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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담동, 어린이집에서 희망드림 저금통 기부
소담동 '희망드림 저금통'으로 이웃사랑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드림 저금통이 연이어 전달되었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동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저금통을 무료로 배포한 후, 저금통을 가득 채워 다시 가져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2일에는 충녕어린이집에서 희망드림 저금통 19개가, 23일에는 리버뷰어린이집에서 저금통 12개가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기부되었다.
이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용돈을 저금통에 담아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기부금을 소담동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라며, “이 소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는 따뜻한 사례로, 소담동 내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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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 ‘제2회 나성누리축제’ 개최
"나성누리축제로 놀러오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과 나성초등학교에서 ‘제2회 나성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풍성한 행사로 준비되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행사인 ‘돗자리 문화제’는 25일 오후 3시부터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나성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공기주입 놀이기구, 푸드트럭, 전통놀이체험, 다양한 체험공간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오후 7시 30분부터는 애니메이션 영화 둘리: 얼음별 대모험이 상영되어 주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타로, 스포츠스태킹 등 나성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보물찾기와 놀이활동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나성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나성동 체육회가 주관한다.
체육대회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춤과 풍선아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판뒤집기, 공 넘기기 등 6∼7가지 종목의 명랑경기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키다리아저씨 퍼포먼스와 태권도 시범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나성동의 두 번째 나성누리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기관과 단체, 그리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나성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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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마실가자 이응다리로’ 축제 개최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이응다리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과 보람동 주민자치회, 보람동 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마실가자 이응다리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보람동의 대표 행사인 ‘3생이 하나데이’, ‘보람 한마음 체육대회’, 그리고 마을계획사업 중 하나인 ‘이응다리 달밤축제’를 통합·연계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6시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달밤체조가 열리며, 이어서 오후 7시부터는 ‘돗자리 영화제’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상영될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와 담요를 지참하면 더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다음 날인 26일 오후 12시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명랑경기와 ‘도전 한글왕 선발대회’가 포함된 ‘이응 운동회’가 펼쳐진다.
이날 운동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다양한 경기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오후 4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이응 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전문 예술가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벼룩시장 △푸드트럭 △공기주입 놀이기구 △12개의 체험 공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먹거리와 체험활동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의 3개 주요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추진한 이번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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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어우러진 코스모스 합창제’ 개최
"코스모스 정원에서 향기로운 노랫소리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에 위치한 도심 속 꽃단지, 어진정원에서 ‘어우러진 코스모스 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진정원은 간선급행버스(BRT) 대로변의 유휴지에 조성된 마을정원으로, 여름철에는 백일홍을, 가을철에는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공간이다.
이번 합창제는 제1회 행사로, 꽃을 즐기는 것에 더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창제의 첫 무대는 어진동 행정복지센터의 ‘하나되는 뜰 합창단’이 장식한다.
하나되는 뜰 합창단은 올해 어진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된 합창단으로, 합창을 사랑하는 28명의 시민들이 모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이어 연세초등학교의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 연주와 성악가의 듀엣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합창제는 코스모스가 만개한 어진정원에서 개최되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이번 합창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열심히 준비해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행사장을 찾아 보랏빛 코스모스 속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합창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세종시민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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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 단원 모집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단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 예술을 선도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모집 분야는 현악, 관악,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022년에 창단된 세종시 최초의 시립 예술단으로,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세종시 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는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3일에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되며,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 공연장에서 연주할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지급되어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유망한 예술 인재들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세종시의 문화 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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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로부터 4500만원 상당 쌀 기탁받아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4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로부터 4500만원 상당의 10kg 쌀 15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세종시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을 비롯해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청 등 다양한 나눔 대상자들에게 배부되었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NH투자증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는 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ESG 2025 비전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쌀 기탁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이번 행사의 연계 기관으로, 아동보호와 권리옹호, 교육 등 아동의 권리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세종시에 기탁된 쌀은 아동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복지를 지원하고 결식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NH투자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추진한 아동복지사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국장은 “이번 쌀 기탁이 아동·청소년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는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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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 예술을 입다’ 전시 개최
세종시, 유명 예술인 한글 작품 한자리에 모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의 연계전시로 ‘한글, 예술을 입다’를 개최하며, 17인의 유명 예술가가 창작한 한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BRT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연계전시 ‘한글, 예술을 입다’에서는 한글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멋글씨 작가로 유명한 강병인 선생이 직접 기획했으며, 드라마 미생, 주류 브랜드 화요와 국순당 등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강병인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예술가들을 한 데 모아 이 특별한 전시를 탄생시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는 총 17명으로, 멋글씨가 강병인 외에도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서예가 안상수를 비롯해 금보성, 김도영, 김동연, 김종건, 여태명, 오치규, 유경자, 이상현, 이일구, 이종선, 장사익, 정병규, 채병록, 채민렬 등 한글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이 함께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멋글씨 7점, 서예 4점, 회화 3점, 디자인 3점, 패션 2점, 도예 1점, 미디어 1점, 서각 1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작가마다 한글에 대한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해석을 담고 있다.
이 작품들은 단순히 시각적인 즐거움뿐 아니라 한글을 매개로 한 예술적 감동을 전달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한, 전시해설 전문 안내원의 해설이 제공되어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세종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사람과 지역, 세계를 잇는 한글의 가능성을 다양한 분야에서 재발견하고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한글의 형태와 의미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예술가들이 한글을 어떻게 해석하고 작품에 담아냈는지 직접 감상하며, 한글의 무한한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한데 모여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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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통유발부담금 250곳에 부과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단일 및 분할소유 1만㎡ 이상의 시설물 250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매년 10월, 도시교통정비지역 내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세종시는 인구 급증과 도시 확장으로 인해 2016년 7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지역이 됐다.
이를 기반으로 세종시는 2021년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부담금 부과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할소유 상가가 새롭게 부과 대상에 포함되면서, 상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는 지난 5월에 부과 유예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이 개정안은 지난 6월 시의회 심의에서 부결되었고, 결국 당초 계획대로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게 됐다.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의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공실 등으로 상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경감을 신청할 수 있다.
고지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경감 신청서를 작성하고 증거 자료를 첨부해 신고하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담금 조정 신청은 고지일부터 20일 이내에 해야 하며, 소유권 이전으로 인한 변경 신청은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입증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세종시 교통국의 남궁호 국장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의 증가는 2021년에 제정된 조례에 따른 단계적 시행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며, 이는 시의 세수 확보 목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감 신청 등 관련 절차를 기간 내에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만큼,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5년에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의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연도별로 △2022년 16곳, △2023년 66곳, △2024년 250곳으로 급격히 증가해 왔다.
2025년에는 부과 대상이 단일 및 분할소유 1000㎡ 이상의 시설물로 확대되며, 읍면 지역은 3000㎡ 이상의 시설물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과 대상이 약 900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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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도 여민전 판매 다음달 마감 예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다음달 초 2024년도 일반발행 여민전의 판매를 마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여민전의 목표 발행액은 2480억원이며, 지난 20일까지 발행된 금액은 2337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추이에 따르면 남은 발행액은 다음달 초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내년 초까지 판매가 일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미 구매한 여민전은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와 캐시백 지급도 가능하다.
여민전의 결제 수단은 세종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여민전으로 결제 시 8%의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이는 올해 배달앱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한편, 여민전과 같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는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2020년에는 149억 5000만원이 지원되었으나, 2021년에는 198억원, 2022년에는 101억 6000만원, 2023년에는 55억 2000만원, 올해는 38억 4000만원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지자체가 지역화폐 발행을 축소하고 있지만, 세종시는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여민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세종시는 여민전의 구매 한도를 월 40만원으로 설정하고, 7%의 할인율을 적용해 운영해 왔으며, 매달 8만 5000명 이상의 시민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여민전 판매가 일시 중단되는 기간 동안에도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참여를 요청하고, 소상공인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우리시는 인근 지자체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하며, "여민전 발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년도 운영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산축하금과 아빠장려금 등 캐시백이 없는 정책발행 여민전은 일반발행 여민전 판매 중단과 관계없이 계속 발행되고 사용할 수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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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현안 논의와 감사 인사 전해
최민호 시장 "정원도시 비전 실현 방안 모색할 것"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월 23일 도담동 행복누림터에서 도담·해밀·어진·산울동 주민들과 만나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행사로, 최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단식 기간 동안 보내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며 “이유가 어떻든 시장이 단식을 하고 정쟁으로 비춰진 것이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시민 여러분께 유감스럽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경제 활성화와 지역 개발을 위해 정원도시박람회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2026년 4월 개최는 불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방축천과 원사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 황톳길 등 맨발 걷기 활성화, 주민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와 횡단보도 설치 등 다양한 생활 관련 대책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현장 확인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검토 결과를 건의자에게 성실히 전달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그는 “역점사업 예산 삭감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화는 세종시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