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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에 우수인력 대거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인사위원회는 26일 정책지원관 4명을 선발하는 2022년 제1회 지방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서류접수 결과 총 46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라 올해는 의원 정수의 4분의 1, 내년에는 의원 정수의 절반까지 정책지원관을 도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올해 정책지원관 4명을 선발하고 내년에는 6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과 분석을 비롯해 의정활동 지원 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의회는 다음달 9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4일 면접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정책지원관은 올해 6월부터 2년간 근무한 후, 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이태환 의장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많은 분들이 지원해 제도 도입 취지에 걸맞게 정책 지원 업무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정책지원관을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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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석 증가 반영한 18개 선거구 획정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제75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정수 증원에 따라 18개 선거구를 획정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에서 시의원 정수와 선거구 등을 규정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의결에 앞서 서금택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헌법재판소에서 판결한 최대·최소 선거구 인구 편차 기준에 따라 조치원 지역 선거구의 경우 3석 이상 유지가 가능한 데도 이번 선거구 조례안에는 2석으로 줄었다”며 “이번 선거구 획정 조례안은 2만명 이하 선거구를 획정한 일부 동 지역과 달리 북부권을 홀대한 안으로 여겨지며 향후 읍면 선거구의 지역 대표성 상실은 물론, 지역 격차 및 소외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서 의원은 세종시청 관계 공무원과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세종특별자치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 의결로 세종시의회 의원 정수는 선거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확정됐다.
또한 선거구 획정에 따라 조치원읍 2개 선거구로 통합 일부 선거구의 경우 면과 동 지역 통합 종촌동 1개 선거구로 통합 고운동과 새롬동 선거구 분구 보람동·소담동·반곡동·다정동 선거구 분리 등이 이뤄졌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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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분석 및 결산검사 전문성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일자 조직 개편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로 예산·결산 분석 및 평가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불확실성을 적기에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도 함께 반영됐다.
세종시 올해 예산은 세종시청 1조 9836억원, 교육청 8,728억원 등 약 3조원 규모로 매년 지속적인 예산 증가와 정부 추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예결특위 상설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조직 개편에 맞춰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의회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기관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김덕중 사무처장을 2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홍순제 운영지원담당을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으로 안영옥 주무관을 홍보기획담당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태환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자체 승진 인사는 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한 귀중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의회사무처 구성원 모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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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 40명 위촉
세종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 40명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인원과 연령대를 확대한 제3기 의정모니터단 40명을 위촉했다.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다양한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2배 이상 늘렸으며 지역별 인구 비율과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특히 모니터단 공개 모집 시 참여 가능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6세로 낮춤으로써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모니터단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 시민 생활 불편이나 제도개선 사항 그 밖에 의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시의회에 제안·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의정모니터단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렴해 검토한 후 실제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4대 의회가 구성되는 대로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상임위원회별 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태환 의장은 “의정모니터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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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책지원관 4명 공개채용
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도입이 가능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의원정수의 1/4인 4명을 채용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의원 입법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분석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9일에서 21일까지이고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일반임기제 6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태환 의장은 “우수한 정책지원 인력의 채용은 의회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로 이어진다” 면서 “의회의 위상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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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세종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제74회 임시회 기간 중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한 데 이어 4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김원식·이영세 의원과 유선진 회계사, 윤대건 세무사를 비롯해 시청과 교육청 회계 전반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직 공무원 출신 강희동, 정인태, 장진섭 위원 등 총 7명이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시청과 교육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태환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사함으로써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2021회계연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원식 의원은 “세종시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도록 노력해서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7월 제4대 의회 개원 이후 열릴 첫 정례회에 상정돼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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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의회, 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월 31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양일간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주민조례 발안제를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예산 심사 및 입법 지원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첫째 날 소양 교육 일정으로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의 ‘의회 현황 및 지방의회 역할’과 황현희 입법자문위원의 ‘국회 현황 등 국회 소개’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를 초빙해 청렴문화의 중요성과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교육받은 데 이어 언론 대응 전략 및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예산 및 결산안 심사기법과 자치법규 입안 및 정비에 필요한 자치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한층 강화된 지방의회의 위상만큼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의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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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반편견 입양교육 활성화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반편견 입양교육 활성화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이 29일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반편견 입양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학교장의 책무와 함께 반편견 입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전문기관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입양 교육 활성화와 교육의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통해 건강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된 ‘세종특별자치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굴 및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입양문화를 조성하고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입양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과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의 입학지원금 지원은 물론,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의 입양축하금 지원 역시 국비 사업 방식으로 지속됨에 따라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돼 입양가정의 조속한 안정과 입양아동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 정보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로 정보문화산업 진흥위원회 구성 시 시의회가 추천하는 시의원을 둘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기본계획 수립 시 ‘세종특별자치시 과학기술 진흥 조례’에 따른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과 중복성을 최소화하는 사항도 명시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정보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위원회 활동을 유도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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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세종시 특성에 맞는 불법 노점상 근절 대책 마련 촉구”
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세종시 특성에 맞는 불법 노점상 근절 대책 마련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현옥 의원은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상인의 상권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노점상 근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현옥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법 노점상의 영업행위’로 주변 상권 상인들의 경제난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법 노점상 이용 자제와 세종시민들의 자정 노력, 법 위반행위에 따른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내 불법 노점의 무질서한 상행위 계속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손현옥 의원은 언론 보도 및 사진과 통계자료를 근거로 불법 노점이 2012년 한솔동 ‘목요장터’를 시작으로 종촌동과 아름동, 고운동까지 이어져 가락마을 8단지와 5단지, 고운동 시립도서관 등 주거지와 학교 근처로 자리를 옮겨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현옥 의원은 “불법 노점이 시민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며 “또한 비과세에 따른 일반 상점과의 비형평성 문제,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 문제, 불법 차선 점유로 인한 안전 문제, 주변 상가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6년부터 책임읍동제 단속을 시행한 이후 상시 점검을 통해 도로법 위반 노점으로 총 9,103건이 단속됐지만 불법 노점 영업행위가 고착화돼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손 의원은 “불법 노점의 상행위는 시민 건강권과 시민 안전, 세종시민의 행복추구권 보장과 지역 상인의 상권 보호를 위해 강력한 단속체계를 기반으로 불법 노점상 근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권리가 충돌하는 첨예한 사안인 만큼 불법 노점상의 영업행위를 단속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합법적인 노점 영업문화와 상생하는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불법 노점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에 정책 대안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단속 사각지대 중심 상시 단속체계 구축 푸드트럭의 사례처럼 식품위생법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길거리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 불법 노점상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 및 관리 강화와 중·장기적 불법 노점상 양성화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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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해 세종시 안전 분야별 불균형 개선해야”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해 세종시 안전 분야별 불균형 개선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인수 의원은 29일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한 세종시 안전 증진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의 안전 위협 요인들이 대규모의 복합 재난 형태로 매우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정부 주도의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 출범 10주년이자 국제안전도시 공인 5년차를 맞아 많은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기에는 미흡한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손인수 의원이 언급한 2021년 세종시 지역안전지수는 총 6가지 분야 중 범죄·자살·감염병 분야 1등급, 교통사고 분야 3등급,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각각 4등급과 5등급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매년 공표하는 지역별 안전 등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등급은 총 1등급에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손 의원은 “최근 5년간 세종시는 범죄·자살·감염병 분야에서는 지역안전지수 상위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하위등급에 머물러 있어 분야별로 극단적 차이가 나는 특징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한 세종시 안전 증진 정책 방안으로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안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시민 안전의식 개선 및 증진을 위한 안전문화 활동 주기적인 평가를 통한 체계적인 점검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시민은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면서 동시에 안전의 중요한 주체로서 안전의식을 가져야 지역의 안전수준도 향상될 수 있다”며 “‘안전의식’에 관한 지표가 2022년 지역안전 지수에 추가 반영될 예정인 만큼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안전 증진 정책 수립 초기 단계에서는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해 산출된 결과에 따라 정책 목표를 구체화하고 이후 자원 투입 과정에서는 시기와 기간별 점검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의 필요성과 효과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