이다.
토론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원은 ‘국민 생각함’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 협의체와 현장 교원의 피드백을 통해 정리되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8월까지 관련 규정이 최종적으로 개정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교육공무원의 승진 가산점에 대한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정 기준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 개정안은 교원의 자격연수 대상자 선정, 성과상여금 지급기준, 근무성적 평정기준 등 인사관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세종시교육청 교원 인사 정책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은 교원 승진 제도를 보다 신뢰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남은 두 가지 인사 정책 개선 과제에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기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현장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승진제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교육공무원 인사제도의 신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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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유치원, ‘다함께 도란도란’ 축제 성황리 개최
도란유, 생태·환경·마을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
[세종타임즈] 도란유치원은 10월 18일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생태, 환경, 마을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다함께 도란도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 교육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생태와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란유치원은 이러한 공동체의 가치를 확장하여 마을 주민들이 함께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생태, 환경, 마을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생태전래놀이 △생태보드게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종촌도서관과 협력한 생태도서 독후활동 △우리 마을 숲·하천 및 명소 소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축제는 전시 및 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종촌동 복지관이 주최한 먹거리 나눔 행사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연단의 색소폰과 난타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배가시켰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마을 주민들과 유치원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란유치원은 지속적으로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종촌동 주민자치회 활동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 인성 주간 운영 △마을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마을 이음교육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MOU 체결 △마을 숲·하천 놀이 등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통해 마을 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다.
도란유치원의 이러한 노력은 마을과 유치원이 협력해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란유치원은 마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과 마을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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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교육마을협의회,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 개최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로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다
[세종타임즈]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해밀중학교, 해밀고등학교가 함께하는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가 10월 23일 오후 5시, 해밀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담회는 ‘마을에서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해밀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와 해밀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소주제별 분임 토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담회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는 해밀유치원 정은경 교사의 해밀유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석희 씨가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진로교육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밀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각자의 교육과정 활동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교육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밀중학교에서는 AI 활용 과학 중심 교과 융합 활동과 제2회 세종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놀이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제안’을 발표한다.
해밀고등학교는 ‘해밀마을 청소년 행복도 증진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계획과 제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은상 수상작인 ‘고등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왜 그리고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성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 과정에서의 성과와 사회적 참여 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해밀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영 해밀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해담회는 학생들이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해밀교육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해밀유·초·중·고등학교가 함께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분임 토의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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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 달성
세종시 학생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세종시 학교운동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고등부 학생 선수 90명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종시 학교운동부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씨름과 레슬링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씨름 80kg 청장급에서 김병창 학생은 결승전에서 다리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로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창 학생의 투혼은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씨름 85kg 용장급에서는 한준모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자랑스러운 결과를 이어갔다.
레슬링에서도 학생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자유형 61kg급에서 김경민 학생은 충북, 대구, 부산 선수를 연달아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경민 학생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자유형 70kg급에 참가한 박상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레슬링 종목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학교운동부 중 유일한 단체 종목인 세종미래고등학교의 세팍타크로 팀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8강전에서 경북의 강호 김천고등학교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고도, 2세트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학생들은 경기 내내 끈기와 팀워크를 발휘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 기간 동안 복싱과 바둑에서도 세종시 학생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복싱 웰터급에서 임중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바둑 혼성 개인전에서는 박대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씨름에서는 △80kg 청장급 김병창 학생이 금메달, △85kg 용장급 한준모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에서는 △자유형 61kg급 김경민 학생이 금메달, △그레코로만형 67kg급 박상현 학생이 은메달, △그레코로만형 51kg급 김찬우 학생이 동메달, △그레코로만형 55kg급 이상인 학생이 동메달을 받았고, △자유형 70kg급 박상현 학생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웰터급 임중현 학생이 동메달을, △세팍타크로 단체전에서는 세종미래고등학교 학생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둑에서는 △혼성 개인전 박대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대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과 끈기가 앞으로의 삶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포상금과 포상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학교운동부의 성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시 학생들의 활약이 앞으로의 체육 대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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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독도의 날 맞아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 개최
10월 25일 독도의 날 기념,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 산책’ 공간에서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주권 의식을 높이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들과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추진하는 등 독도 사랑 교육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롬고등학교 1학년 미술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도 조각 그림 2점과, 2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독도 입체책 13점이 전시된다. 또한,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독도 배지, 엽서 등 다양한 팬상품들도 함께 선보여 독도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반기에 새롬고등학교 독도체험관에서 진행된 ‘2024 독도 사랑 손글씨 공모전’의 수상작 13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과 주권 의식을 담아낸 결과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등학교 1학년 이정원 학생은 “미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 시간에 독도 조각 그림을 완성하고, 팬상품을 제작하면서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희생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다”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고,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는 데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롬고등학교 이한나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독도체험관을 방문하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과 주권 의식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 모두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교육적 가치와 필요성을 느끼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독도 주권 수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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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규 시설관리원 대상 직무교육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0월 21일 오후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신규 임용된 시설관리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설관리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 내 시설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의 핵심 목표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와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학교 운동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원들이 현장에서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학교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신규 임용자가 알아야 하는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과 ‘학교 운동장 관리 방법’이 포함되었다.
시설관리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은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고 사례와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 운동장 관리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방안도 제공되었다. 특히, 운동장 유지와 보수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시설의 장기적인 유지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시설관리원들이 매일 접하는 현장의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여, 이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관리 기술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시설관리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시설물 유지를 위해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물 유지 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시설관리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내 시설물 유지 관리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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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고등 교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및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1일에 오송 에이치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감 심화 연수’ 와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 건강 위기에 처한 학생 수가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불안장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 사이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는 아동·청소년도 늘었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교 안전 사고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감 선생님들이 심리·정신적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 시의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교 내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서도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자살 예방 연수’의 주요 내용은 △특강 “가장 미워 보일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소리없는 아우성 “우리들의 마음” △자살 예방을 위한 원활한 소통 전략 △질의응답 등이다.
이어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된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 가 진행됐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는 교감 선생님들의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고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자 사명이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매일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