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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관람
26일 2분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어른 김장하」를 단체 관람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6일 2분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를 단체 관람했다.
이 영화는 지역 지상파 작품으로는 최초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교양 작품상을 받은 다큐멘터리로,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학교를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 분야에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한 '어른' 김장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영화의 의미와 등장인물에 대한 시선, 사회적 함의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지 감독이 직접 참여해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영화 제작 과정과 의도를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영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큰어른’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좋은 어른의 영향력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저를 포함해 오늘 동참하신 여러분 모두 영화를 통해 부의 환원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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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25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충식)’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6월 25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김충식 대표의원, 김광운 의원, 윤지성 의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조치원읍 이영호 읍장 및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한 후,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원도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명확히 재정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유동 인구 확보 및 역세권 주변 활성화와 같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된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진단해 상호 연계·결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 내용은 △원도심 도시재생 정책 방향 설정 △원도심 활성화 전략계획 △원도심 로컬콘텐츠 발굴 △청년층 지역 정착 환경 조성 등이다.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는 8월에 예정되어 있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담아내, 연구용역 결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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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원 6명, 한꺼번에‘우수의정대상’ 수상 영예
세종시의회 의원 6명, 한꺼번에‘우수의정대상’ 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1일 제89회 정례회 폐회 직후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충식 부의장,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현 의원, 김재형 의원, 여미전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 시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들은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민생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나서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이로써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안정화함은 물론,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건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바 있다.
수상자들은 한결같이 “많은 분의 수상 축하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더욱더 지역 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보다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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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세종시의원, 이륜자동차 안전 문제 지적 및 대책 제언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21일 제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보행자 중심 도시 세종시가 무색할 정도로 혼란을 유발하는 이륜자동차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세종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과속, 신호위반은 물론, 심지어 역주행까지 교통법규를 무시한 오토바이가 세종시민들의 안전을 무차별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자료에 따르면 관내 이륜자동차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운전 의무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위반 행위 단속 건수는 2022년 2,960건, 2023년 3,760건으로 증가했으며 사고 건수 역시 2023년 111건으로 2022년 대비 29% 증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심야 시간대에 도시를 활보하는 폭주족으로 인한 굉음과 안전 위협에 대한 시민 불안감과 신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세종시와 경찰청의 대응은 거리 단속과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등에 그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세종경찰청과 협의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관내 주요 교통사고 구간에 ‘후면 또는 양면 무인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는 도담동 BRT 정류장 횡단보도 인근에서 오토바이 사망사고 후 한 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까지 총 3대만 설치되어 있다”며 시민의 안전에 예산을 투입하지 않는 시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륜자동차 소유자가 의무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배달용 이륜차의 보험료가 너무 높아 허위 용도로 가입하거나 무보험으로 운행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무보험 이륜차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배달 기사들의 경우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은 도심의 소음공해를 줄여주고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촉진할 것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률이 2024년 계획 대비 약 29%에 불과하다”며 타시도와 같이 전기이륜차의 충전시설 접근성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 단계에서 ‘오토바이 진입 차단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준공된 단지의 경우에는 오토바이 진입 차단 시설 설치를 지원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륜자동차의 사고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제안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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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원, 나성동 먹자골목 정비와 어반아트리움 재구조화 촉구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1일 열린 제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나성동 먹자골목의 정비와 연계한 어반아트리움 등 집합 상가 재구조화를 통해 중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침하한 보도블록과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 파손된 채 방치된 태양광 옥외용 벤치 등 나성동 먹자골목 관리 미흡은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어반아트리움 등 어반 집합 상가 공실률이 57%에 달하는 등 빈 상가의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나성동 먹자골목과 연계한 상권 확장의 기회마저 놓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 발족한 ‘행복도시 도시기능 유치 협의체’를 환영하면서도, “행복청과 LH, 세종시 간 합동 협의체의 협력 과제가 백화점 용지 개발을 넘어 중심 상업지역의 활성화 방안으로까지 확대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성동 먹자골목 정비 방안으로는 △거리 명칭 상징 조형물 설치 △미디어월 등 흥미 요소 다양화 △탄성보도블록화 및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파손돼 위험한 태양광 옥외용 벤치 재정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나성동 집합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대구 스파크랜드와 같은 체험형 놀이공원 조성을 위한 용도 변경 등 규제 해소 및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나성동 먹자골목과 어반아트리움 등 중심 상권의 재구조화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통해 세종시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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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세종시의원, 세종시 행정행위 개선 촉구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21일 제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시가 적법성이 결여된 행정행위를 개선하고, 모든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김현미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위법행정 사례로 △고운동 솔뜰근린공원 유료 가든파티 △세종시 홍보대사가 특정 정당을 위해 선거운동을 한 행위를 방치한 점 △금강파크골프장에 특정 민간인을 위한 기념식수와 표지석 설치한 점 △국회 세종의사당 지원 협력사무소의 맞춤 채용 의혹 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운동 솔뜰근린공원 가든파티의 형식과 내용의 부적절성을 지적한 의원에게 담당 공무원은 ‘특정 단체가 이번 행사를 자체적으로 준비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읍, 면, 동장 회의에서 가든파티 개최를 직접 지시했다고 보도됐다”며, 이는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위증 문제로 번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김 의원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시 홍보대사가 특정 정당의 후보자 선거운동에 참여한 것을 세종시가 방조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연예인 위주로 위촉한 시 홍보대사가 개인의 정치적 자유를 이유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선거운동을 한다면 선거에 대한 세종시의 공정성을 의심받게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종시가 금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서 설계까지 변경해 기념식수를 구입하고, 민간단체인 세종파크골프협회 측이 자체 자금으로 표지석을 설치한 것에 대한 위법 사항도 지적했다.
더불어, 국회 세종의사당 지원협력사무소 부소장과 관련해 당시 부소장이 본인 의사로 총선 선거운동을 위해 1월 초에 퇴사했는데 동일 인물을 6월에 재채용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맞춤 채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위법한 행정에는 그 원인이 잘못 설계된 정책에 있다”며, “세종시는 민선4기 최민호 시장의 공약을 비롯한 모든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이 시급하며, 적법한 행정으로 실현되기 어려운 정책을 계속 고수한다면 세종시 공직사회 사기 저하는 물론이고 세종시 발전은 더 멀어질 것”이라고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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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폐가전 맞춤형 수거 체계 마련 제언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24일 제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폐가전 맞춤형 수거 체계 마련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일상생활에서 편의성을 높여주는 가전제품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 하지만 사용 후 무분별하게 배출된다면 자원 남용과 환경오염이 유발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전문 재활용업체가 폐가전을 수거·처리할 경우 유용한 금속자원과 플라스틱을 회수하고 폐기물은 최소화해 자원순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금속자원 회수율이 높아 ‘도시광산’이라 불릴 정도라고 덧붙였다.
정부도 폐가전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3년부터 ‘무상방문 수거제’를 시행해 폐가전 배출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매년 인구 1인당 폐가전 재활용률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소형가전 5개 미만 소량 배출은 무상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어 별도의 수거 장소를 찾아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경상남도와 같은 일부 지역은 폐가전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 거버넌스’와 협약을 맺어 ‘소형가전 맞춤형 수거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폐가전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민들은 폐가전 배출 시, 환경부의 ‘무상방문 수거제’를 이용하거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고 일부는 ‘주민센터 수거함’에 투입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2023년 폐가전 배출량은 약 1만 500톤이며 이 중 ‘대형폐기물’로 수거된 폐가전은 약 1만 톤으로 90% 이상이 유상 처리됐다”고 설명하며, ‘무상수거제’를 이용한 배출이 수월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폐가전 맞춤형 수거 체계’ 구축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의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제외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적극적인 대민 홍보를 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구 온난화, 이제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며 “세종시가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폐가전 재활용 필요성에 공감해 올바르고 편리한 회수와 자원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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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년 전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었지만,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세종시는 행정수도의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47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해 오면서, 대통령 집무실 건립 설계 공모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 통과 등으로 행정수도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의사당, 중앙행정기관 등 행정수도의 제반 시설들이 갖춰져 세종시의 위상이 정치적 논리와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불가역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과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과 국회의사당 전부 이전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란희 의원은 “지난 5월 30일 대한민국 발전의 염원을 담아 제22대 국회가 개원했다”며 “제22대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촉구 결의안뿐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의회는 국회와 정부 등 관계기관에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 헌법 및 관련 법 개정 논의 즉각 추진 △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을 포함한 기반 시설의 조속한 건립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확립해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회의장, 헌법재판소, 국무총리, 국민의힘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국회사무총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세종시장 등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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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 및 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대표 발의한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 및 지원 촉구 결의안’채택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 및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연내 출범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서울의 인구집중을 막기 위한 여러 대책을 수립하고 정책을 추진했으나, 수도권의 과도한 팽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초광역협력은 다양한 정책·행정 수요에 지역의 협력과 연대로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청권 4개 시도는 2020년부터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시민과 도민의 인지도 제고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충청권 4개 시도는 협의를 통해 ‘충청권 지방정부연합 규약안’을 마련해 올해 2월 행정안전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규약안을 완성하고, 3월에는 시도의회 의결을 완료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라는 표현이 맞지 않다며 불허하고 조건부로 승인했다.
유 의원은 “명칭 변경 등 규약안을 수정하려면 다시 각 시도의회 의결이 필요해 출범 시기가 더 미뤄질 수밖에 없다”며, “행정안전부가 이런 부분을 사전에 협의하거나 행정예고 과정에서 검토할 수는 없었는지 매우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결의안에서 유 의원은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의 연내 안정적인 출범 지원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 강화를 재차 촉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 및 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대표,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사무처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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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시의회,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21일 다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끝으로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교실에서는 다정초등학교 6학년 26명이 청사 1층 홍보관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을 가진 후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직접 방청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4월 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온빛초, 연서초, 참샘초, 다정초, 해밀초, 연세초, 대성고 등 8개 학교 21개 학급 463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찾아가는 의회교실, 의회 견학 및 본회의 방청 등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총 14회 운영했다.
7월부터는 해밀중학교를 시작으로 10개 학교 25개 학급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2회, 찾아가는 의회교실 2회, 의회 견학 10회, 본회의 방청 5회 등 총 1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상반기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모의 본회의’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학생이 직접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민주주의 학습의 장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상·하반기 의회교실 운영을 모두 종료한 이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