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 발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은 시민참여 기본계획에 따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시민참여 실행과제 53가지가 담겨 있다.
실행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개요, 추진절차, 참여방법 등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은 10월 1일부터 시 누리집에 접속해 분야별정보-시민주권회의-시민참여가이드북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가이드북은 세종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과제에 대한 일종의 안내서”며 “앞으로도 시민주권특별자치시 구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1-09-30
-
원수산 등 유해야생동물 40여마리 일제포획
원수산 등 유해야생동물 40여마리 일제포획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진행해 40마리를 포획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종을 의미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획단원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에게는 포획에 앞서 안전 유의사항 등을 문자메시지, 전광판, 현수막 등으로 안내한 이후 진행됐다.
특히 원수산 집중포획이 이루어진 25일은 시민 안전을 위해 공무원 21명을 동원해 입산 통제가 이뤄졌다.
시는 총 35명 5반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통해 원수산 등 민원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을 진행, 고라니 36마리, 멧돼지 4마리 등 총 40마리를 포획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포획실적은 멧돼지 1,090마리, 고라니 1,920마리다.
포획한 멧돼지 4마리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전건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앞으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협업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또는 인명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보상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일제포획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제포획은 시민 안전과 농작물 피해 저감,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주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30
-
국회 세종시대 눈앞…세종, 언론수도 되나
[세종타임즈] 국회세종의사당 건설로 인해 행정 비효율 개선, 균형발전 촉진 등 다양한 기대 효과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 기능과 연결된 전후방 산업의 지방 이전 효과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건설이 기정사실화 된 국회세종의사당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및 완공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개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세종의사당으로 거처를 옮길 기관으로는 세종에 위치한 정부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를 비롯해 예결위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 건설로 인해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사해야 하는 국회 소속 인력의 규모는 5,000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이전 대상을 국회 외부로 확대하면 입법 기능과 관련한 출판·인쇄 및 컨벤션 관련 업체, 연구보좌기관, 언론사 등 관련 전후방 산업은 물론, 대학, 기업 등 지방 이전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국회가 300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하는 정치1번지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의 관심도 세종으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부에 이어 입법부까지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세종이 뉴스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게 되고 이에 따른 언론사의 취재망 재정비가 불가피하다.
각 언론사가 협약을 맺고 세종으로 본사 이전 또는 세종본부 건설 등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선제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까지 본사 이전 또는 본부 건설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충청투데이,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등 총 11곳에 이른다.
시는 협약을 맺은 언론사의 본사 이전 또는 본부 건설, 정착을 위해 도시계획 수립 및 변경, 각종 인허가 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맞춰 언론단지를 조성, 국회-행정-언론 간 연계·협력으로 정치·행정수도 세종의 도시가치를 향상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채널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부에 이어 입법부 이전으로 세종에 대한 언론사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미디어단지 조성을 통해 세종의 도시가치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대외적 영향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30
-
내년 40억 투입 18개 신규 청년사업 추진
내년 40억 투입 18개 신규 청년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총 40억을 투입해 청년-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청년문화거리 조성, 세종청년적금, 청년취업 지원카드, 세종청년월세지원 등을 신규 청년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28일 세종 시립도서관에서 ‘2022년 세종청년숙의예산 최종토론회’를 열고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시선에서 직접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 신규 사업을 결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청년예산 확대 기조에 따라 올해 220억원 규모의 세종시 청년예산을 내년에는 260억원으로 늘려 잡고 이 가운데 40억원을 신규 사업 추진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1차 회의를 열고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세종청년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한 신규 사업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분과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1차 회의에서 선정된 5개 사업을 구체화하고 분야별로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는 신규 사업을 추가로 구상했다.
분과회의 결과 신규 제안된 13개 사업은 세종청년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 지원카드 청년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주도 맞춤형 강좌 전국 청년정책 탐방 등이다.
이날 열린 최종 토론회에서는 청년제안 사업에 대한 소요예산과 필요성, 효과성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부터 40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18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결정한 청년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
-
사단법인 어울림, 연동초에 식재료 40㎏ 기부
[세종타임즈] 사단법인 어울림이 지난 28일 연동초등학교에 양질의 아동 급식을 위한 식재료 40㎏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사단법인 어울림이 학생 수가 적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연동초 소식을 듣고 식재료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영양식 제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됐다.
어울림은 당초 총 200㎏의 식재료를 기부했으나, 학교 냉장시설 사정으로 40㎏만 이날 전달됐다.
기부 받은 식재료는 전교생의 급식을 위해 맛있게 조리될 예정이다.
송은기 어울림 이사장은 이번 달에도 한부모 가정 등 24개월 이내 영아를 위해 기저귀 600장을 기부하는 등 평소 면내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시골 지역의 학교들이 학생 수 부족으로 급식 단가 상승 등 어려움이 있는데, 식재료 도움을 주신 사단법인 어울림 송은기 이사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끊임없는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
-
아름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가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아름동 지킴이 구석구석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아름상인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꽃 화분을 홍보물로 제작해 제공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자원 발굴을 위해 아름동 병의원을 대상으로 홍보용품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복지위기가구에 먼저 손을 내밀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
-
세종소담어린이집, 희망드림 저금통 110개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희망드림 저금통’으로 사랑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세종소담어린이집는 지난 28일 소담동에 원아들이 모금한 희망드림 저금통 110개를 전달하고 일곱 번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14곳에 배포됐다.
이 사업은 저금통을 채워오면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은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씨앗이 되어 반려 식물의 꽃처럼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김정미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원아 등원율이 낮아지니 저금통 수거가 쉽지는 않았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하는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연중 무료로 배포 중으로 개인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금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드림 저금통 기부가 이어지면서 이웃사랑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
-
학생들의 꿈 지원하는 '도담동 키다리아저씨'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담·어진동 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사교육비를 지원하는 ‘도담동 키다리아저씨’사업을 추진한다.
도담동 키다리아저씨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발굴해 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도담·어진동 내 중고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는다.
협의체 임원, 교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추천 학생들이 작성· 제출한 ‘자기꿈소개서’, ‘꿈이룸계획서’ 등에 대해 목표, 교육계획 구체성, 실현의지 등을 심사해 최종 2명을 선정한다.
선발 대상자에게는 오는 11월부터 3개월 간 학원비, 과외비, 독서실비, 학업재료비 등 본인의 희망 분야에 월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복 민간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다”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교육비 지원을 통해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고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9-29
-
세종시, 자경농민 농지 직접 경작여부 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취득세 등을 감면받은 자경농민의 농지 등을 대상으로 직접 경작여부 등 감면의무 이행 상황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자경목적으로 감면을 받은 농지 및 농업용 시설이다.
감면의무사항을 이행하지 못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감면 후 신고·납부 사유는 ▷취득일부터 2년 이내 직접 경작하지 아니하는 경우 ▷직접 경작 기간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중 어느 하나이다.
시는 추징대상이 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권리구제절차 등을 적극 안내해 납세자 권리보호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감면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도 감면의무 사항 및 신고납부 사항을 다시 안내해 납세자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면받은 부동산은 영농에 직접사용 하도록 할 것”이라며 “영농에 사용되지 않는 부동산은 과세함으로써 감면이행 준수 및 성실 신고납부 문화 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29
-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신청하세요”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자폐성·지적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기기는 보행차, 기립훈련기, 목욕의자, 전동침대, 이동변기 등이며 시각장애인은 영상확대비디오, 문자판독기, 녹음·재생장치다.
청각장애인이 신청 가능한 보조기기는 대화용 장치, 청취증폭기 등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총 35가지 종류의 보조기기가 지원된다.
보조기기는 1인 1품목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지난해 동일한 품목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받거나 이전에 지원받은 보조기기의 사용가능 연한이 지나지 않은 장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며 국민연금공단의 종합조사와 보조기기센터의 상담평가로 신청 장애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정하고 시에서 구매해 지원한다.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