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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초 통학로 안전 한층 강화된다
세종시 아름초 통학로 안전 한층 강화된다
[세종타임즈] 아름초등학교의 주 통학로에 과속 단속카메라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교통안전시설이 확충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범지기마을 8단지와 10단지에서 아름초를 연결하는 아름동 달빛로 횡단보도에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상병헌 의원과 관계 부서인 세종시 교통정책과, 아름초 교장 및 교감, 학부모, 범지기마을 8·10단지 주민, 시공사 대표 등 10여명이 아름초 통학로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에 차량 주행속도를 안내하는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보행자에게 녹색 신호 안내 및 차도 진입 시 경고 메시지를 알리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비롯해 과속 단속카메라 1개소 추가 설치가 포함됨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지향하는 도시인 만큼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아름초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아름초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 환경과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예산 1억여원을 투입해 3월 중 사업에 착수하며 오는 5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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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세종시의회,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14일 세종시청 관계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공식 일정인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은 데 이어 특위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년여간 활동해온 ‘제4기 공공특위’는 각종 도로·공원 및 녹지, 복합커뮤니티센터, 세종예술의전당 등 공공시설물 현장 점검을 통해 총 308건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지금까지 223건을 조치 완료했다.
현재 28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57건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보완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반곡동 및 해밀동 복컴 누수 등 특위에서 개선 요청한 사항에 대해 미조치된 부분이 대다수라고 지적하고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상병헌 위원은 공공시설물 하자 보수에 대해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일 경우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다.
손인수 위원은 공공특위 및 시민점검반의 시설물 개선 요구사항과 관련해 고되지만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열 위원은 공원 내 데크 등 공공시설물에서 위험요인이 다수 확인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 안전을 위해 사소한 위험도 소홀히 하지 말고 개선방안 마련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차성호 위원은 세종시 자체 합동점검 지적사항을 조치한 이후에 특위 및 시민점검반이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절차 개선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특위 활동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시설물의 인수 과정은 물론 인수 후에도 꼼꼼히 점검해 주신 특별위원회와 시민참여 특별점검반 위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공공특위 활동결과 보고서’는 오는 29일 열리는 제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제4기 공공특위 활동을 종료한 세종시의회는 추후 제5기 공공특위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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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14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의회는 2020년 9월 3일 제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행정수도완성 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9월 14일 행수특위 첫 회의에서 유철규 위원장과 이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을 선임했다.
행수특위는 2020년 9월 21일 활동 계획안 채택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공론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동안 수 차례 업무보고와 공청회, 간담회 개최뿐 아니라 긴밀한 민관 공조 활동을 통해 국회법 개정 및 세종 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등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자 행수특위 위원들이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를 벌이며 국회의 전향적인 결정을 요구했다.
행수특위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8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운영위 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 9월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행수특위는 당시 국회 세종 이전을 발판으로 개헌 및 관련 법령 개정 등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국회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국회의장께서도 언급하신 국회 전체 이전안이 고려되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행정수도 명문화 등을 적극 논의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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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교육청, 21년도 아름중 전학 약속 이행 촉구”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교육청, 21년도 아름중 전학 약속 이행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4일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1학년도에 인근 중학교로 분산 배정된 아름중 1지망 희망자에 대한 아름중 전학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2021학년도 당시 학생 131명이 아름중 진학을 희망했지만 수용 공간 부족으로 인근 중학교에 분산돼 원거리 배정을 받아야 했다.
이에 학부모들의 항의가 거세게 이어지자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대표 앞에서 희망자 전수조사를 거쳐 2022학년도 1학기에 아름중으로 전학 조치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병헌 의원은 “교육청에서 교육과정 이수 문제와 교과 평가 및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애로 등의 사유로 전학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방침은 전혀 납득할 수 없으며 20년도 한솔중 사례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상 의원은 “교육청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며 “교육청 스스로 약속한 전학 조치를 언제 어떠한 절차를 거쳐 이행할 것인지를 밝히고 1학기에 진행하지 못한 상황과 아름2중이 준공되는 2학기에라도 진행하겠다는 내용으로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도 교육과정 이수,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새로운 학교생활의 적응 등 학생의 입장에서 유불리를 따져 전학 여부를 진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언에서는 아름2중 설립 이후 아름중 1지망 배정률이 74.9%에서 98.2%까지 상향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는 2014년 아름중 개교 이후 아름동 거주 학생 중 매년 최대 130명을 불가피하게 분산 배정해야 했지만, 최근 아름중 학급 수 확충으로 학생 수용 가능 인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아름2중 신설이 원거리 통학 불편 등 학생들의 권익 침해를 해소하고 교우관계의 연속성 확보뿐 아니라 아름중 과밀현상으로 인해 인근 학교에서 나타난 연쇄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 의원은 ‘전학 조치 이행’이 아름중학교와 관련된 ‘마지막 남은 현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아름2중 설립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상 의원은 “2014년부터 추운 겨울 찬바람을 마다하지 않고 아름2중 설립을 위해 교육부 집회와 항의 방문 등에 동참해주신 아름동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2017년 3차 교육부 중투 심사 탈락 후 2019년 3월 아름2중 설립 촉구 결의대회에 참여한 아름동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민들과 함께했던 결의대회가 아름2중 설립의 불씨를 되살려냈고 3년이 지난 현재 아름2중 준공을 앞둔 상황으로까지 이어지게 한 원동력이 됐다는 인식이 바탕이 됐다.
끝으로 상병헌 의원은 “아름2중 전학 선택 여부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하되, 교육청은 교육청의 약속을 믿고 1년을 기다려 온 당사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아름2중 설립은 교육부 중투 심사에서 다섯 차례 모두 탈락했던 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당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이었던 상병헌 의원이 ‘교육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의 개정을 이뤄내 세종시교육청의 자체 재원 투입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2021년 3월 착공한 아름중 제2캠퍼스는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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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 “무상급식비를 보조금으로 편성해 지역 농업인 보호해야”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 “무상급식비를 보조금으로 편성해 지역 농업인 보호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의원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산물 공급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무상급식비의 예산 과목을 보조금으로 변경해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차성호 의원은 무상급식비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활용하려는 목적을 가진 보조금 성격의 예산인 데도 예산과목을 재료비로 편성해 지방계약법에 의한 전국 단위의 입찰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전국 단위 입찰방식의 경우 단위당 농산물 공급가격을 중심으로 낙찰이 결정되는 구조여서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에 있는 대형 유통기업이나 대농들은 유리한 반면,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의 소규모 공급자의 낙찰률은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차 의원은 “이러한 이유로 전국 급식센터 중 지방계약법에 따른 입찰방식으로 식재료를 공급받는 센터는 단 한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싱싱장터를 통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성과와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1년여 만에 지역 농산물 공급 비율을 41.6%까지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공급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로 급식지원 예산을 보조금으로 편성해 지역 농산물을 학교 등 공공기관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전라남도 등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소개하고 세종시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변경해 지역 농산물의 공급 비율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공급 방안으로 학교 급식 예산 편성목을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 과목으로 변경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급식재료로 확대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차 의원은 “앞으로도 도농 상생의 핵심 정책인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시킬 수 있는 일에 앞장서서 지역 농업인 권익 신장과 농촌경제 활성화, 그리고 세종시민의 싱싱하고 건강한 먹거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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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환경과 경제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해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환경과 경제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번영하는 지속 가능한 모범도시 조성’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순열 의원은 “기존 녹색성장의 하위개념으로 추진됐던 지속가능발전법이 올해 1월 녹색성장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인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으로 제정됐다”며 법 개정 취지에 맞는 선제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타 자치단체들은 기존 지속가능발전법에 근거해 별도의 목표 수립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보여왔으나, 세종시는 뚜렷한 지표 마련이나 관련 정책의 미비로 체계적이고 제도화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기존 세종시의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포함됐던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근거 조례가 상위법 개정에 따라 폐지 예정인 만큼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별도의 근거 마련과 총체적인 활성화 전략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의원은 “지속 가능한 발전은 지구의 한정된 자원 범위 내에서 미래 세대의 욕구를 저해하지 않고 기후 위기에 대응해 모든 인류가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모색을 당부했다.
이에 정책 제안을 통해 친환경과 사회공헌 등 건전한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ESG 경영 추진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부문에 적합한 SDG정보와 측정방안 제공,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홍보 등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인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세종시 정책 영역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후보사업 적극 발굴 구체적인 지표와 전략 마련 및 성과평가시스템 마련 내외부 조직과 관련 예산 강화 이해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빈곤퇴치,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보존, 양질의 교육과 경제성장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전 세계 공동의 목표에 대해 세종시도 적극 동참하고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순열 의원은 2020년 8월 기후위기대응과 관련한 첫 공식발언을 시작으로 자연환경 보전, 조류 충돌 저감,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개정 등 평소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개선을 촉구해왔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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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 “오송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조치원 발전 계기로 삼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 “오송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조치원 발전 계기로 삼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원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송 국가산단 조성을 조치원읍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32년 준공 예정인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는 조치원읍과 인접한 오송읍의 8개 리에 걸쳐 총면적 약 14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금택 의원은 오송 국가산단의 위치에 대해 행정구역상 청주시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조치원 생활권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향후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조치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조치원읍 인구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며 특히 젊은 층 인구가 크게 줄어 지역 쇠퇴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따라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조치원읍과 오송 국가산단의 경제·사회적 기능을 광역화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세 가지 방안을 거론했다.
서 의원은 조치원 발전위원회와 조치원읍 발전 TF팀을 구성해 개선책 마련 오송산단 유입 인구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원활한 교통망 확충 검토 조치원읍의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사전검토와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교통로 설치를 요구했다.
현재 조치원 상리에서 국도 36호선으로 이어지는 경로 외에 오송 국가산단으로 연결된 도로가 없는 만큼 남리 간선도로에서 국도 36호선 남부 우회도로와 접속하는 통행로를 추가 개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리 간선도로의 경우 지난 3월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준공으로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에 조성될 7,200세대 공공택지와 연결돼 있어 교통로가 개선된다면 오송 국가산단과의 연계성 강화로 근로자들의 통근이 편리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오송 국가산단 조성이 조치원읍 발전의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제68회 임시회에서 발언한 ‘인구 10만 도시를 위한 조치원읍 발전방안’과 함께 이번 제안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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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균형발전과 자족 기능 고려한 산업단지 정책 촉구”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균형발전과 자족 기능 고려한 산업단지 정책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원식 의원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민관 합작 형태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김원식 의원은 세종시 출범 10년 만에 행정수도의 면모가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도시의 자족 기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세종시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 중 하나인 민관 합작 개발 방식은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에게 조성 예정 토지의 선분양과 토지수용 혜택이 주어지는 등 사업자에 대한 특혜 시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또한 산업단지 최초 승인신청 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의 실입주율이 8%밖에 되지 않고 2000년 이후 세종시에서 지정 고시한 8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추진 중인 세종시 북부지역 인구는 되레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로 거론됐다.
김 의원은 “입주의향 기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없으면 토지 분양 위주의 사업으로 이어져 우량기업 유치를 어렵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입주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연계된 종합적 사업 추진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고려한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책 대안으로 특혜 시비에 휘말릴 수 있는 SPC 출자 자제 실입주율을 높이기 위한 산업단지 최초 입주의향서에 대한 면밀한 검토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입지 정책 추진을 제시하고 집행부에 지역 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자족 기능 확보 차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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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74회 임시회 개회…제1회 추경 등 심의
세종시의회 제74회 임시회 개회…제1회 추경 등 심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16일간 제3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7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 개원,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등을 공약하신 만큼 전심전력을 다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회기가 제3대 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식·이순열·차성호·서금택·상병헌 의원이 주요 시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데 이어 ‘회기 결정의 건’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제1차 추경 집행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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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성명서 발표
세종시의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성명서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러시아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는 한편 세계 평화를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반전 연대와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지역에 미사일 공격과 공습을 단행한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민 총동원으로 맞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어 미국과 EU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은 전쟁 중단과 국제 평화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함께 경제 제재 등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은 제국주의적 침탈과 강대국들의 횡포를 체험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자각의 목소리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묵과할 수 없으며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영토 보전과 독립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지키고 국제 평화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외교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