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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세종 생활민원서비스' 시민 만족도 96.6점
'척척세종 생활민원서비스' 시민 만족도 96.6점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생활민원서비스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6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결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민원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올해 3월부터 척척세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 158명 중 135명이 참여했다.
설문 항목은 △민원처리 신속도 △접수·상담 및 현장 직원 친절도 △처리결과 만족도 등 4개로 문항별로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까지 5점 척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는 사업 전반에 ‘만족 이상’ 이라고 답했고 직원 친절도 항목은 가장 높은 97점을 기록했다.
특히 4개 항목에서 평균 96.6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가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도 신속히 해결해 온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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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충남도, 충남산림자원연구소 국유화 제안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충남도가 금강수목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6일 금남면 소재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의 국가 자산화를 촉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명의의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전에는 충남 공주시 관할이었으나 시 출범이 후 지난 13년간 세종시 행정구역 안에 있는 충남도 소유의 자산으로 존치되어 왔다.
그러던 중 최근 충남도가 연구소 시설의 청양 이전을 확정함에 따라, 소유와 관리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 시도는 해당 부지의 국가 자산화, 민간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다만, 해당 연구소 부지 내에는 금강자연휴양림·수목원이 포함돼 있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 확보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와 충남도는 그동안 제기되어 온 시도민의 의견을 공동 건의문에 담아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공동 건의문의 주요 골자는 연구소 및 금강자연휴양림·수목원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공공 활용 필요성 촉구다.
이는 세종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휴양림 시설이 없는 유일한 도시인 만큼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가 활용방안을 마련해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논리다.
세종시와 충남도가 이번 공동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해 향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한 만큼 세종시는 공공성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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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U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 8월 8일 세종서 개최
2027 충청U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 8월 8일 세종서 개최
[세종타임즈]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오는 8월 8일(금) 저녁 7시, 세종 호수공원에서 대회 D-2년을 기념하는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한 이후,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고려대 호익응원단 루터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대회기 전달식 ▶홍보대사 김태균 축하 메시지 ▶코요태·크라잉넛 축하공연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본 행사 전인 오후 5시부터는 대회 종목 체험(양궁·농구·골프 등)과 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충청의 흥과 멋이 가득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2027 충청U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높이고,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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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위한 실무형 교육 실시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위한 실무형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6일 관내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융복합사업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청년농업인 24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6차산업 창업 전략 △인공지능 활용 농업경영 실습 △스마트 농업 경영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개강 첫날 1회차 교육에서는 김영수 세종시정책협력관이 ‘청년농업인의 마음가짐 함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농업에 대한 동기와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애띤농업법률연구소 정진혁 대표가 ‘청년농업인 성장사례 및 창업컨설팅’ 강의에서 실전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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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GKL휠체어펜싱팀, 전국장애인펜싱 리그 2위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전국장애인펜싱 리그 2위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과 세종시 소속 선수가 ‘2025 전국장애인펜싱 리그4차 대회’에서 연합 출전해 탁월한 성적을 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에페, 사브르, 플러레 종목 남·여 혼성단체 경기가 진행됐다.
세종시에서는 GKL소속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 소속 유승재 선수가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해 사브르 종목에서 2위, 에페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종시 연합 선수단은 리그대회 단체전 첫 출전이었음에도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한 선수들이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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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음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실증 착수
세종시, 이음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실증 착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6일부터 5개월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 구역과 세종시청에서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인 ‘이음5G’ 기반의 서비스로봇 실증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실증 대상 서비스로봇은 경비·물류·안내 3가지며 이달 경비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경비로봇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구역에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화재예방·보안순찰 등을 수행한다.
또 고정형·자율주행 안내로봇이 상가 안내와 식당 예약, 홍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청에서는 물류로봇이 승강기를 통해 층간 이동물류 배송을 돕는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로봇을 체험하고 로봇 활용과 관련된 의견을 제안하는 시민체험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체험단은 50여명을 모집해 오는 11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세종시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시민 편의와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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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KUMA영상캠프’, 10대들의 실전 숏츠 제작 도전기 성료
한국영상대 ‘KUMA영상캠프’, 10대들의 실전 숏츠 제작 도전기 성료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 ‘2025 KUMA영상캠프: 3days 숏츠 제작소’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영상콘텐츠 분야를 꿈꾸는 고등학생 및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기획부터 촬영, 후반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감각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97%가 진로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응답할 정도로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모션캡처·VFX 등 특수영상 체험과 졸업생 특강이 추가돼 현장의 생생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가 마련됐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숏츠 시사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상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주현 총장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무형 멘토링을 통한 산업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진로 탐색 플랫폼으로 캠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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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상시화…비상대응체계 유연해져야"
"기후변화 상시화…비상대응체계 유연해져야"
[세종타임즈]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이라며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들 피로가 쌓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국장 및 읍면동장의 재량 범위 내에서 틈틈이 직원들에게 유연한 휴식을 부여하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하균 부시장은 각종 시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등 시 차원에서 이미 갖추고 있는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실무부서에서 직접 사업 시스템을 담당하고 설계하면 효율성이 크게 줄어든다”며 “정보화 담당부서가 데이터와 자원을 꼼꼼히 검증함으로써 시스템 개발 비용을 크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간부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를 통해 실국과 산하기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사업 등이 공유되는 과정에서 시정 발전이 이뤄진다면서 실국 간 업무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현재의 시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시책일몰제 등 사업 구조조정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각 실국에 요청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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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자동크린넷 생활폐기물 배출기준 마련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이용자·관리자 편의 향상 기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자동크린넷 생활폐기물 배출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4일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자동크린넷 관련 생활폐기물 배출방법과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자동크린넷은 투입구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지하관로를 통해 수집하는 쓰레기 이송시설이다.
그동안 자동크린넷은 투입구 주변의 폐기물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무분별 투입으로 인한 관로막힘 및 수거불가 사태 등이 발생하며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자동크린넷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크린넷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지정된 투입시설 배출 △소형폐가전·대형폐기물·자동집하시설 고장 유발 생활폐기물·공사장생활폐기물·생활계유해폐기물 자동크린넷 투입 불가 등이다.
이를 위반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지 않고 적치하거나, ‘투입불가 폐기물’을 투입하는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투입구 주변의 환경오염 문제와 투입구 관로막힘으로 인한 수거불가 사태 등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자동크린넷의 내구연한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조례 개정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계도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자동크린넷 이용실태와 관련한 정기적인 지도·단속을 추진해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자동크린넷의 이용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최소한의 규정을 마련했다”며 “공공을 위한 시설인 자동크린넷이 올바르게 이용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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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 자원봉사 프로그램’ 성료
세종여성플라자,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 자원봉사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지난 1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우리의 안전한 디지털 일상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시 관내 중학생 27명이 참여했으며, ▶보드게임을 활용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공공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AI와 기술을 매개로 한 젠더 기반 폭력 문제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고, 세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직접 기획해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AI와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대응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세종시도 성평등 관점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교육진흥협의회 소속 기관들과의 연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9월 4일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AI와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의 현황과 문제점’,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보호자 가이드’ 특강도 개최될 예정이다.
2025-08-04