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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역사·전통 알린 관광두레,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표 관광두레인 삼버들협동조합이 15일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정책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법인체를 만들어 관광산업을 추진하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일컫는다.
삼버들협동조합은 부강면 근현대 역사문화를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에 주력하며 지난 2월 으뜸두레로 선정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삼버들협동조합의 대표 사업으로는 이규상 대표의 설명과 함께하는 부강 명소 도보여행 홍판서댁, 부강성당 등 부강면 문화재 및 전통혼례 활용 콘텐츠 개발 전통 문화·역사 교육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날 관광두레 최영화 PD는 졸업PD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2020년 4월 세종시 관광두레PD로 첫발을 내딛은 최영화PD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우수PD로 선정됐으며 총 9가지 주민사업체를 지원하면서 2가지 주민사업체는 으뜸두레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영화PD는 “관광두레사업 졸업 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상품 개발자로 활동하고 싶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협업해 세종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세종시의 관광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주신 삼버들협동조합을 비롯한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비녀랑한복이랑, 리틀파머스주식회사, 전의양묘영농조합 주민사업체와 최영화 관광두레PD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광두레사업이 종료돼 아쉽지만 주민사업체가 관광 분야에서 또다른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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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줄인 착한임대인, 6300만원 혜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 총 6,300만원을 감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감면 대상 및 혜택은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해 상반기 중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 비율에 따라 재산세를 반기별로 최대 50%까지 감면했다.
재산세 감면 접수 결과, 총 217명의 착한임대인이 임차인에게 4억 1,000만원의 임차료를 인하, 총 6,300만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2년째 추진 중인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추진은 현재까지 총 474명의 착한임대인이 1인당 평균 27만원의 재산세 감면 수혜를 받았고 소상공인은 한 점포당 매월 평균 31만원의 임대료 인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우 시 세정과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1년 상반기에 이어 2022년에도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해 착한임대인과 소상공인 임차인이 서로 상생 협력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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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지난 10일 연서면 농어민체육문화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와 함께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 날 공단 임직원을 포함한 총 100여명의 봉사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총 1,7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박스에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공단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후원금을 전달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매년 반찬꾸러미 배달, 헌혈,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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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 김치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14일 이틀간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 위원 19명은 연동면에서 재배된 배추, 열무 등을 직접 손질하고 버무려 더욱 맛있게 담은 김치 400포기를 연동면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과 북세종농촌중심활성화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온 정성을 담아 더 맛있게 만든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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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들어가는‘아름달빛 한마당’열려
주민이 만들어가는‘아름달빛 한마당’열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과 아름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름동 최대 축제 ‘아름달빛 한마당’을 연다.
먼저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강당을 주무대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장기자랑은 물론, 개그맨 박미루가 사회를 맡고 초대가수 소리새, 위일청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달빛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복컴 1층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와 복컴 외부에는 벼룩시장, 먹거리트럭, 어린이 체험부스, 캐릭터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름동에서 매년 개최했던 ‘아름별 가족축제’를 아름동의 길 이름인 ‘달빛’을 따서 변경했다.
멋글씨 등 7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121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라인댄스 등 8가지 프로그램에서는 117명이 공연에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주민들이 계획하고 만들어낸 마을계획사업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아름길 마을 투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 향토유적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아름길 마을 투어는 복컴 달빛광장에 모여 참여인증을 하고 아름뜰근린공원으로 이동해 보물찾기 존, 숲 체험 존, 역사퀴즈 존을 거쳐 인증서를 받는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만큼 경찰 및 소방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안전한 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세종소방서에서 직접 나와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큰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러 기관·단체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다함께 행복한 아름다운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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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에서“책 읽어주세요”를 외치세요
세종시립도서관에서“책 읽어주세요”를 외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2월 9일까지 자원봉사 활동가가 참여하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언어력 향상, 독서습관 형성 등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 운영하는 사업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등 활동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금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 1층 가족열람실과 이야기방1에서 운영되며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노란 앞치마를 입은 자원봉사자에게 ‘책 읽어주세요’라고 말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립도서관이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종시민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책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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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리파크, 100일간 농산물 1억 3000만원 판매
도도리파크, 100일간 농산물 1억 3000만원 판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일간 1억 3,000여만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을 올리며 조치원읍의 상징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 일간 1억 2,800만원어치의 세종시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발생건수는 총 2만 5,084건으로 이를 1건 당 2인 가족으로 환산 시 약 5만여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도리파크는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머스마켓’을 비롯해 야외 바비큐장, 카페 등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타워, 집라인, 모래놀이터 등 실내·외 유희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체험공방 운영을 개시해 운영 중이다.
시는 도도리파크 인근에 다음달 중 시민운동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우리시의 농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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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램마을 7·8단지, 임대료 할증 감면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도램마을 7·8단지 저소득 원주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14일부터 월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 첫 날 첫 업무지시로 도램마을 7·8단지 임대료와 관련한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한 이후 4개월 만이다.
도램마을 7·8단지는 세종시 건설로 생활터전이 편입돼 주거를 상실한 행복도시 예정지역 저소득 원주민 등에 대한 주거시설 지원대책으로 건설한 영구임대주택이다.
그동안 도램마을 7·8단지 임차인 중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 해당하지 않는 세대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재계약 시마다 임대료가 할증되면서 저소득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던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건설로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3억원 미만을 보상받은 저소득 원주민 중 국토교통부 고시인 ‘영구임대주택의 표준임대보증금 및 표준임대료 산정기준’에 따라 재계약 시 임대료가 20% 할증되는 세대의 월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하는 것이다.
감면대상자의 월 임대료 할증분은 고지서 발급 시 감면하고 임대보증금 할증분은 퇴거 시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금액이므로 감면에서 제외된다.
해당 세대는 영구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2년 단위 재계약 시마다 임대료가 20%씩 할증돼, 시에서는 이들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고시 개정을 지속 요구해왔다.
최 시장은 또한 세종시 건설을 위해 삶의 터전을 기꺼이 내어 준 원주민들의 애환과 아픔을 감안해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방안 검토를 지시해왔다.
시는 할증 적용 대상 원주민 65%의 재계약 시점이 올 4분기에 몰려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이 조속하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한 감면 조례 제정과 보건복지부 신설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동시 추진했다.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감면 조례가 제정될 수 있었고 신설 사회보장제도 협의 또한 통상적 소요 기간인 6개월보다 앞당긴 3개월 만에 협의가 완료되는 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영구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재계약 시마다 임대료가 할증되는 세대의 월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해주는 전국 최초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감면조치로 도램마을 7·8단지 할증 적용 대상 원주민 335세대 중 최소 127세대에서 최대 249세대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감면대상자가 ‘저소득 원주민’으로 한정된 점을 고려해 영구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초과한 세대만 할증 적용토록 국토교통부에 고시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세종시 건설로 터전을 잃은 저소득 원주민의 주거 불안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아픔에 능동적으로 응답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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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열린어린이집’ 82곳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열린어린이집’ 82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의 일상적 참여, 개방적 형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항목에 대한 현장 확인과 서류평가를 진행했고, 세종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열린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유공자 추천·포상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한 신규 26곳, 재선정 56곳 등 82곳과 기존 선정·운영 중인 55곳을 포함해 총 137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의 42%에 해당하며 전국 현황인 30%를 웃도는 수치다.열린어린이집 현황은 14일부터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참여와 시설개방을 지향하는 열린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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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시에서 2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관련 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워크숍)는 부산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관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참관하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주민자치회 현안 정책 토론회로 주민자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전국 광역 최초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처음 개최된 전체 연찬회로, 세종시 주민자치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로 도농 상생을 위한 읍면동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회의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