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름동 · 부강면 '우호증진·상생협력 다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과 부강면이 23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세종형 주민자치 완성을 위한 양 지역의 상호 우호증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여상수 아름동장, 윤석훈 아름동 주민자치회장, 상병헌 시의원이 참석했고 부강면에서는 안진순 부강면장,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 채평석 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스마트 안전 신호등, 아름 둘레 꽃길 조성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참여형 주민자치 등 아름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청소년문화관 운영 및 주민자치회의 선도적 활동으로 제1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자매의 연을 맺은 양 지역은 상호 우수사례 교류 및 실질적 자치분권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경험과 노력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앞으로 양 지역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종시 주민자치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
한국119청소년단, 세종호수공원서 시민 대상 동물보호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1일 한국119청소년단이 세종호수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및 유기동물을 구해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서초 한국119청소년단과 보람초 학생들이 소방서에서 교육받은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등을 시민들에게 다시 나눔 교육으로 실천했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유기동물을 구해줘 캠페인 동물 굿즈 판매 동물구조 응급처치 매뉴얼 배부 등이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청소년단이 배운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법을 시민들에게 나눠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시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전동면 심중리에서 산림사업인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확보한 산림부산물 약 70톤이 관내 저소득 농가 16곳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됐다.
시는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절약은 물론, 산물 수집으로 인한 산불예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숲가꾸기 사업으로 숲의 건강한 육성과 산불예방과 힘쓰고 있다”며 “숲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3
-
안전·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 협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에서 세종시 정보화 사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최적의 스마트 행정 시스템 관리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세종시 정보화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청렴 실천 결의, 올해 정보화 용역사업 완료계획, 사업 수행 시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행정정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정보통신서비스 장애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DDos 공격, 해킹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정보를 실시간 탐지·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보호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정보화 사업 대표자들은 최적의 스마트행정 시스템 관리·서비스 제공, 사이버 공격 대응 및 정보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상호 협업이 꼭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필순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올해 추진되는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보다 정보보안을 위해 민관이 서로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
부강면 김기유 의용소방대원, 발견 즉시 119 신고·응급처치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의용소방대원이 사우나에서 쓰러진 남성을 응급처치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경, 부강면 한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던 70대 초반의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부강면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김기유 대원은 쓰러진 환자를 사우나 밖으로 옮기고 119에 신고한 후 환자의 기도 확보 및 가슴압박을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로 환자의 의식을 되살렸다.
이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환자는 회복 후 일상으로 돌아왔다.
김기유 대원은 지난 2017년 부강면 의용소방대원에 임명됐으며 현재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기유 대원은 “평소 소방서를 통해 받은 응급처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23
-
동물위생시험소 진단 업무능력 우수성 증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물 분석 숙련도 평가와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으며 우수한 진단 업무능력을 증명했다.
축산물 분석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산물에 대한 5종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원유에 대한 5종을 평가한다.
축산물 분석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의 축산물 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 및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4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원유 숙련도 평가는 원유검사실시기관의 검사장비 및 기술 등을 표준화함으로써 원유검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진단기술 향상, 표준화를 통해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 제도다.
올해 평가 대상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소해면상뇌증, 소 브루셀라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 닭 뉴캣슬병, 가금티푸스, 병리진단 등 총 11개 검사항목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5종, 원유 5종에 대한 축산물 분석 숙련도 평가와 11개 항목의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 결과 전 항목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 검사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진단기관으로서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신속 정확한 분석·진단 능력을 통해 부정축산물 유통 방지, 가축질병 확산 예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
세종유망기업 98만불 베트남 수출계약 성과
세종유망기업 98만불 베트남 수출계약 성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6일부터 4일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1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총 167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매칭데이는 충청권 유망 수출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종시,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세종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비롯해 충청지역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베트남 유망 바이어들을 만났다.
시는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바이어들에게 국내 기업의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고 전문 통역을 배치했다.
세종 지역 중소기업 6개사는 이번 매칭데이에서 54건, 약 167만 불의 상담을 진행했고 98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열린 투자사 초빙 IR 피칭콘서트를 진행, 세종에 위치한 자율주행 관련 도로센서 개발업체 마스코리아㈜가 3등을 차지했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현지 파견은 제한되고 있지만 화상 수출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22년도에도 세종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방식과 해외 현지 파견 방식을 병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
세종 이성서 다층다각 건물터 온전하게 확인
세종 이성서 다층다각 건물터 온전하게 확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에 위치한 세종시 기념물 제4호 이성에서 백제시대 다각다층 건물터가 최초로 확인됐다.
시는 한성문화재연구원와 진행 중인 세종 이성 발굴조사에서 7세기 백제시대에 세워진 다각다층 건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전한 형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성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는 이성 성내 4단 유단식으로 이뤄진 평탄지와 주변의 동벽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중에서 유단식 평탄지의 1단에서 백제 사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다각다층 건물터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1단 건물의 구조는 중앙에 방형형태로 초석 12개를 놓고 외곽으로는 30도마다 각을 주어 내진, 중진, 외진까지 3열로 초석을 놓아 12각을 완성했다.
방형의 중심부 바닥에는 열 십자 형태로 홈을 팠다.
이러한 초석 배열형태를 볼 때 건물은 2층 이상의 다층 형태로 1층은 12각, 2층 이상은 네모반듯한 형태를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12각 다층 건물터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으며 이번이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는 첫 번째 사례다.
건물 축조시기는 주변에서 발굴된 유물로 미뤄볼 때 7세기 백제 사비기로 추정되며 향후 백제 문화를 이해하고 복원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유단식 평탄지 2단과 4단에서는 방형의 초석건물지, 3단에서는 점토 저수시설이 배치되어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이는 성내 위계에 따른 공간 구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성이 국가적인 의례행위의 공간으로 사용됐음을 말해준다.
또, 동벽에서는 국내 고대산성 중에서는 처음으로 내외협축식의 석축성벽 안쪽에 차수벽을 두고 다시 안쪽에 집수시설을 조성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는 성안의 유수 처리를 위한 시설로 성벽 통과식 수구 2곳과 함께 성외 부석시설을 갖춘 고도화된 배수기법이다.
이성은 백제시대 사비기에 초축된 후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일부 수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유물은 개원통보를 비롯해 각 단의 건물지에서 많은 양의 기와가 출토됐으며 특히 방형계 건물지에서는 연화문 수막새가 다량으로 검출되어 이성이 갖는 위상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평기와는 대부분 원통와통 제작이며 통쪽와통, 승문통보, 단판 타날판, 적색기와, 귀접이방식 등은 당시 고구려와의 기술적 교류, 백제 웅진기와 사비기의 제와 전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포함해 향후 연차별 발굴조사와 정비 복원을 통해 시민들이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과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은 “세종 이성은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과 역사성을 밝힐 소중한 자료로 오래전부터 주목되어 왔다”며 “앞으로 연차별 발굴조사를 통해 이성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복원·정비를 통해 시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일 오후 2시 세종 이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내부건물지와 동벽조사에 대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23
-
대학 캠퍼스 내 물 절약 확대 모색…관·학·산 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22일 오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대학교 내 물 절약사업 활성화와 물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다중이용시설로서 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물 이용 조사·진단을 실시해 최적의 물 절약 방안을 도출하고 이와 관련된 실무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물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또한, 도출된 물 절약 수단을 대학 캠퍼스에 적용해 물 절약을 실천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물 절약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물을 절약하면 물의 생산, 공급 하수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가 저감돼 탄소중립 실현에 더 나아갈 수 있어 각 기관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노력 의지를 담았다.
환경부는 물 절약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예산을 지원하며 세종특별자치시는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학교 물 절약사업 모델을 반영하고 관내 물 절약사업 확산을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이용시설의 조사·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물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고려대학교는 물 이용시설의 조사·진단에 따른 물 절약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물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물 절약 가능 규모를 간접적으로 추정한 결과 연간 약 8만 톤의 물을 절약해 1만 3000그루 정도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8만 6000kg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물 절약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른 다중이용시설까지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임철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은“이번 물 절약 시범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기후변화와 물 부족에 대응하고 탄소배출 저감 확산에도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22
-
금남면 주민자치회, ‘용포천 등불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금참초 앞 용포천 일원에서 ‘용포천 등불축제’를 열고 올해 용포천을 대상으로 추진한 특성화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알린다.
올해 금남면주민자치회는 자연이 회복된 용포천을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천에서 용 말고 등불 낳다’를 진행했다.
올해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람동 주민자치회와 감성초·금남초·장영실과학고가 협력기관으로 참여, 지난달 1일부터 용포천 일원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포천의 오염정도와 환경정화로 인한 변화과정을 지켜보면서 오염된 용포천을 복원하고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스스로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인근 감성초·금남초·장영실과학고 학생들은 용포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배우는 생태학습을 통해 생태계를 존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는 기회로 삼았다.
이에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특성화 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용포천 복원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용포천 등불축제를 기획했다.
용포천 등불축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용포천 정화활동과 생태학습에 참가한 학생과 주민들이 한지공예로 만든 등불이 행사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금남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보람동 주민자치회의 특성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포토존 ‘겨울정원’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특히 23일에는 장영실고등학교에서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금남면·보람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생태복원 방법에 대한 생태토론회도 개최된다.
박종권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용포천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신도심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용포천이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포천 등불축제 참여 시에는 마스크 착용 및 사람 간 거리두기 유지 등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접촉은 자체해야 한다.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