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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술술축제', 4000여 명 방문 성황리 마무리
로컬과 청년의 만남 조치원 술술축제 4000명 찾아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지난 12일 열린 ‘술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양조시음을 위해 성인인증을 완료한 2000명을 포함해 누적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술술축제는 조치원읍의 지역 정서를 반영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당일 동시간대 최대 1000명이 모일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축제는 활기 넘쳤다.
조치원역 광장에는 청년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매부스가 설치되었고, 대학생 참여부스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과거리 일원은 특히 양조시음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과일 판매부스는 지역 특산물과 함께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젊은 감각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드럼통 스탠딩 테이블에서 진행된 밴드공연은 청년들의 감각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술술축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여러 기관과 단체, 조치원읍 직능단체 및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치원읍 원도심의 로컬 정서와 청년 감각이 조화를 이룬 이번 축제는,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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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최
'환경의 가치, 교육과 같이' 세종환경교육한마당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여, 세종시민과 환경교육 관련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8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에는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와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며, 환경교육에 대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19일에는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체험박람회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이용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유이용권을 받은 시민들은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분리배출 어디까지 해봤니? △지구를 구하는 식물심기 △물벼룩 관찰교실 △텀블러 챙기고 설문조사하고 공짜 음료 마시고 등 26개의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은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이수하거나 안 쓰는 깨끗한 장바구니, 에코백, 못 쓰는 충전선 케이블 등을 가져오면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의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이응다리 북측광장에서는 ‘비단가람 플로깅 미션 투어’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이응다리 위에서 작가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 체험전에서는 시민들이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교육에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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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및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해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출범 과정을 설명하는 충청권 특자체 합동추진단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익수 충청권 특자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충청광역연합의 출범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오는 12월로 예정된 출범 이후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이 ‘충청광역연합 출범의 의미와 세종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그는 세종시가 충청권과 함께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지방분권과 자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 안종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자치발전 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렸다. 토론자들은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국가 권한 이양의 실효성 강화, 세종시의 제2 수도 역할을 반영한 광역연합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세종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결과를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필요한 부분은 중앙정부에도 건의할 계획이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충청권이 초광역협력을 선도하며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시는 충청권과 함께 지방시대를 이끄는 제2 수도로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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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 ‘행복누림터’로 변경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행복누림터 명칭 변경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 관내 외래어 시설의 명칭을 우리말로 개선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대표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이름을 ‘행복누림터’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 9일 한글날 경축식에서 공개되었으며, 모든 부서와 산하기관에 안내되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경축식에서 총 8개의 외래어 명칭을 우리말로 다듬는 계획을 발표했다. 변경 대상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외에도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 △직장맘지원센터 △여성플라자 △세종형 쉐어하우스 △전의게스트하우스 △세종묘목플랫폼 등이 포함되었다.
새 이름인 ‘행복누림터’는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등의 추천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되었다. 이 명칭은 ‘행정과 복지를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 외에도 단순히 ‘행복을 누리는 장소’로도 해석할 수 있어 간결하면서도 의미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는 ‘우리농산물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는 ‘도도리공원’,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여성지원센터’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이외에도 여성플라자는 ‘여성활동지원본부’,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세종형 공유주택’,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전의여행자숙소’, 세종묘목플랫폼은 ‘세종묘목마당’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관내 시설 명칭에 대한 전수조사와 한글사랑위원회 회의, 시민 설문조사 및 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결정되었다. 시는 이러한 새 이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와 교육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산이 소요되는 현판 교체 등의 절차는 기존 시설의 보수 필요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익숙한 외래어 명칭을 우리말로 바꾸는 것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라며,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외래어 명칭을 다듬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한글문화 진흥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선 최민호 시장을 올해의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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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봉사회, 저소득층 가구에 쌀 10kg 20포 기탁
[세종타임즈]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연서면봉사회로부터 쌀 10kg 20포를 기탁받았다.
연서면봉사회는 매달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그 일환으로 쌀을 기부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서면봉사회는 쌀 기탁 외에도 김장 봉사,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연탄 지원을 통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년 김장철에는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옥 연서면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연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대한적십자사 연서면봉사회가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돕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층 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연서면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을 통해 연서면 내 저소득층 가구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 내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연서면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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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봄봄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2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봄봄어린이집은 10월 15일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만원을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안혜숙 봄봄어린이집 원장과 원생 23명, 교사 1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나눔의 순간을 함께했다.
봄봄어린이집은 매년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개최해 원생들에게 물건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 얻은 20만원의 수익금은 원생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한 결과로, 이를 전액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에도 봄봄어린이집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은 27만원을 아름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 20만원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로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쓰여,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생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 준 봄봄어린이집 원생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모은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봄봄어린이집의 아나바다 장터는 단순한 장터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봄봄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원생들이 물건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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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노인의 날 맞아 파스 지원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5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KCC세종공장의 후원을 받아 관내 노인들에게 파스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KCC세종공장의 후원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CC세종공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1,460만원 상당의 파스 꾸러미를 준비했다.
꾸러미는 우편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되었으며,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이루어진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오랜 시간 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노인들을 존경하는 마음과, 이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더 나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KCC세종공장은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정면의 김광태 면장은 “노인들을 위한 이번 후원이 소정면 내에서 노인 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CC세종공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이를 통해 노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스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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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 국토연구원과 일사일촌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 전의면은 10월 15일 국토연구원과 함께 일사일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송재숙 전의면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일사일촌 협약을 통해 세종시 전의면과 국토연구원은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 일손 돕기, 전의면 농특산물 구매, 전의면의 주요 명소와 연계한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 사업을 통해 전의면을 찾는 방문객 수를 늘리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도농 간 상호 이해와 상생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의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국토연구원 임직원 20여 명은 전의면 금사리에 위치한 율산농원에서 밤 줍기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전의면 주민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토연구원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토연구원이 세종시 내 농촌 지역과 도시 기관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의면을 비롯한 세종시 농촌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상생의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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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 실내 바이러스 검사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어린이집 실내환경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세종시에 위치한 4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원은 매달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들이 자주 접촉하는 바닥, 매트, 장난감, 책상 등 다양한 환경에서 총 480건의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 영유아에게 수족구병과 구내염을 유발하는 병원체인 엔테로바이러스는 전체 검체의 7.9%에서 검출되었다.
반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주로 만 0세 영아반에서 검출 빈도가 높았으며, 환경별로는 바닥과 매트에서 주로 발견되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미끄럼방지용 바닥시설이나 매트가 오히려 위생적으로 취약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들 시설에 대한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특히 2023년 10월에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가장 높았지만 이후 감소한 사실을 주목했다.
이는 어린이집에서 소독과 환기, 청소 등 위생 관리가 개선되었음을 시사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부분이다.
또한, 수족구병이 유행하던 시기에 어린이집 내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낮아진 점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집에서 수족구병이 전파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는 어린이집의 철저한 소독 및 위생 관리가 질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방은옥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린이집 환경에서의 위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바이러스는 어떤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소독, 환기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병 전파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같은 취약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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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축제서 반려동물 동반객 지원 부스 첫 운영
2024 세종축제 반려동물 지원 부스 큰 호응
[세종타임즈]세종시는 한국케이나인클럽과 협력하여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종축제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나인클럽은 ‘Canine’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개과 동물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동음어이다.
한국케이나인클럽에는 전국의 모범적인 반려동물 가족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세종축제 기간 동안 클럽 소속의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스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를 제공하고, 목줄, 입마개, 배변봉투 세트 등 외출 시 필요한 비상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여하는 상시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영국 출신의 훈련사가 우수 반려견 종주국으로 알려진 영국의 반려견 트레이닝 핵심 정보를 소개하며 무료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의 영상의학과 이남순 교수의 지원으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무료 초음파 진료도 이루어졌다.
총 24마리의 반려견이 이 초음파 특진에 참여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비반려동물인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 대형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다.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된 삽살개 5마리와 초대형 데인믹스견 1마리가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기본 복종 시범, 개에게 다가가는 방법, 먹이 주는 방법 등을 시연하며 시민들과의 교감을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과의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가질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축제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순찰대 참여, 반려동물 운동장 위치, 펫축제 개최 여부 등 반려동물 기반시설과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현재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세종축제에서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주 부스를 운영한 한국케이나인클럽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진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반려동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