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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세종시의원, 여민전 기능 강화와 예산 확대 촉구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소상공인 살리기 위한 여민전 기능과 예산 확대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은 12일 열린 제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역화폐 ‘여민전’의 기능 강화와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선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최근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감소가 지역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행정안전부 자료를 인용하며,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매년 급감해 2025년에는 전액 삭감될 예정임을 지적했다. 실제로 지역화폐 예산은 2021년 1조 2522억원에서 2024년 3000억원으로 줄었고, 세종시 여민전 예산도 2022년 346억원에서 2025년에는 35억원으로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이 온누리상품권에 비해 적고, 이월되지 않는 점이 문제”라며, 여민전의 혜택을 10%로 복구하고, 선 할인이나 연간 캐시백 적립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젊은 층을 겨냥한 웹사이트 판매, QR코드 결제, 명절 시즌 추가 할인 등 온누리상품권의 방식을 도입해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맞서 여민전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불필요한 행사 예산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세종시가 행정수도이자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민전 기능 강화와 예산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시 집행부의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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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고등학교 지각 처리 기준 및 공동교육과정 문제점 지적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고등학교 ‘지각 처리 기준’및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적정성 진단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3일 제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신명희 교육국장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하며, 세종시 고등학교의 지각 처리 기준 및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 의원은 학교별로 상이한 등교 시각과 지각 처리 기준이 고등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별 지각 처리 기준을 검토해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일관된 기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상 의원은 또한 세종시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대학 입시 수요에 적절히 부합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공동교육과정 내 과목 구성의 적정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과목 구성이 입시 수요와 연계되어야 한다며, 현행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방안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 의원은 대학연합 세종 교원캠퍼스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교육행정질문이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대학 입시 수요를 반영한 공동교육과정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 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 관리와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등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제기된 문제들은 세종시 고등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강화하고, 대학 입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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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세종시 자연휴양림 조성 필요성 강조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세종시 관내 자연휴양림 조성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11일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관내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여 의원은 세종시 내에 자연휴양림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자연휴양림이 제공하는 편안한 휴식과 저렴한 이용료 덕분에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여 의원은 현재 금남면에 위치한 금강자연휴양림이 있지만, 소유와 관리는 충청남도 소관으로, 최근 매각이 결정되어 세종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경우 레포츠, 레저시설,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세종시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한국산림과학회의 연구 자료를 인용해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경우 생산 유발 약 40억원, 소득 유발 약 4억 1500만원, 부가가치 유발 약 2억 4000만원, 고용 유발 28명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동면 노장리의 동림산 산림욕장을 예시로 들며, 2021년에 개정된 산림휴양법 시행령에 따라 추가 토지 매입 없이도 자연휴양림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종시는 2021년에 약 8500만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 조성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해당 지역은 적지 판정에서 101점을 받아 조성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여 의원은 국비 지원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복지, 지역 명소 조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자연휴양림 조성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활용해 예산을 확보하고, 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자원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여 의원은 “도시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세종시민들이 숲에서 휴식과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자연휴양림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세종시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가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세종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자연휴양림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하며,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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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의원, 세종시 도서구입 예산 확대와 지역서점 지원 촉구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노벨문학상 수상 열풍 못 따라가는 세종시 독서환경, 이대로 안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세종시 공공도서관의 도서구입예산 축소와 지역서점의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세종시 공공도서관 도서구입 예산이 매년 축소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공공도서관의 도서구입비 예산은 2023년 9억 6660만원에서 2024년에는 4억 3330만원으로 약 123% 삭감되었고, 2025년 예산은 다시 11% 삭감된 3억 8997만원으로 편성된 상태다.
“세종시는 ‘책 읽는 세종’을 목표로 ‘십만양서단’, ‘오감양서단’ 등 독서캠페인을 운영하며 시민 1명당 10.8권의 공공도서관 장서를 보유한 독서친화도시로 발전해왔다”며, 안 의원은 이러한 예산 삭감이 세종시의 독서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확충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이 중단되고 도서구입 예산이 축소된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시민들이 양질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전 지역서점 ‘계룡문고’의 폐업 소식을 언급하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세종시에 제안했다.
현재 세종시는 지역서점 인증, 교육청의 청소년 꿈끼카드 지역서점 사용 등 서점 활성화 정책을 운영 중이나, 이를 넘어 여민전 사용 시 상시 할인 혜택 제공, 지역서점과 연계한 문화행사 확대 등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023년 여미전 의원과 함께 ‘세종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서점 인증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세종시 지역서점 14곳이 인증을 받아 시와 교육청 도서구입 시 우선 계약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한강 작가의 수상을 계기로 세종시의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제2, 제3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안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 공공도서관의 도서구입예산 확대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풍부한 독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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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사회서비스원 본래 취지에 맞는 운영 촉구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돼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은 11일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설립 목적에 부합하여 운영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현 운영 방식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지역 공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복지 서비스 수요 증가와 안전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다함께돌봄센터 일부의 수탁 종료 과정에서 공공성이 약화되고 운영의 비효율성이 드러났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7월 출범 후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내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진행해왔으나, 현재 운영 중인 7개 돌봄센터 중 3개소의 사업이 종료되었다.
홍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정부 정책 변화’를 이유로 수탁을 종료했다고 비판하며, 공공복지 서비스의 공공성을 약화시키는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탁 종료 과정에서 센터장에게 사전 통보 없이 결정이 이루어졌고, 운영 지침이나 매뉴얼 부재로 인해 수탁법인들과의 협력 철학이 반영되지 않아 혼란이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가 돌봄센터 이용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홍 의원은 우려를 표명했다.
홍 의원은 전라북도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운영 사례를 예로 들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라북도는 돌봄센터 운영 매뉴얼을 발간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였으며, 경기도는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장 교육, 멘토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이들 지역은 포준운영 매뉴얼을 개발하여 현장에 배포함으로써 사회서비스원의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홍 의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도 이와 같은 체계적 관리와 협력 방안을 도입하여,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운영 주체들이 책임감 있게 관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수탁 종료 문제는 사회서비스원의 문제의 일부에 불과하며, 전체적인 운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번 발언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의 본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복지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체계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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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통과 촉구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시의회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11일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6년 하반기 개최를 위한 예산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박람회 개최 추진 과정에서 시와 의회 간 대립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낀 피로감에 대해 사과하며,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박람회가 추진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되었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최민호 세종시장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예산 통과를 위한 조정안을 제출하고 공개 토론을 제안하는 한편, 단식 농성까지 진행하며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하지만 제93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찬성으로 박람회 예산이 다시 전액 삭감되면서, 정부의 국비까지 확보된 국제행사가 지방의회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 약 190명이 박람회 개최를 지지하며, 시기를 조정하더라도 박람회를 진행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26년 가을에 박람회를 개최한다면 국제행사 승인을 유지하며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히 확보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시기를 연기하는 방안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정원박람회가 세종시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원박람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라며 박람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세종시의회가 제4대 후반기 의정 슬로건인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를 실천하는 자세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박람회 개최를 위한 예산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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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논의
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개회…다음달 16일까지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1일 제9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36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대평동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건립이 연속 입찰 실패로 무산된 상황이지만, 충청권 공동 개최의 의미를 되새기며 약 1000일 남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행정수도 세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의무지출 비율이 전년보다 8.1% 증가한 상황에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중요한 예산이 잘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최원석, 김현옥, 홍나영, 안신일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촉구했으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답변을 위해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의 출석을 요구했다.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함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도 청취했으며,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해 각종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세종시의회는 이어 12일과 13일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를 통해 5분 자유발언과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하며, 2025년도 예산안과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시민 복리 증진과 세종시 발전을 위한 예산안 심사와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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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의원, 세종시 공중화장실 정책 개선 촉구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세종시 공중화장실 개선 시급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제94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공중화장실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행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에게 개방된 민간 시설의 공중화장실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세종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주요 도로와 버스정류장 등 공중화장실 위치 안내가 미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세종시 내 개방화장실 위치는 상가 건물의 출입구나 화장실 내부에만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시점에 쉽게 공중화장실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세종시에 있는 개방화장실 총 23개 중 11개는 보람동, 7개는 나성동에 편중되어 있어 시민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러한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이 시민 편의를 증진하도록 지역별로 고르게 분산 배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6월 개장한 금강 파크골프장을 점검한 결과, 자전거길을 따라 화장실 안내 표지판이 없고,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한 계단식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의 ‘범용디자인 기본 조례’에 따라, 공공화장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범용 디자인을 반영해 설계되어야 하며, 다양한 신체적 요구와 안전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개선을 통해 세종시의 공중화장실이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안전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시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의 공중화장실 정책이 개선된다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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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를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와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수적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사법 기능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검토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위 위원들은 세종시 집행부로부터 행정수도 완성 관련 주요 업무의 현황을 보고받고,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점검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건립을 위한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하며, 국가 차원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을 통해 신속한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에 지방법원 설치를 추진해 사법 기능을 강화하고, 아직 이전하지 않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이전도 지속적으로 요구함으로써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확립하고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명확히 하고, 법적·제도적 기반을 갖춰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또한, 세종에 건설될 국회의사당의 규모와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란희 위원장은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자리잡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의 조속한 설치는 필수적”이라며 “세종시와 충청권 주민들과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 개정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세종시 설립의 본래 목적이었던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갖추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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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연구모임’ 활동 종료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7일 제4차 간담회를 끝으로 약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세종시 집행부의 향후 추진 계획과 함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평가 및 발전 방향이 논의되었다.
이번 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연구모임 회원들이 요청한 사항을 반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인식 차를 해소하고 공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모임은 반려동물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 복지와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모색해왔다.
연구모임 활동을 함께한 김현옥 의원은 “공식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갈등 요소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숙 의원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수반하는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회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표의원인 박란희 의원은 “활동 초기보다 발전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이라며 “연구모임은 종료되지만 반려동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 연구모임’은 올해 2월부터 9개월간 차담회 및 간담회 6회, 현장방문 4회, 김선아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의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 반려동물 정책의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연구모임은 이번 간담회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12월 중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모임의 활동은 세종시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 마련과 반려동물 복지 확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