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장군면 금암리 골프연습장 건축허가 사전협의체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0일 시청사에서 장군면 금암리골프연습장의 건축 허가 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를 개최했다.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는 건축허가 이전 단계에서 주민요구사항, 보완사항 등 인근주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협의를 통해 민원을 줄이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
묘지관련시설·골프연습장·요양원 등 비선호시설은 신축·용도변경 등 건축허가에 따른 집단민원이 잦은 탓에 시는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를 통해 원만한 협의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연동면 응암리 골프연습장 사전협의체 이후 2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건축주, 장군면 금암리 주민, 외부전문가, 시 관계부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건축인·허가 개요·계획을 발표하고 주민 요청사항 전달 및 건축주 답변을 진행한 뒤 지역상생협의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건축계획에 반영하고 주민 간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등 건축으로 인한 집단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01
-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9일까지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2,400여 개를 게양해 관내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게양 홍보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대중교통, 유관 기관·단체 등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에 적극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더불어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주택 등의 게양실태 또한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극기는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악천후가 끝난 후 게양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왼쪽에 달아야 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하면 되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읍·면·동 민원실,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10월은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이 있는 달”이라며 모든 시민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1
-
세계 속 지속 가능한 도시‘세종’
세계 속 지속 가능한 도시‘세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유럽연합도시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30일 한국-유럽연합 도시 간 교류를 위한 영상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소개와 AI 기반 세종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세종형 자율차산업, 빅데이터 활용 등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아일랜드 더블린,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등 유럽연합 도시 6곳과 유럽연합대표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지역 및 도시정책 총국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각 도시에서 진행 중인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관련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 범위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EU 지자체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이 발굴·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01
-
세종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9월부터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으로 상품권 발행이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의 21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케이티 및 금융기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동시에 부정유통 주민신고 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한 온·오프라인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단속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일정기간 가맹점 진입금지 행정처분 또는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위반 행위가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상생 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만큼 철저한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1
-
세종시민이 선택한 음식물쓰레기봉투 색깔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개선하는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의 과제로 일반·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의 손쉬운 구분을 위해 시민투표에 나선다.
이번 시민투표는 현재 색상이 같은 일반쓰레기봉투와 음식물쓰레기봉투의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색상변경이 필요하다는 시민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앞서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직접 실험하는 ‘똑똑세종 실험실’을 진행, 일반쓰레기크린넷과 음식물쓰레기크린넷의 외형이 유사한 탓에 구분이 어렵다는 문제를 착안했다.
시는 똑똑세종실험실에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2차과제인 ‘재활용분리배출’과 연계해 시민, 전문가가 함께 모여 크린넷의 쉬운 구분을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시민, 전문가 등은 논의에서 크린넷의 시각적 구분에 앞서 현 쓰레기종량제 봉투의 색상 또한 비슷하다는 점을 포착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색상을 변경해 크린넷 색상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시민투표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5일간 시 누리집의 ‘세종의 뜻’에서 ‘눈에 띄는 음쓰봉을 골라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뿐만 아니라 세종시청, 아름동행정복지센터, 조치원읍사무소 등 4곳에서는 현장투표소를 마련했다.
음식물종량제 봉투 색상 변경 후보군은 분홍·노랑·연보라 등 3가지이며 시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색상변경은 물론, 크린넷 투입구 변경 사업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방미경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번 시민투표는 시민이 직접 일상속에서 정책을 발굴·고안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투표를 통해 음식물종량제 봉투와 크린넷 색상이 변경 적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1
-
세종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1일 오후 6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중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공연·축제 등을 관람하고 싶어도 관련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일부터 세종시 문화·행사를 종합한 ‘월간 문화 일정표’를 제작해 세종말ᄊᆞ미에 시범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시민들은 매달 말 세종말ᄊᆞ미에서 월간 문화 일정표를 확인해 일정에 맞는 다음달 문화행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10월 첫째 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야외에서 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문화행사 문을 연다.
거리공연은 세종예술제 거점공연 세종컬쳐로드 길거리공연 문화가 있는 날 등이 열린다.
10월 둘째 주에는 한글사랑도시답게 10월 9일 오전 11시 도시상징광장에서 개막하는 ‘제5회 세종예술제-예술로 치유를’을 시작으로 한글날 특별공연이 개최된다.
이튿날인 10일 오후 5시에는 페스티벌 합동공연 세종국악원공연이 동시 진행된다.
10월 셋째주에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로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다.
15일 오후 7시 러시아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 모네 공연을 선보이고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사전추첨을 통해 참여자 49인을 선발해 세종중앙공원 돗자리영화제가 진행된다.
10월 넷째주와 다섯째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이 개최된다.
10월 23일 오후 4시 행복을 노래하는 파랑새 공연이, 10월 30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에는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 공연이 개최된다.
이춘희 시장은 “월간 문화 일정표 제공으로 시민들이 시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를 더욱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세종말ᄊᆞ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01
-
세종시설공단, 줍깅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세종시설공단, 줍깅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한솔동 일대에서 줍깅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줍깅은 가볍게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것으로 환경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새로운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솔동 자원봉사플랫폼과 협력한 것으로 공단 임직원 29명이 참석해 한솔동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줍깅 활동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30
-
한솔동 통장협의회, 장군면 농촌일손돕기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통장협의회가 30일 가을철 영농기를 맞이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농가의 영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재긍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원, 한솔동 직원 등 30명은 이른 아침 자매결연지인 장군면 도계리 소재 밤 농가를 찾아 알밤 줍기 등 밤 수확에 힘을 보탰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솔선수범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30
-
부강면 주민단체 부강빵으로 주민돌봄 실천
부강면 주민단체 부강빵으로 주민돌봄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회와 부강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동체 ‘샤이맘’ 팀이 지난 29일 취약계층 아동 45명을 위해 손수 만든 부강빵 90개를 전달했다.
부강빵 나눔 사업은 제과제빵 기술을 소유한 주민이 함께 모여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면서 이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주민돌봄 실현 사업이다.
주민자치회와 주민공동체 ‘샤이맘’ 팀은 지난 1월부터 분기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시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04가구에 부강빵을 전달한 바 있다.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부강빵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9-30
-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소진예방 심리지원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관내 의료진, 공무원, 소방관 등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 약 800여명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대응인력의 극심한 스트레스, 우울, 소진심화 등을 예방하고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에게는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마음챙김 힐링키트가 배부되며 건강 전문가의 정신건강 정보 칼럼 각 직업군의 소진 예방 비결을 담은 글 7편이 문자로 전달된다.
특히 정신건강 정보 칼럼은 정신건강의학과 오홍석 전문의와 심장내과 안계택 전문의 외 4명의 건강 전문가가 작성한 글로 현장 대응인력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 트램 해설투어 및 치유의 정원 관람, 아로마·싱잉볼 명상 등 1일 치유 프로그램 마음챙김 명상 앱 1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조철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세계적인 모범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인력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장대응 인력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