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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입주민 위한 종합생활안내서 전자책으로 발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다른 지역에서 세종시로 전입해온 시민들이 세종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5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전입 초기 혼란을 줄이고, 세종시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입 시민은 물론 세종시민 누구나 시 전자도서관 누리집 내 ‘홍보책자’ 게시판에서 전자책으로 열람 가능하다.
안내서는 ▷생활민원 ▷보육·교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총 6개 분야, 95개 항목에 걸친 생활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초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될 주요 서비스를 상세히 담았다.
대표적인 수록 내용으로는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이용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가입 절차 ▶지역화폐 ‘여민전’ 사용 방법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또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세대 문자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자책 안내서 링크는 물론, 관할 행정복지센터 연락처, 재난 발생 시 안내, 안부문자 등을 문자로 수신할 수 있다.
오진규 공보관은 “이번 생활안내서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전자책 형태로 제작되어 접근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며 “앞으로도 신규 전입주민의 조기 정착과 만족도 높은 세종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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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7월에도 ‘세종사랑 시민과의 대화’ 이어간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7월에도 ‘세종사랑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시민과의 직접 소통 행보를 지속한다.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과 시민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돼, 각계각층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 일정은 동 지역은▶ 7월 2일(화) 오후 4시, 대평동 행복누림터 ▶ 7월 8일(월) 오후 7시, 새롬동 행정누림터에서 시장과 시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읍면 지역은▶ 7월 10일(수) 오후 4시,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 7월 15일(월) 오후 4시,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고려해 동 지역은 오후 4시와 오후 7시 두 차례로 시간대를 나눴다.
행사는 최민호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에 이어, 약 2시간 동안의 자유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 ‘시민과의 대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찾아가는 현장 소통 ▶시민주권회의 ▶시정모니터단 운영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시정을 강화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시정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세종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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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용소방대, 전국 경연대회 3개 종목 입상 쾌거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는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최근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3개 종목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지난 16일 열려 전국 19개 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여 부문, 4인조법, 심폐소생술 등 총 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한솔동 남자대원과 보람동 여자대원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여 부문 각각 2위를 차지했고 아름동 남자대원은 4인조법에서 3위에 올라 세종시 출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한 결과”며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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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9일 아이돌보미 30여명과 함께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문화예술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노동에 헌신해 온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의 연주로 구성된 ‘JUST BESIDE’로 가까이 있지만 종종 잊혀지는 ‘곁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융복합 에술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아이돌보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삶의 무게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보미들은 “평소엔 돌봄에만 집중하다가 나를 위한 시간이 생겨서 감사하다”며 “예술을 통해 내 마음도 치유되고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하는 자리라 서로 힘이 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돌봄에 헌신해온 아이돌보미분들께 이번 공연이 작은 쉼표이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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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21일 관내 시험장인 고운중학교, 두루중학교 2곳에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909명이 지원했으며 9급 일반행정, 사회복지직 등 14개 직류에 총 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세종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은 13.6대 1로 전국 평균 경쟁률 8.8대 1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험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수험생은 각자 배정된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시험 운영을 위해 공무원 144명을 투입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관리와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경찰청, 소방본부와 협력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8일 발표되며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는 “인고의 시간을 보낸 수험생 모두가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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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40 탄소중립 도시 비전 공모전’ 개최…창의적 시민 아이디어 모집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40 행복도시 탄소중립 도시 비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주제는 에너지 자립률 50%를 목표로 하는 제로에너지타운, 친환경 교통 인프라, 선형 녹지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한별동(6-2생활권)의 2040년 미래상이다.
참가자는 탄소중립 도시가 완성될 2040년을 배경으로 한 도시의 변화된 모습, 생활 방식, 교통과 환경 등과 관련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다.
작품 형식은 숏폼 영상, 일반 동영상, GIF,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형식으로 가능하며, 연령·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행복도시 도시계획 홈페이지(www.happycity2030.c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2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행복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6-2생활권 탄소중립 계획 및 콘텐츠 제작에 실제로 활용된다.
오진수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그려보는 탄소중립 도시의 미래”라며 “6-2생활권이 실질적인 넷제로 도시로 조성되는 데 있어 시민의 상상과 창의성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2021년 9월, 국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행복도시를 ‘넷제로(Net-Zero)’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이를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형 도시 조성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대 ▷녹색에너지 도입과 확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 등 ‘5대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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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경력보유여성 진로전환 특강 ‘나답게 일하기’
세종여성플라자, 경력보유여성 진로전환 특강 ‘나답게 일하기’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19일 세종 대평동 ‘라운지 알트’에서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나답게 일하기’ 특강을 개최했다.
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커리어 전환과 창업에 관심 있는 세종시 경력보유 여성 30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얻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전유리 라운지 알트 대표는 연구자에서 와인 전문가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 준비, 면접 노하우, 콘텐츠 기획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의 와인 시음회가 이어져, 강사가 직접 고른 와인을 함께 즐기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창업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용기 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자신만의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경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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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기간에 따라 내실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일을 6월로 변경·개최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이고 건전한 가정을 일구는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장한어버이상에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자녀 다섯을 훌륭히 키워내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순예 씨가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효행자로는 △강현주 △고재호 △김정환 △민병숙 △유은미 △차영자 씨가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행복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창 공연과 퓨전 국악 그룹 ‘시아’의 민요 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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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미래 밝힌 시민을 찾습니다"
"세종의 미래 밝힌 시민을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공로가 있는 세종시민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명예시민을 찾기 위한 추천을 받는다.
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13회 세종시민대상’과 ‘2025년 명예시민’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제13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6월 20일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세종시민대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25년 명예시민은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 인사 등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최종 대상자 후보에 오르며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세종시민대상과 명예시민 신청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해당 서류를 갖춰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숨은 공로자들이 시민대상과 명예시민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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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람환경 인권 감수성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0일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대상으로 인권보장 실태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따른 실천과제로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이용 환경을 인권의 관점에서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박물관의 물리·정보적 접근성, 편의시설, 전시 콘텐츠의 포용성 등 전반적인 인권 친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여부 ▶건물 출입구 진입 시 보행장애 요인 존재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또는 음성안내 등을 활용한 전시물 설명 제공 여부 등 세부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해당 운영 주체, 관계 부서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인권친화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시설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